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도 정말 운이란 있는 건가요??

아 .. 외롭다...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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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연애 경험 없고..

아 진심으로 이성간의 교제 기회가 너무 없었습니다.

 

가장 문제였던 부분은 대학생활이란 부분이었죠..

남들이 놀때 공부했던 나.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 어쩔수 없는 개인 플레이..

 

나는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의 의미를 현재까지도 몰랐습니다.

술마시고.. 놀고.. 얘기하고.. 책이랑 어울렸던내가 영 어색하기만 할뿐..

 

나는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남자입니다.

참 애매한 군대다녀오지 않은 나이.. 하지만 그냥 군대를 다녀오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전공지식을 버리기 애매하여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자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요..

군문제는 뭐.. 자연계열 학생인지라 이런저런 길도 많고 그래서 공부중이긴 합니다.

군문제와 더불어 제발 동아리, 모임 을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다들 놀때 같이 놀걸.. 입니다.

나는 외로움이란 어떤 느낌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치고 힘들때.. 초월적인 신의 존재가 아닌 현실적인 의지 존재가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는 것을 느낀것은 학과 사람들과 동기들의 연애를 보고 부터 느꼈습니다.

 

너도 소개받아봐라.. 니가 모임에 잘 안어울린다.. 넌 연애경험이 없어서 안된다..

온갖 부정적인 표현은 결국 외로움의 시작입니다.

 

위의 노력들 나는 모두 해봤습니다. 그러나 모두 거절보다는 아예 신경을 못써주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우연한 기회를 시작으로 연애하게 되는 사람들은 제겐 그저 드라마 , 영화 같은 상상의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무서워 지는 세상속에서 감히 호감가능 이성이 있을지라도 먼저 말을 못 건네겠네요..

 

나는 표현할수 있는 재능이 많습니다. 다양한 운동 , 악기다루는 재능, 노래부르는 취미, 그림그리기, 시 쓰기...

 

다재다능하지만 그저 그 보답은 박수와 인사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는 그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나의 장점을 부각시킬수 있는 이것들은 실제로 표현하고 보여주지 않으면 모두 무용지물인 셈이죠..

 

09년도 마지막 나는 오늘도 도서관을 갑니다.

너무나도 화려한 도심속 불빛 . 그러나 내 신경의 제어는 곧 장 도서관으로 인도합니다.

도서관에서 만난 학과사람.. 커플인 그들에게 인사를 건네기 싫었지만... 왜 이리 혼자왔냐?라는 말을 듣기 싫던지..

 

책장을 넘기며 집중준비 대기를 하고있는 펜을 잡은 오른손은.. 힘없이 부러움을 낙서로 표현합니다.. 아. 외롭다.

 

20대라는 시간 . 열심히 하여 성공 하기 위한 과정의 시간이라고 말을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설사, 내가 먼저 차인?다라도.. 딱한번 아니 딱하루라도 기회가 있다라면 정말 너무나 소중한 경험의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동호회라는 외부 모임의 기회를 통해서도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분명 나와 한번쯤 관련이 있거나 딱한번 식사를 거친 여성분들은 ... 어떻게 된 일인지.. 내게 기회를 주지도 않고 다른 사람과 연인이되어 연락이 두절됩니다..

ㅠ.ㅠ 몇번의 이런 과정을 거치니.. 만나는 모임도 너무 두렵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내가 참 한심하다는 후회를 하지만.. 너무나 내 자신은 슬프고 눈물만 납니다..

 

언제나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어투는 모두 부정적입니다.

나는 이해합니다. 아직 인생의 절반도 살지 않은 내 자신에 대한 부족을...

 

연애란 정말 운일까요?? 공부는 분명 약간의 운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아.. 나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정말 고독의 내용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그들을 부정하지 않고.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