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집에 가는 버스에서 말그대로 그지같은 성추행범을 목격했습니다. 석촌호수인근에서 환승을 하느라 환승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버스탑승하기전에 먼저 왠지 술좀 찬 것 같은 그 X을 보게 됐습니다. 몰골을 묘사하자면 40대 중반 쯤 보이고(저는 아직 30대 ..), 자꾸 거시기 쪽을 손으로 쓸어내리는데, 바지 지퍼는 내려져 있고.., 혀가 자동으로 차이는 모습에 끌끌, 사지가 멀쩡한데,, 왜 저리 사누...연말이라도 뭐, 좀 심하다.. 쯧쯧... 한참만에(추워서 더 오랜시간이라 생각됩니다.) 3314가 와서 사람이 좀 많았지만 타고 가는데, 어라 그 X가 많이 취한듯 뒷문 옆쪽에 손잡이를 잡고 눈을 감은채, 비틀대면서 가고 있는게 보입니다.에이그,,, 그런데, 그냥 비틀 거리는 게 아니라 앞에 서있는 여학생한테 자꾸 비비는 것입니다.그 열려 있는 지퍼로 그 학생한테 비빈다고 생각하니, 불의(不義)라는 글자가 떠오릅니다.군가에도 '불의를 보고 피한다면 사내 아니다!'라는 곡절이 있는데...순간, 저의 내부에서는 갈등이 생깁니다. 괜히 똥밟을라, 걍 못본체 해! 아냐, 저러 씨당구리같은 인간 땜에 남자전체가 욕먹어, 내 마누라 내 딸 내 누이라고 생각해봐.. 아씨.. 결국, (저도 회식이라 정말 안마시는 술을 병맥주 두잔 정도 마셨네요..)숨을 크게 들어마시고, 왼손을 들어 그 비틀대며 느끼는 그 넘 뒤통수를 후렸습니다. '야, 이 그지 새꺄, 내려, 너 오늘 잘 결렸어' 술 취한듯 어버버 거리던 그 넘이 뭐야, 어쩌고 저쩌고 그러더니, 내리라니까 따라내립니다. 어라, 아차싶은게 뒤의 시나리오를 생각을 안 한 거였습니다. 순간적으로 기싸움에 이겨야 된다는 생각에 두눈 부릅뜨고, "야 새꺄, 술처먹고 똑바로 살어!"(?) 좀 말이 안되는 말들이 나옵니다. 어걱,, 다시, "술먹고 뭐하는 거야? 너 신고한다.."왜 '이 변태야! 성추행은 범죄야, 신고한다' 이런 말이 안나올까요? 112를 누르려다가, 참, 피해자는 버스에 걍 있고, 나와 그넘만 있는 상황인거잖아요, 증거도 없고.. 술먹고 깽판치는 게 되는 상황인 겁니다.이런 생각중인데, 순간적으로 그 넘이 제 목을 밀칩니다. 우씨,, "야, 새꺄, 너 오늘 재수좋다, 똑바로 살아라, 걍 가라 "하고 사뿐히 헤어지는 것 처럼 가려고 하는데, 아씨,, 이거 X 같은 상황이네,아 이제 상황이 역전됩니다. 네 참, 더러워서..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이런넘하고 엮여봤자다.. '36계' 넵다 줄행랑 치는데, 그 넘은 나이어린 나한테 뒤통수 맞은게 억울했나 봅니다. 죽어라 따라오네요, 잘 뛰지도 못하는 게,, 돌아가는 걸 보고, 우띠,, 걍 착찹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애들이 아직 자고 있지 않아서... 와이프한테 자세하게 말도 못하고, 씼고 자는데, 잠이 잘 오지 않습디다. 혹시나 그넘이 칼이라도 들고 다녔다면??? 아찔하기까지 하네요 욱하는 성격에 뒤통수를 친 내가 잘 못한 건가??아, 그넘이 나중에 혹시나 해꼬지하면 어쩌나?? 진짜 인상 더럽던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그넘이 있을까.. 왠지 불안하기도 했네요.2009년 마지막날 싱숭생숭하니 검색창에 '버스 성추행 대응', 뭐 이런 거 찾아 봅니다.상황을 대충 정리하다가 판이 생각났고, 이런 글을 남깁니다. 이런 지저분한 상황때문에 사람들이 못본체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그래도, 불의보고 피하면, 불의가 더욱 판치게 될 겁니다. 이렇게 해야겠습니다.1. 핸폰으로 사진이나, 증거를 남기고,2. 피해자에게 피해사실을 알게 하고, 경찰에 신고할 건지 물어본다.3. 그 넘한테 말로하되 확실하게 경고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에 신고 등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 다른 좋은 방법 있나요? 님이 저라면 어찌하셨을까요?
아,놔, 버스 성추행범과 맞짱....뜨려다가... 잠을 설쳤네요.ㅠ.ㅠ
어제 퇴근길 집에 가는 버스에서 말그대로 그지같은 성추행범을 목격했습니다.
석촌호수인근에서 환승을 하느라 환승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버스탑승하기전에 먼저 왠지 술좀 찬 것 같은 그 X을 보게 됐습니다.
몰골을 묘사하자면 40대 중반 쯤 보이고(저는 아직 30대 ..), 자꾸 거시기 쪽을 손으로 쓸어내리는데, 바지 지퍼는 내려져 있고.., 혀가 자동으로 차이는 모습에 끌끌, 사지가 멀쩡한데,, 왜 저리 사누...
연말이라도 뭐, 좀 심하다.. 쯧쯧...
한참만에(추워서 더 오랜시간이라 생각됩니다.) 3314가 와서 사람이 좀 많았지만 타고 가는데, 어라 그 X가 많이 취한듯 뒷문 옆쪽에 손잡이를 잡고 눈을 감은채, 비틀대면서 가고 있는게 보입니다.
에이그,,,
그런데, 그냥 비틀 거리는 게 아니라 앞에 서있는 여학생한테 자꾸 비비는 것입니다.
그 열려 있는 지퍼로 그 학생한테 비빈다고 생각하니,
불의(不義)라는 글자가 떠오릅니다.
군가에도 '불의를 보고 피한다면 사내 아니다!'라는 곡절이 있는데...
순간, 저의 내부에서는 갈등이 생깁니다.
괜히 똥밟을라, 걍 못본체 해! 아냐, 저러 씨당구리같은 인간 땜에 남자전체가 욕먹어, 내 마누라 내 딸 내 누이라고 생각해봐.. 아씨..
결국, (저도 회식이라 정말 안마시는 술을 병맥주 두잔 정도 마셨네요..)
숨을 크게 들어마시고,
왼손을 들어 그 비틀대며 느끼는 그 넘 뒤통수를 후렸습니다.
'야, 이 그지 새꺄, 내려, 너 오늘 잘 결렸어' 술 취한듯 어버버 거리던 그 넘이 뭐야, 어쩌고 저쩌고 그러더니, 내리라니까 따라내립니다.
어라, 아차싶은게 뒤의 시나리오를 생각을 안 한 거였습니다.
순간적으로 기싸움에 이겨야 된다는 생각에 두눈 부릅뜨고,
"야 새꺄, 술처먹고 똑바로 살어!"(?) 좀 말이 안되는 말들이 나옵니다.
어걱,, 다시, "술먹고 뭐하는 거야? 너 신고한다.."
왜 '이 변태야! 성추행은 범죄야, 신고한다' 이런 말이 안나올까요?
112를 누르려다가, 참, 피해자는 버스에 걍 있고, 나와 그넘만 있는 상황인거잖아요, 증거도 없고.. 술먹고 깽판치는 게 되는 상황인 겁니다.
이런 생각중인데, 순간적으로 그 넘이 제 목을 밀칩니다.
우씨,,
"야, 새꺄, 너 오늘 재수좋다, 똑바로 살아라, 걍 가라 "하고 사뿐히 헤어지는 것 처럼 가려고 하는데, 아씨,, 이거 X 같은 상황이네,
아 이제 상황이 역전됩니다.
네 참, 더러워서..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이런넘하고 엮여봤자다..
'36계'
넵다 줄행랑 치는데, 그 넘은 나이어린 나한테 뒤통수 맞은게 억울했나 봅니다. 죽어라 따라오네요, 잘 뛰지도 못하는 게,,
돌아가는 걸 보고, 우띠,, 걍 착찹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애들이 아직 자고 있지 않아서... 와이프한테 자세하게 말도 못하고,
씼고 자는데, 잠이 잘 오지 않습디다.
혹시나 그넘이 칼이라도 들고 다녔다면??? 아찔하기까지 하네요
욱하는 성격에 뒤통수를 친 내가 잘 못한 건가??
아, 그넘이 나중에 혹시나 해꼬지하면 어쩌나?? 진짜 인상 더럽던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그넘이 있을까.. 왠지 불안하기도 했네요.
2009년 마지막날 싱숭생숭하니 검색창에 '버스 성추행 대응', 뭐 이런 거 찾아 봅니다.
상황을 대충 정리하다가 판이 생각났고, 이런 글을 남깁니다.
이런 지저분한 상황때문에 사람들이 못본체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불의보고 피하면, 불의가 더욱 판치게 될 겁니다.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1. 핸폰으로 사진이나, 증거를 남기고,
2. 피해자에게 피해사실을 알게 하고,
경찰에 신고할 건지 물어본다.
3. 그 넘한테 말로하되 확실하게 경고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에 신고 등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 다른 좋은 방법 있나요? 님이 저라면 어찌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