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취향의 여자친구 이젠 정말 창피합니다.

핫찌2010.01.03
조회47,430





안녕하세요 어느새 계란 한판을 다채운 30살 직딩입니다.

 

 

어디서부터 말을 이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자친구도 톡을 자주 보는 편이라 혹시나 이 글을 본다면 저를 추궁할것만

같아서 글을 쓸까말까 많이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톡커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제 여자친구의 취향은 굉장히 독특합니다.

다른것도 아닌 패션취향이 굉장히요..

 

제 여자친구는 흔히들 말하는 로리타룩만 고집합니다.

막 공주풍에 드레스 같은걸요..

 

처음 지인에게 여자친구를 소개 받을때는 굉장히 수수한 차림으로 만나서

첫만남때는 이런 취향을 소유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자 자기 입으로 솔직히 얘기를 하더군요.

자신이 로리타룩을 좋아한다고..

 

솔직히 처음 여자친구가 공주풍에 드레스를 입고왔을때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데이트를 하다보면 어딜가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솔직히 창피하더군요.

하지만 여자친구의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아무말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정말 창피해서 못참겠습니다.

어떻게 저희 부모님과 만나는 자리까지도 그런 옷을 입고 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여자친구를 만난 저희 어머니께서 그날 저녁 전화로 저에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oo아 그 여자애가 개성은 강해서 좋긴 하다만 좀 과한거 같더구나"

 

남에게 싫은소리 한번도 해보신적 없는 저희 어머니께서 저런 말을 하시더군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연애 초기때는 여자친구의 생일날에 여자친구가 좋아할까봐 드레스를 몇번 사주고

했는데 이제는 정말 창피해서 안되겠습니다.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는 것도 그렇고 주변에 제 친구들은 이런 제 여자친구를 보며

정말 답이 안나온다고 쓴웃음만 짓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톡커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의 이런 취향 절대 못고치나요?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톡커여러분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셨나요?

2010년에는 톡커여러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