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의 역사 나름정리한거^^

아이폰죠아><2009.12.29
조회1,598

최근에 넷하드를 구입하면서 예전의 저장장치들을 떠올려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대학교 시절에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면서 신기해하며 참 편리하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작업파일을 저장하고 두꺼운 책 사이에 고이고이 껴놓고 더울 때는 부채질까지 했었는데.. 10년(?)전까지만 해도 플로피디스크는 크기도 작고, 휴대도 간편해서 사람들 사이에서 간단히 문서를 주고받는 데에 유용하게 쓰였다. 그 때도 CD는 나왔었으나, CD보다는 플로피디스크를 많이 썼다. 플로피디스크 중에서도 크고 잘 망가지는 나중에 나온 3.5인치 1.44MB디스켓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난다..

 

    

      <5.25인치 플로피디스크>          <3.5인치 플로피디스크>

 

그렇게 하다 CD가 나오고..

눈에 익은 플로피 디스크만 보다가 완전 슬림해진 CD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IT발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CD와의 첫 만남!!^^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다만 아쉬웠던건 플로피디스크는 자유로이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었지만

CD는 전용 Writer를 따로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불편했던 기억도 난다

<Compact Disk, 보통 CD라고 줄여서 부른다>

 

DVD의 등장

화면에서 보는 그림이나 영상이 실제 사진이나 실물처럼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용량도 화질도 CD에 비해 너무 좋아졌었던.. 그래서인지 당시 유행이던

비디오방이나 비디오 대여점은 대부분 DVD방이나 DVD대여점으로 많이들 바뀌었던 것 같다.

DVD를 쓰고 있는 나를 볼때 남들보다 두세걸음 앞서 나가서 신기하고 좋은 IT관련

제품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파급속도가 워낙 빨라져서 DVD를 쓰고 있는 특별한 사람 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바뀌기 까지는 많지 않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그리고 USB의 등장!!!

이것은 정말 획기적인 상품인거 같다 작고 편리한 휴대성에 큰 용량까지...

휴대용저장장치라고 불리는 이 USB는 불과 3~4년 전 까지만 해도 128MB가 흔했으나 요즘에는 32GB이상의 USB가 출시되고 있어 USB는 휴대용 하드디스크의 구실을 하고 있다. 공인인증서 같은 중요한 문서나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일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복덩어리 인 것 같다^^

 

<USB>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하드

 <넷하드>

 

DVD에 익숙해질쯤..네트워크 스토리지 넷하드가 등장

DVD에 비해 용량,화질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졌으며, 기본 저장장치 기능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기능들도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언제 어디서나 기기와 용량 걱정없이 인터넷만 되면 모든 디지털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여러 저장 장치들이 있지만, 현재 그 중에

으뜸은 넷하드가 아닐까 싶다.. 사용한지 얼마되지는 않아 서툴지만, 일단 깔끔한 디자인이라 내 옆에 두고두고 쓰고 싶다는 ^-^;;

 

그리고 마지막으로 PC통신에 대한 추억이.. 삐비비비~ 하는 연결 신호음과

새롬데이타맨, 이야기시리즈등 전용 프로그램으로 접속해서 동호회나 채팅,

텍스트머드 게임에 빠져 밤새웠던 기억.. 지금 생각해보면 답답해서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이다.

엄청난 전화요금의 압박을 받으면서 다운로드 하는 중에 오류가 나서 파일이 날라가기라도 하는 날에는.. 끔찍한 추억도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