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요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제 한글배운 애가 쓴글씨로 나름 음식 만드는법을 적어놓았는데 거기에 "똥깨"가 보인거에요.
딱봐도 "통깨"를 "똥깨"로 잘못 쓴줄 알았지만 놀려줄려고 제가 물었죠.
저 왈"자기야. 이거 무슨요리인데 똥깨가 들어가?"
여친 왈 "응? 뭐가? (티비보다가 제쪽으로 오면서...)"
저 왈 "여기봐봐. 똥깨라고 돼있잖아."
여친 왈 ".....응?이거?....응......그거...."
(참고로 여친의 성격중 제가 제일 4차원적이라고 말할만한게 자기가 잘못해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겁니다. 인정을 못하는게 아니라 인정을 안하는거...자기는 잘못하는게 싫답니다. 누가봐도 여친이 잘못한 일인데도 여친은 자기가 잘못한게 싫어서 자기잘못이 아니라고 자기최면을 건다고 하네요.ㅎㅎ 암튼 이런 4차원적인 성격이있습니다.)
보신탕만드는 여친...
톡을 읽기만하다 이런일이 생겨서 첨으로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다들이렇게 시작들하기에 저도...;;
제여자친구와 저는 4살차이 커플입니다.
여자친구가 29살(내년이면 계란한판 ㅠㅠ) 제가 25살 연상연하 커플이죠.
횟수로 4년차로 접어들고있는 우리커플은 혼전 동거중입니다.
1년6개월정도 동거를 했는데 몇일전 제가 설거지를 하려고 싱크대앞에 갔었습니다.
저희집 싱크대 옆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보통냉장고에 이것저것 메모지도 붙이고 배달음식 자석같은거도 붙어있고 그렇잖아요.?
항상붙어있던 거라 아무생각없이 한번 훑고 지나가는데....
무슨요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제 한글배운 애가 쓴글씨로 나름 음식 만드는법을 적어놓았는데 거기에 "똥깨"가 보인거에요.
딱봐도 "통깨"를 "똥깨"로 잘못 쓴줄 알았지만 놀려줄려고 제가 물었죠.
저 왈"자기야. 이거 무슨요리인데 똥깨가 들어가?"
여친 왈 "응? 뭐가? (티비보다가 제쪽으로 오면서...)"
저 왈 "여기봐봐. 똥깨라고 돼있잖아."
여친 왈 ".....응?이거?....응......그거...."
(참고로 여친의 성격중 제가 제일 4차원적이라고 말할만한게 자기가 잘못해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겁니다. 인정을 못하는게 아니라 인정을 안하는거...자기는 잘못하는게 싫답니다. 누가봐도 여친이 잘못한 일인데도 여친은 자기가 잘못한게 싫어서 자기잘못이 아니라고 자기최면을 건다고 하네요.ㅎㅎ 암튼 이런 4차원적인 성격이있습니다.)
잠시 머뭇하던 여친 왈" 그거 보신탕 만드는거야!"
저 왈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보신탕도 만들줄 알아ㅋㅋㅋ?"
여친 왈 " 엄마한테 배웠어!" (진정 진짜라는듯한 표정으로;;)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이때 여친이 너무 귀엽게 느껴진겁니다~.
29살에 글씨 실수했다고 나름 둘러댄다는게 참귀엽지않습니까?ㅋㅋ
아니라고요?;;
뭐 다른분들이 보실땐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한텐 귀여워서 톡에나 한번올려볼까 하고서 이렇게 쓰게됐는데 이참에 톡을 사랑하시는 많은분들앞에 공약을 해봅니다.
나 "최대건"은 내 여자친구 "최은희"만을 한평생 사랑할것을 약속합니다!!
P.S 자기야 내가 군대갔다와서 많이 변했다는데 솔직히 나도 인정할께...
남자들은 군대를 갔다오면 좋든 나쁘든 가기전과는 많이변하게되나봐...
군대가기 전처럼 자기에게 멋진 남자친구 되도록 노력할테니 계속 옆에서 지켜봐줘!
앞으로도... 그리고 죽을때까지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우리가 되자! 물질적으로는 많이 해준게 없어서 항상 미안하지만 자기에 대한 내마음만은 다 퍼다 줄께!
사랑한다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