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되죠..

우울증2010.01.03
조회1,007

 일단, 제가 글을 정말로 잘 못쓰기 때문에

 

 한번에 글을 쓰게 되면 글이 너무 엉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글이 엉망이어도 이해를 해주시기를 바라는 양해를 구하고 글을 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93년 생으로 이제 18살이 되는 학생입니다.

 

제 성격은

 

혈액형은 B형이지만 ,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없고 극소심한 편으로

 

낯선사람들의 자리를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피할정도로

 

처음보는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 / 설령 그것이 부모님의 친구분이라고 할지라도

 

는 정말 왠만해서가 아니라 피할 수 없지 않으면 다 피하려고 하고

 

그래서 새학년으로 올라가서 아는 친구들이 거의 없는 새 반으로 올라가는 시점이

 

두렵기도 하면서 싫어하기도 합니다.

 

친구..

 

친구는 없지는 않습니다만은..

 

진실된 친구가 없다 .. 랄까요..

 

저는 여태까지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걸어본적이

 

제 기억으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별거 아닌일일텐데도

 

저한테는 모르는 낯선 사람들한테 말을 거는게 너무나도 어렵고

 

심지어는 큰 서점에 가서 책을 찾으려고 직원을 부르는 것 조차도

 

잘 하지 못하고 그럽니다..

 

어쨋든 , 친구는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성격이 친구를 잘 관리하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핸드폰에 친구 번호를 저장시켜 놓고도

 

1년동안 연락을 한번도 안하는 경우가 수두룩 하고

 

먼저 연락하지 않는 한 절대로 먼저 연락을 하지 않다보니

 

어느새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친구들은

 

저를 잊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저도 그 친구를 잊어버리기도 하고 ..

 

대략 이런 식으로 핸드폰에 있는 친구들의 번호는

 

단지 뽀대용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반 친구나 그런 친구들은 ..

 

다른 애들이 예를들어 소시나 투애니원 같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저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라는 한 그룹만 좋아하고

 

다른 가수들에 대해서는 일말의 관심도 같지 않기 때문에

 

가수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지 못하고

 

게임은 아예 하지 않고 책을 읽거나 노래를 듣거나

 

팬카페에서 글 끄적이는 등 게임과는 거리를 두고 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애들이 다 해봤다는

 

던파도 해본적이 없고 스타크래프트도 치트키 쳐서 몇번 해본적 밖에는 없고

 

워크는 해본적도 없고 피파도 해본적이 없는등 .. 대략 이렇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공감도 형성될 수가 없고

 

좀 노는척 하는 애들이나 노는 애들이 하는

 

음담패설도

 

우습고 유치해 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끼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런것에 대한 공감도 형성 될 수가 없고..

 

결정적으로 전 이기적이고 저 하나밖에 모르기 때문에

 

또 혼자서 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고

 

굳이 다른 애들과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기 때문에

 

애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하나도 없어서

 

반 애들의 대부분과 안친하고요.

 

1년동안 같은 반에서 지내면서

 

그냥 있는듯 없는듯 지낸 애들이 수두룩 하고

 

말을 안해본 애들도 정말로 많은 편 입니다.

 

전 그냥 저와 친한애 몇명만 있으면

 

그 애들과만 어울려 지내려고 하지

 

굳이 다른 애들과 일부러 말을 걸어서 친해지려고 하거나

 

하고 싶어하지 않고 , 또 그게 저한테는 그런 것이 편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돌이켜 보니

 

이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오는데

 

저희 학교 2학년을 통틀어서 정말로 친하다고 제 스스로가 느껴지는 애가

 

2명 정도가 있네요.

 

그 외 그냥 뭐 적당히 친하게 지내는 애들 까지 포함을 하면 더 많기야 하겠지만요.

 

...

 

이런게 왕따... 라는 걸까요 ?

 

여태까지 특별히 집단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거나 왕따를 당하거나 한적은 없지만..

 

이런게 진정한 왕따 라는 것일까요..?

 

돌이켜 생각을 해보니..

 

남들이 보면 저를 왕따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제가 제 자신을 왕따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 생활을 하면서..

 

1년동안 같이 생활을 해온 애들 중에서 편히 말을 할만한 애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생각을 하면

 

씁쓸해지기는 하지만

 

편하기 때문에..

 

아니, 편하다는 것도 제 자신을 위로를 하기 위해서 세뇌 시킨 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편하기 때문에....

 

그래도 항상 최소한은 한명씩 누군가와는 함께했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낄만한 틈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소극적이기는 하지만 제 마음속으로는 항상 당당하게 살았었고

 

저는 많은 친구들과 두루 어울려 지내기 보다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한명. 단 한명과 친하게 지내는게 좋고 또 편하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제 스스로를 왕따라고 생각을 해본적은없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게 되어버렸네요..

 

.. 조금 줄여서 말하자면

 

왜그런지는 몰라도 전 성격이 비뚤어져서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거는 법이 없고

 

누군가가 말을 걸면

 

무표정의 상태로 , 무뚝뚝한 말투로 그리고 조금은 싸가지 없는 말투로 말을 하거나

 

어색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 당황해서 병신같이 대답을 하고는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 혹은 친하지 않은 사람이 말을 걸면

 

어색하고 너무 불편해서 가능하면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고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가능한은 피하려고 하고

 

또 정확히 구분지어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사람의 직감으로는 설명을 할 수 있는 ,

 

누군가와 진심으로 친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면

 

막연한 두려움에 휩쌓이게 되어서

 

일부러 싸가지없게 행동을 해서

 

제가 100% 욕먹을 것을 알면서도 그 기회를 차버려서

 

결국에는 지금처럼 친구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리액션도 없고

 

농담과 진담을 구분하지 못해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도 늘 재미없게 끝나버리고

 

그냥 무뚝뚝하고 재미없게 반응을 해버려서

 

늘 그렇듯이 저에게 접근한 애들은 얼마 안되어서 저에게서 멀어지게 되어버리고요.

 

이렇게 전 몇몇애들과 어울리는 것을 제외하면

 

친구가 아예 없다고 봐도 좋은

 

외톨이가 되어버립니다.

 

다른 애들에 의해서 형성 되어지는 외톨이가 아닌

 

 

제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외톨이가 되어버리는 거죠.

 

그리고 위에도 적었다 시피 전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밖에 모르는

 

그런 이기적인 인간 이라서

 

누군가가 제 물건을 빌려쓰거나 가져가는 것을 너무 싫어합니다

 

게다가 B형이지만 소심하고 까칠해서

 

예를들면 모르는 사람이 와서 말 없이 휴지를 뜯어가거나

 

조금 싸가지 없고 자기 생각대로만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확 상해버리기도 하며

 

제 물건 ( 예를들면 핸드폰이나 MP3 ) 를 가져가면

 

설령 그 대상이 친한 친구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과는 달리 금방 불안감에 휩쌓이게 되어버려서

 

빨리 내놓으라고 재촉을 하고

 

내 물건을 그 대상보다 더 중요시 여기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서

 

일부러 그 대상이 저를 싫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비뚫어진 인간이라는 거죠.

 

게다가 더욱더 걱정인 것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사회에 나가게 되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이 성격으로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전 그게 정말로 걱정이 됩니다....

 

...

 

서론은 이쯤으로 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을 잘 못해서 그런지 위에도 적었다시피 글이 정말로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잠시 한참 우울하던 때 미니홈피의 다이어리에 썼었던 글을 옮겨와 볼게요.

 

 

 

외톨이 ...

 

언제나 무표정 ..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언제나.. 무표정의 상태 ..

 

누군가가 말을 걸어주지 않는 한은

 

절대로 남한테 말을 걸지 않는 타입..

 

하지만 , 만만해 보이는 생김새라서 그런지

 

말을 걸기 쉬워보이는 생김새라서 그런지

 

아니면 편해보이는 생김새라서 그런지   

 

... 그것도 아니면

 

그냥 쉽게 대답을 해줄 것 같은 생김새라서 그런지

 

나한테 말을 걸어주는 사람들은

 

언제나 편한듯이 나한테 말을 건다

 

나한테 말을 건 사람들의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 몰라도

 

언제나 어렵지 않게 나에게 말의 첫마디를 내뱉는다.

 

난 남한테 말을 거는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것 마냥

 

너무나도 힘이 겨운데..

 

그래서 대답을 하게 되면

 

어색한 말투

 

가끔은 떨리는 목소리

 

그리고 어찌보면 귀찮다는 말투

 

그리고 일정한 목소리의 톤이 되어버린다..

 

아마도 빨리 대화를 그만 두고 싶다는

 

강렬한 마음이 그렇게 만드는 것 이겠지..

 

왜일까..

 

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너무나도 싫다 ..

 

낯선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피해서 되도록이면 그런 기회를 버리려고 하고 ,

 

낯선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

 

이유도 없이

 

불편해진다.

 

어서 자리를 뜨고 싶어진다.

 

그 사람이 말을 거는게 싫고

 

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이 나와 친해지는게 싫고

 

그 사람이 나에게 아예 신경을 꺼버렸으면 좋겠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던간에

 

내가 어떤 말을 하던간에

 

나는 그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을테니

 

나 역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테니

 

제발 나에게 아무런 말을 걸지 말아달라는

 

그런 생각을 나는 하게 된다          

 

그리고서 그 사람이 말을 걸게되면

 

그리고서 그 사람과 조금 친해지게 되면

 

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생각들은 전부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

 

마치, 아예 존재하지 않았었던 것 처럼 ..

 

그리고서 어느정도 친분이 생기게 되면

 

나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나의 모든것을 말해주고

 

나의 모든것을 주려한다.

 

친해지기 전에는

 

친분이 생기기 전에는

 

나의 성격을 감추려 하고

 

나의 목소리를 감추려 하고

 

나의 웃음을 감추려고 하고

 

나의 추억을 감추려고 한다.

 

그렇게 나의 모든것을 감추려고 하지만

 

조금만 친해진다면

 

언제나 그래왔듯이

 

나의 모든것을 그 사람에게 공개를 해버린다.

 

그 사람이 나에게

 

그 사람의 미소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

 

그 사람의 추억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모든것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려하지도 않고

 

그 사람이 나에대해서 궁금해 하던 안하던 간에

 

그 사람에게 나의 모든것을 가리낌 없이 공개한다

 

그리고서 언제나 처럼

 

어떤 계기가 생기게 됨으로써

 

그 사람과 멀어진다.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었던 인연처럼...

 

서로가 서로를 잊어가고

 

오직 남아있는 전화번호만이

 

그 사람과 나의 인연이 존재했었음을 증명해준다.

 

왜 ... 일까 ..

 

난 왜 이렇게 폐쇄적으로 되어버린걸까..

 

아니 , 왜 이렇게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두려워 하는것일까..

 

그래놓고 조금만 친해지면

 

숨 돌릴 틈도 주지않고

 

나의 모든것을 쏟아부어 주는 것일까 ..

 

왜 항상 나는 피해를 보면서 사는 것 일까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그렇게나 많이 두려워하는 것일까..

 

왜 일까 ..

 

정말 왜 그런걸까..

 

과연 나는 혼자인게 편한 것일까 ,,

 

함께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언제나 가슴 한켠이 아려오지만

 

혼자인게 편하다고 내 스스로를 위로하는..

 

그런 생각들은 과연 진심인 것일까 ?

 

그런 생각들은..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내 스스로가 상처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

 

내 자신을 위해서 해주는 말은 아닌것일까 ?

 

과연..

 

나는 정말 혼자일때가 편한 것 일까 ?

 

정말로 혼자인게 편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지..

 

씁쓸함 으로 인해서 내 자신을 잃을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인지..

 

나도 내 자신을 잘 모르겠다..

 

그 누구보다 더 내 자신이 더 어렵고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어려운 만큼

 

내 자신도 너무나도 많이 어렵다.

 

거리를 다니면서 주위를 둘러다 보면

 

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와 함께 길거리를 걸어다니고 있다.

 

때로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때로는 두 손을 마주잡으며

 

때로는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면서

 

그들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다.

 

반면에 난

 

언제나 MP3를 듣고 있고

 

언제나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

 

언제나 혼자 걷고있고

 

언제나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지나다니고 있다.

 

친구 ..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영혼까지 함께할 그런 친구가 없을 뿐이다..

 

그리고 배신이 두렵다..

 

사귀기도 전에

 

그 대상이 나를 배신할 것 같아서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처음보는 사이인데도

 

아니면 조금 친분이 있는 사이인데도

 

그 대상이 말을 걸어오면

 

언제나 단답형으로 대답을 한다.

 

언제나 무표정으로 대답을 하고

 

언제나 대화를 하기 싫은 기색을 표정에 드러나게 한다

 

언제나 말을 싸가지 없게 하고

 

그렇게 그 대상은 나와 멀어진다.

 

왜 일까 ?

 

왜 난 이렇게 공격적인 거고

 

어째서 난

 

이렇게 다른 사람의 배신을 두려워해서

 

친해지기도 전에 내가 먼저

 

인연의 끈을 잘라내는 것일까..

 

...

 

알고 있다..

 

그 누구보다 더

 

나의 문제점을 잘 알고있다..

 

하지만 ..

 

고칠 수가 없다..

 

아니,, 고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고,

 

고칠 수가 없는 것 같다..

 

모든것을 비뚤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는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보일 뿐이고

 

그래서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 같다.

 

...

 

나는 나한테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나에게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나 한테 하는 말 속에 어떤 뜻이 담겨져 있는지

 

파악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그래서... 싫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이 나에게 온다는 것이,,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내가 답해야 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많이 싫다.

 

난 그 대상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데

 

그 대상에게 그 대상이 모르는 나의 어떤것을 말해주었을때

 

그 대상 역시 내가 모르는 그 대상의 어떤것을 말해주지 않는게

 

너무나도 싫다

 

그래서 나의 것을 그 대상에게 공개하는것이 싫고

 

그 대상의 것이 나에게 공개되어지는게 싫다.

 

그래서

 

나에게 모든것을 공개해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친구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위해주고

 

나를 생각해주고

 

나를 걱정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그런 진실된 친구가

 

단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습게도

 

그 대상이 나만을 바라봐줬으면 좋겠다.

 

마치 세상에 나만이 존재하는 듯이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고 하면

 

이기적인 난

 

나만을 위해서 사는것임을 알고

 

그 대상의 소중함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해버리고

 

그 대상을 얕잡아 볼것이 분명하다

 

.. 그리고 무엇보다 더

 

나만을 위해서만 살아줄

 

그런 친구는

 

존재할 수가 없다.

 

..

 

참 우습게도

 

진실된 친구를 원하는 나는

 

진실된 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

 

갑자기 생겨나기를 원하기만 할뿐 ,

 

그 과정을 생각하지도 않고

 

결과물을 바라기만 할 뿐이다.

 

여태까지 이런 진실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돌아보면 어느정도는 있었던 것 같지만

 

그 역시 불안한 마음에 내가 먼저 그 대상을 밀어냄으로써

 

모든 기회를 다 내 스스로가 밀어내왔었던 것 같다.

 

그 대상을 믿지 못해서..

 

막연한 , 알 수 없는 .. 그런 근거 없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어서

 

막연한 두려움에 이끌려 모든 기회를 다 밀어내 버렸었다..

 

 

 

 

....

 

싫다.

 

나에게 말을 거는 낯선사람이 싫고

 

나에게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이 싫다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사람이 싫고

 

나의 추억을 들춰내려는 사람이 싫다

 

나의 것을 빼앗으려는 사람이 싫고

 

나의 정보를 묻는 사람이 싫다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싫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싫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싫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 싫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게 싫고

 

내가 모든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 싫다

 

..

 

모든것이 다 싫다

 

나도 싫고

 

이 세상도 싫고

 

가진것이 없다는것이 싫고

 

어리다는게 싫다

 

어른이 되는것도 싫고

 

현재의 상태에 머무르는것이 싫다.

 

정말 싫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싫다..

 

감정의 기복이 많다는것도 싫고

 

이런 생각이 드는것도 싫다..

 

이런 글을 쓰는것도 싫고

 

내가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듯한 것이 싫다..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이런 생각이 들때

 

자살을 떠올리는

 

나약한 내 자신이

 

미치도록 .... 죽도록 싫다...

 

난 .. 왜 평범하지 않은걸까

 

난 어째서 남들에게 먼저 말을 걸지 못하는 걸까..

 

나를 둘러싼 막연한 두려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 두려움은 무엇이기에

 

다른 사람과의 인연을 맺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일까..

 

어째서 난 평범하지 않는 것일까 ,,,,,,

 

정말 모르겠다..

 

답을 알고싶지만

 

그 누구에게서도 답을 얻어낼 수가 없다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 스스로가 답을 해주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생각이 존재하고 있고..

 

난... 그 안에서 답을 찾아낼 수가 없다..

 

힘겹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두렵다

 

언제까지나 이런 생각만을 하게 될지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

 

평범해지고 싶다...

 

다른 평범한 사람들 처럼

 

상대방을 밀어내지 않고

 

때로는 이유없는 믿음을 보여주며

 

친분을 쌓고 싶고

 

친구가 되고싶다.,............

 

그리고... 이런 성격을 바꾸고 싶다...

 

제발 평범해지고 싶다...

 

....

 

정말이지 남들처럼 평범해지고 싶다...

 

다른 이들에 의해서가 아닌 ,

 

내 스스로가 나를 외톨이로 만들어가는

 

그런 성격을 버리고 ,

 

그런 자신을 버리고

 

평범한 남들처럼

 

나 역시 평범해지고 싶다...

 

 

더이상은

 

외톨이가 되고 싶지 않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은 썪어 문들어져가고 있는

 

그런..

 

외톨이가

 

더이상은 되고 싶지가 않다.

 

                                               

 

 

미니홈피의 메뉴 중에서 다이어리라는 메뉴.

 

다이어리 중에서도 일상 이라는 다이어리를 클릭하시면

 

한참 우울할때 썼었던 글들이 조금 .. 치고는 많이 있습니다.

 

 

어쨋든..

 

저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 자기 직전까지 기분이 좋았다고 할지라도

 

나쁜말 한마디 듣거나 하면은 바로 기분이 우울해진 상태로 잠에 들게 되는

 

사소한 말 한마디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루종일 그 말을 잊어버리는 성격이고

 

제가 이런 말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스스로가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

 

밤이 되면 그 정도가 조금은 지나칠 정도가 되어버려서

 

낮에는 안그런데 , 밤이되면 자살을 떠올리고는 합니다.

 

의지도 약한 편에다가

 

성격도 이렇고

 

감수성도 풍부하고..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성격인걸까요 저는..

 

지금은 우울함에서 빠져나온 상태라서 그런지

 

어두운 글을 쓰려고 하니 글이 정말 써지지가 않네요..

 

지금은 우울함에서 빠져나온 상태이지만

 

불과 몇주전 까지만 해도..

 

밤만 되면 자살을 떠올리던 그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었습니다.

 

어떻게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지금은 우울증에서 빠져나온 상태이기는 하지만

 

언제 또 다시 우울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우울한 상태가 아니기는 하지만,

 

모든것에 의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울할때 와는 단지 온몸에 기운이 없다 라는 것만 다를 뿐이지

 

거의 우울한 상태나 다름이 없는 상태입니다.

 

꿈도 없고 미래도 없고 잘하는 것 하나 없고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 따위 성격때문에 친구도 거의 없고

 

항상 스스로를 비하하고 깎아내리고 욕하고

 

생각없이 살고....

 

언제 또 다시 우울함에 빠질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우울한 상태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이렇게 극복하기 전에는

 

처음에는 자살을 떠올리는 제 자신을

 

우습게 생각하고 또 자살도 우습게 봤었지만

 

한 두번 생각을 하다보니 우습게만 보이지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진지하게 보이고

 

또 끌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 지금 극복하기 전에 우울함에 빠졌을때에는

 

그렇게 까지 우울해진 것이 처음이었었고

 

자살을 생각한것도 처음이었었기에

 

약한 의지력이긴 하지만 남아있는 의지력으로 어찌어찌해서

 

자살을 떠올리는 제 자신을 막을 수 있었지만..

 

다음번에 또 저번처럼 우울함에 빠지게 된다면..

 

그때의 제 자신이 정말로 자살을 하게 될 것 같아

 

그것이 전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저번 이후로는 우울함에 빠지기가 더 쉬워진 것 같고

 

우울함에 빠지게 되는 주기도 짧아진 것 같고

 

대충 극복하고 넘어갈 수록 그 우울함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는 것 같기 때문에

 

또 갈수록 의지력이 약해지고

 

자살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기에

 

결국 이러한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서

 

자살 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될 것 같아서...

 

전 그것이 너무나도 많이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해야지 좋을까요 정말...

 

 

항상 겉으로는 무뚝뚝한척 냉정한척 상처 안받는 척 하면서 또

 

단 한번도 내색을 해본적이 없지만

 

속으로는 작은 것 하나하나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전부 쌓아둔채로 , 해결하지 않은채로

 

대충 넘어가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쉽지 않게 되어버린 것 같네요..

 

전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