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남에게 받은 새해선물(사진有)

양밍★2010.01.03
조회3,281

가끔 쓰는 글이지만...

솔직히 제가 특별히 글쓰는 능력이 뛰어나거나,,

그렇다고 재주가 있는것도 아닌데! 네이트에 쓴 글들을 쭈욱 훑어보니..

 

무려 6번이나 톡이 되었더군요~

와글와글-_ -머 이런 글에도 수시로 올라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홈피라도 공개 하면

" 엥? 그때 그분이네? "

" 저번에 톡됐던사람이다! "

-_-; 허허~

이런반응들이 스물스물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항상 제 글을 특별하게 여겨주신

운영자님! 완전 사랑합니다

 

네이트 톡에 톡되니까 주위에서..

" 톡되면 머가 좋아? "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음.........생가해보니까

그닥 뭐가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 음...그냥 사람들이 내글 읽어주는게 좋은거지! 관심받으니까! "

" 근데 대신 욕도 엄청 먹어-_-;;;;;;;;;;;;;"

이렇게 애기했는데..

어제 새해가 밝고! 톡 덕분에 새해선물을 받았네요~ㅎ

 

두달전쯤  제가 신발리폼을 하면서 사진과 함께 올렸던 글이 톡이 되었었어요

물놀이 갔다가 이끼가 끼어서 락스로 씻어도 잘 씻어지지 않은

하얀색 단화를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 그렸다는 뭐 그저그런내용이었어요 ㅋ

http://pann.nate.com/b200570756

 


[사진有] 때타서 꼬질꼬질한 신발, 새롭게 탄생시키기♡

음......이건데요!

 

어떤분이 이런 리플을 다셨답니다

 

제가 베플이 된다면

이분에게 이쁜 신발을 하나 사서 보내드리겠습니다..ㅋㅋ

 

이렇게 말이죠!
근데......................이 글이 베플이 되버렸더군요!

 

뭐 저야...

' 진짜로 선물을 사주겠어? '

' 그냥 베플 한번 되버로고 그런거겟지..' 라고 생각했어요

입으로 뱉은 말도 약속 안지키는 사람도 많은데~

인터넷으로 장난삼아 쓴글을 지키겠나 싶었지요!

근데 웃긴게..

그 베플 밑에 달린 리플들이 더 가관이었던겁니다

 

거짓말이기만 해봐 --^ 동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말고 나사줘 내가동감눌러줘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토리라도...........

무리수? ㅋㅋ넘소심하시당~~ 그냥 약속한거 실내화라도 한켤레 보내드려~ 쫌팽이처럼 막상 베스트리플되고나니 무리수래......안사주면 치사뿡이다

제가 100번째 동감을 채웠습니다. 100개도 넘었으니 보내주실거에요 ㅋㅋ

미니홈피에도 대범한 남자라고 되있는데 거짓말 하면 테러해버리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내용의 리플들이 그분 댓글 아래로 쫘악~ 달리기 시작했답니다

저도 살포시 그분이 공개놓은 홈피를 갔더니~ 조회수가 현저히 ㅎ 높아져있더라구요

사실... 톡이 되었지만, 인기있는 글이 아니라서.. -_-다른 톡에 비해

조회수가 그닥 높지 않은 비인기톡이었거든요 ..;;-_-;;;;;

비인기톡........;;;;       -_-;-_-;;

 

베플의 주인공 그분께서 저에게 주소와 신발 싸이즈를 물어오셨습니다

하하하하!ㅡ_ㅡ;은근 기대 심리 UP!UP!UP!

 

냉큼 방명록에 가서 싸이즈와 주소를 써드렸어요;

뭐..어쨌든 선물을 준다고 하니까,, =ㅅ=기분은 나쁘지 않았거든요

 

사실 한참동안 연락이 없으시길래...그냥 안주려나보다! 했는데요~

그분이 유학생이라......신발은 오래전에 샀는데...택배비가 신발보다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_-;;;;;;한국으로 가서 붙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거의 한달이 좀더 지나서 받은 신발!

 

" 맘에 안들면 어쩌냐.. "

" 사이즈가 잘 맞아야 할텐데. "

라고 걱정을 해주셨는데..

어제 >ㅁ< 새해 밝고 받은 첫 택배가 선물이라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후후후후

 

 

안전하고 빠른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ㅇㅇㅇ씨가 택배 보내셨네요~ " 하고 아주 친절히

저한테 새로운 신발을 안겨주시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완전 기대 이상의 신발이 온거있죠?

안그래도 까만 운동화 밑창이 닳았는데.. ㅡ_ㅡ;;;;;;;;;;;;

어떻게 까만색을 보내신건지.........까만색의 내가 좋아하는 핑크색 나이키!

" 오호~오호~ "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신어봤는데 내 발에도 아주 딱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냉큼 주소옆에 적어져있는 핸드폰 번호로 문자를 했어요!

잘받았다고,

너무 고맙다고,

잘신겠다고,

완전 맘에 든다고,

 

그리고바로 신어보고...

내가 이거 신고 사진 찍어가꼬~ 톡에다가 글 쓰겠다고,,

했더니.....글쓰고 나면 자기한테도 꼭 말해달라고 했어요! ㅎㅎ

머~ 톡 덕분에 이렇게 이쁜 운동화도 생겼네요 >ㅁ<

 

 

 

바로 방에서 신어보고 찰칵해버렸음!ㅋㅋ

인증샷을 올리기 위.해.서.!!!

 

 

 

새해시작부터 기분 좋아요! 우헤헤헤헤 >ㅁ<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이번 한해는 시작이 좋으니까 ..계속 좋은일이 있을것만 같아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웃읍시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