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남편땜에속상해요

16년차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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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16년차주부에요결혼을일찍해서딸둘인데큰애중2작은애초딩4에요나이는38이구요

결혼초기에는 그럭저럭여유있게 살았지만 한6년전부턴 맞벌이로 전전긍긍하면서 살고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경제적인일이 제몫으로 되버렷어요 그동안 남편이 무직일때도 많았구요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하지못한건지 안한건지 모를정도로 바쁘게 살았네요 저도 그리 짠순이는 아닌데 ...우리 남편은 돈 개념이 없어요 우리 형편에 맞게 생활해야되지만 집에 돈이 없어도 우선 자기 사회적인 입장 등등 항상 이런일로 속상해요 경제권을 제가 갖고있기때문에 제가 남편용돈을 줍니다 담배값등...또죽어도 자가용으로 다닐려구해요 남편직장은 4시에서새벽4시까지인대 거의 매일 술을 먹고와요 저는 매일 얻어 먹는것도 어쩌다 한번쯤은 사야되니까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근데도 말을 듣지 않아요 오늘도 출근하면서 저에게 술사야된다며 돈달라해 싸웠어요 우리집 수입은합쳐290만원이에요 여기서 빚값는걸로200나가고 90으로 4식구가 살아요 저희 둘다 신용불량자구요 그러니제가 이러지 않겠어요 애들도 큰애들이라 돈나가는거 무시 못해요 그래서 매달 친정 엄마에게 돈 꾸어가며 반찬들도 얻어가며 그리 사는데..이해 되시나요 정말 이혼해야될지 살아야될지 또 고민만 하네요 항상 이런식으로 버틴게 .....무슨 방법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