군대간 옛애인

너모니2009.12.28
조회563

작년 대학입학후 첫MT에서 만나게된 이놈

하지만 그때 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 MT날부터 꼬이기 시작한 내 생활.

모든 우리과 애들은 이놈이 저한테 관심이 있단걸 다 알게됫어요.

자기가 생각했던 이상형이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었데요 ..

그래서 MT갔다온 이후도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됫어요 .

그 이후에 친구들과 술을먹을때도 다른여자친구들과 저한테 하는 행동이

누가봐도 틀렸고 저도 그런모습에 점점 좋아하게된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누가봐도 분명히 좋아하고 마음이있는건 맞지만 시간만흐르고

아무런 진전없이 흐지부지하고 애매모호한사이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저도 점점 마음이 있다는 걸 그 애도 알게되었고 그이후로

전보다 연락도 뜸해졌고 6개월 동안 흐지부지하고 애매한사이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제가먼저 좋아한다고 고백을했고 그래서 우리는 사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귀기전에는 사귀는것처럼 행동하던 아이는 사라지고 막상 만나게되고나니

무뚝뚝하고 전혀 관심받고있지않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너무힘들어서 얘기도해보았지만 그때마다 그 아이는

"내가원래 여자사귀는스타일이그래 시간이쫌지나야 괜찮아지고 처음엔 어떻게 해줘야할지도 잘모르겠고 쑥쓰러워서그런거야 나랑 사겼던 여자애들이 원래 다 그렇게 힘들어했었어 여자애들이 나만 너를 좋아하는것같고 넌날좋아하지 않는것같다는 말을항상들었고 그게 항상 이별의 이유였어"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 참았어요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하지만 시간이지나갈수록 더 무관심해지고 연락도 잘 되지않았고 저는

점점더 힘들어졌습니다. 대박사건은 크리스마스이브.크리스마스.둘다만나지못했고 100일째되는날도 저희는 만나지못했습니다.그런데 이 아이가 미안한기색도 전혀없고 못만나서미안하다 이딴말한마디도 해주지않았습니다.하지만 전 많이좋았으니까 참고 또 참았죠 그러다 너무힘들어서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습니다.헤어지면 이런 애매한사이도끝일것같아서 힘들게 말을 꺼냈는데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문자답장도없더군요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그 다음날 문자가 왔어요

"눈온다" 어라?이건뭐지?내가문자를 보긴한건가?온갖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전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문자못봤어?"라고했어요 그랬더니

"봤는데"이렇게문자가왔어요 그이후로 전 연락을 안하고지냈고 그렇게 4개월이 지났고 이제는 다시만나도 흔들리지않을자신이있었기때문에 친구들과함께하는자리에 나갔습니다.그런데 이아이가 또 사귀기전과똑같이 mt에서와 똑같이 절 흔들더군요 전 또넘어갔습니다.안된다는걸알았지만 자꾸 마음이가는건어쩔수가없었어요

 

 

아 쓰다보니 너무 길군요 포기하지마시고

읽어주세요 전 지금 심각하니깐요

중간은다생략할께요 생략한게 이정도에요

할튼 그 아이는 군대를 갔어요

근데 군대에가기전에 둘이 술을 먹은적이있는데 장난으로였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을 빨리하고싶다고했을때 "그럼우리나중에결혼할까?"이러더군요 참..........................어이가없었지만 좋았던건 사실입니다

군대에가기전 새벽에전화를해서 너한테미안한게너무많다고하더군요 저는 그말에 또 마음이약해졌고 마음이흔들렸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고난이후 편지도

폭탄으로보냈고 소포도 보냈어요 휴 근데 그러더군요 선임들이 여자친구가 준거냐고

해서 그렇다고했다고 여기서는 니가 내 여자친구인줄안다고 그러더라구요

내심기분이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놓지못하고 첫휴가날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첫 휴가나오기전에 영화도보고 이것저것 다하자고 약속을 해놓은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친구들과 다같이 모인 망년회자리에서는 제 옆에항상있고 잘해주는것도 똑같았어요 그래서 전 정신못차리고 또 헤벌쭉해서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술자리에서 계속 영화보고싶다 이거하고싶다 저거하고싶다 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만나기로 대충 약속을정하고 헤어졌습니다.그런데 그 다음다음날

아침에 연락을했어요 근데 이아이가 분명히 밥을먹고 연락을 하겠다고 해놓고서는6시까지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먼저 전화를했습니다.그런데 그아이가 너무 아무렇지않게 시간이늦었다고 다음휴가때보지뭐~이러는거에요 전 눈물이났습니다

제가여태까지 한눈도안팔고 아니 뭐 사귀는사이는아니지만 그래도 전 나름대로

잘했다고생각했는데 저랑한약속이그렇게우스웠던건지 아무것도아닌건지 너무아무렇지않게 얘기하는 그 애가 야속하고 미웠습니다. 미안하다는한마디도 미안하다는목소리도아니여서 더 화가나고 짜증이납니다. 2년동안 이렇게 흐지부지지내는게힘들기도하고 이제 제가어떻게해야하나 .조언을얻기위해서 글을올립니다

 

당황전어떻게해야될까요?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