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다니는애가 계속 연락합니다.

짜증나!2010.01.04
조회2,893

안녕하세요~~

 말주변이 없지만 ㅜㅜ 제 고민좀..

 

 

2009년 7월정도에

친구가 스파를 가자고 그러길래

아 진짜????? 가자가자~~이랬죠

근데 그거부터가 잘못된듯합니다.

그 친구를 만나려고 어디서 만날까 했는데

그 친구가 자기 회사에 잠깐 일이 있어서 거기서 볼까?

이러길래. 아 진짜? 알았어~~ 하고 잠실에서 보기로했어요

근데 이 친구가 잠실에서 갑자기 가락시장으로 오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가락시장으로 갔는데

친구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 밥 먹었어? "  라고 묻길래 먹었다 했죠

그러더니 잠깐 걷자고 그러더군요

걸어 가는데 전 얘가 쇼핑몰에서 일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네트웍마케팅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구요

전 그게 뭐냐고 그랬죠 ㅡㅡ 제가 관심없는건 절대로 쳐다도 안보는성격이라..

그랬더니 유통에 대해서아냐고 그러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더니 갑자기 다단계라는 거예요

순간 멍해져가지고..

뭐????뭐라고?? 했죠

근데 얘는 아니 그렇게 이상한게 아니고 미국은 회사가 다 다단계야

우리도 이제 정부에서 합법적인 다단계회사로 등록되어있다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다단계하면은 인상부터 찌푸리게되고 욕부터 나오잖아요

근데 친구땜에 어쩔수없이 잠깐들어갔습니다.

단, 조건을 걸구요 제가 언제든지 나올수 있게 해달라구 그러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명찰을 달더니 모르는 여자가 와서 제 이름을 부르더군요

엄청 친한척 하면서  그러더니 잠깐 소개를 해주고

강의실같은데를 들여보내더니

거기서 핸드폰을 끄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온갖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칭찬이란 칭찬은 다 하더군요

웃기지도 않아가지고

그러면서 양 사이드로 갑자기 가더니 박수를 치면서 가식적인 웃음을 짓더군요

그러면서 뭔 계급 뭔계급 어쩌고저쩌고

막 얘기를 하더니 점심드셔야겠다면서 점심을 먹고있는데

거기서 첨본 여자가 갑자기 시험을 보라고 그러더군요

뭔 시험이냐고 하니까 여기서 설명들은거 시험봐야 한다더군요

순간 긴장이 되더라구요 시험 못보면 나 집에 안보내 주는게아닌가하고..

그래서 그 뒤로부턴 계속 열심히 들긴들었는데

이사람들은 웃긴게.. 사람은 다른사람이면서 설명은 똑같은 내용뿐이더군요

하나같이.. 돈을 얼마 벌었네하면서  이런저런얘기 ㅡㅡ

그리고 나가서 전 시험을 봤습니다 --.. 이악물고 묻는거에 다 대답했죠

그러니까 ㅡㅡ 잘 들으셨다고 하면서 과장님을 소개시켜주더군요

근데 웃긴건 나보다 어린애가 거기서 과장이라면서 날 깔보고 그러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지가 뭘 안다고 ㅡㅡ 날 평가하고 참나..

아직도 생각하면 어이가없군요..

그리고 돈에 대해서 욕심이 참 많더군요 거기다니는애들은

말만 하면 돈돈돈

돈을 너무 쉽게 벌려고 하고 친구를 고객으로 아는거같고

그리고 더 웃긴건 왠 여자가 담배냄새 풀풀 풍기면서 들어오더니

다단계 정말 괜찮다 괜찮다 그러면서 마지막엔 어디가서 입방정 떨지마세요

이러고 ㅡㅡ 어이 상실.......

참으로 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어떤분은 마술을 보여주시지를 않나 ㅡㅡ 참나

그리고 만날사람 다 보여주더니 저녁을 먹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녁을 먹었는데 친구가 니가 이번엔 돈내라고 점심엔

자기가 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아 알았다고 해서 냈죠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왜 여기있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안돼겠다 싶어서 가야될거 같다고했죠

근데 이것들이 안보내 주는겁니다.

말하면서 갑자기 서글퍼 지더군요 그래서 눈물도 쏟았습니다

보내달라고 근데 이것들은 내가 우정을 개로 보는걸로 말을하면서

도발을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멍청하게. 그냥 그 자리에서 박차고 나오면 될텐데

엄마가 걱정하실게 보이니.. 또 막상 가기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찜질방에서 자고 낼 첫차타고 가기루했습니다.

근데 찜질방 비도 저보고 내랍니다 돈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갚으라 하면서 내긴냈는데

휴..............정말 찜질방 안에서도 절 감시하고

자기 집안가정사 일까지 얘기를하더군요

나보고 어쩌라고 진짜.. ㅡㅡ

지가 그러면서 자기는 이일을 나쁘게 보지않고 떳떳하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너 너네 어머니는 아시니? 라고 했죠

그러니까 말을 안했답니다 아예 가족한테는 비밀로 했답니다.

아니 떳떳하다는 애가 왜 가족한테 얘기를 못합니까?

그것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는 나보고 여기와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면서

너는 왜 너네 부모한테 말도 못하냐 너 떳떳하다면서 한입으로 두말하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암말 못하면서 계속 지네 부모님이 불쌍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내일도 같이 가자 하더군요

전 끝까지 안간다 했죠 아침해 뜨면 바로 나가겠다고 집에가겠다고 말했구요

그리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절 깨우더니 저한테 아침내내 설교아닌 설교를 하더군요

어젠 장점을 알았으니까 오늘은 다단계회사의 단점에 대해서 알게될거야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많다고 그러더군요

이젠 하도 어이가없어서 난 단점잘안다 단점 잘 알면 안가도 되지않냐

그리고 어제 장점을 들어서 내가 다단계인식이 조금 바뀐거같다고 했죠

가기 싫으니까 이렇게라고 말해야 놓아줄거같아서...

그러니까 계속 붙잡더군요 찜질방 나갈때까지..

나가서도 실랑이는 계속 붙었습니다.

2:1로....

저는 집에 가겠다하고

걔네는 친구가 널 위해 준비한건데 그걸 무시할수있냐

생일파티를 준비했는데 너가 맘에 안드네 뭐야 하면서 나가면

기분이 어떻겠냐 그기분이랑 똑같을 것이다.

이러더군요ㅡㅡ

다단계 다시 들어가는거랑 생일파티를 해주는거랑 무슨 상관이있는지..ㅡㅡ

그러고선 말 싸움까지 하면서

너는 어릴땐 맹해보이더니 많이 컸다면서 비웃더군요

그래서 저도 비웃으면서 난 이런일 안한다

내 직장도 있고 한데 내가 굳이 이일을 해야겠냐 날좀 내비러둬라 했죠

그리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2009년 11월에 그 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당연히 씹었죠.

그리고 1주일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근데 왠지 찝찝해서 안받고 전화가 끊긴후에 뒷번호를 확인했습니다.

확인했더니 소름이 돋더군요

핸드폰을 바꾸고나서 전화를 다시 한겁니다.

그 번호 수신거부 당장 했죠

근데 더 웃긴건 제 동생한테도 전화를 하더군요

제 동생한테 너희 언니가 전화가 안된다 무슨일잇냐

걱정된다 하면서 제 동생 안부까지 묻고

동생은 그 애가 다단계하는거 알면서도 일부로 시침이 떼면서 자연스럽게 말했답니다.

모른다고 언니랑 안친하다고..ㅡㅡ;

그리고 12월에 다시 저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저는 당연히 안받고

그러다보니 동생한테 다시 전화해서

자기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다 그래서 돈좀 있냐 하더군요

너네 언니가 전화를 안받는다 돈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얼마 좀 빌려줄수 없냐

언니 돈잘벌지 않냐 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부탁하더군요

근데 동생이 돈없다 죄송하다고 하니까

갑자기 화장품 사지 않을래? 라면서 묻더랍니다

아니 ㅡㅡ 갑자기 자기아버지 아프다면서 화장품얘기는 왜 나오는지 어이가 없어서

동생은 아뇨 저희 수입화장품써서 화장품 안사도 되요

이러니까 화장품이 정말 좋다 라면서 그럼 담에 화장품사게되면은

연락해~~ 그때 언니한테 사~~ 라고 하면서 끊었답니다 ㅡㅡ

목소리는 신이난 목소리로 얘기했다고 합니다..ㅡㅡ

휴....

이게 전부인데요..

지금도 전화가 올까봐 무섭습니다.

이 애는 절 친구로 보는게 아니고 절 물건으로 보는듯합니다.

이애를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수 있게 만들까요?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했지만...ㅡㅡ흠.................

정말 심하게 하면 신고할까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