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아들 물어간 개만도 못한나의 마지막일기.

놓다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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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두시고 아들가는 뒷모습에 코끝이 찡하시다면,

저희 엄마아빠는요...?

 

코앞에 두고 엄마아빠 떠나오는 그 마음이 그렇게 찢어진다면,

나는...?

 

여기 이렇게 더한 사람이 있는데,

왜 더한사람 마음은 몰라주냔 말입니다...

왜 본인들의 그 마음만 가장 아프다, 힘들다 생각하냔 말입니다...

그렇게 가슴이 아팠을때, 본인들의 섭섭함만 달래달라 했지,

역지사지...라는 마음으로

누구한사람 대해준적 있습니까...?

더할꺼이니 더욱이 신경쓰라 말해준적 있느냔 말입니다.

 

저 역시, 제 부모 역시 그렇더라도,

새로운 가정을 만든 딸이기에-

내가정을 이룬 여자이기에-

메어지는 가슴 부여메고 살았던겁니다...

 

모두에게, 모든게 다 실망스럽고, 속상하고, 힘들고, 지칩니다.

 

이제...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