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를 못잊겠어요. 진심 어케함??

ㅠㅜ2010.01.04
조회912

 흠.. 혼자 생각하고 생각하다 답이 안나와서 용기 얻어 볼라고 한번 써봐요.

 

전 일딴 24살먹은 남자입니둥.. 군대는 가따왔구.. 음.. 평범한 대학생임둥..

 

그녀를 첨 만난건 09.12.25 일 이였어요..  소개팅였는데 소개받기로 하고 이리저리 시험기

 

간이랑 겹치고.. 해서 한달쯤 뒤인 크리스마스때 만나게 되었지요..

 

음.. 그땐 그냥 만나서 1시간 얘기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집데려다 주고 헤어졌습니다..

 

첨만났는데 집도 데려다 줬습니다.. 괜찮겠냐고 해서 제가 괜찮다고 하고 데려다 주었지요.

 

(제가 뿅 갔던거죠..) 

 

그리고 그담날 그녀 생각에 학원 끝나는 시간 맞쳐서 갔습니다. 집까지 또 바래다 주고 집

 

에 왔습니다..   그리고  2일뒤에 커피숍 3일뒤에 또 커피숍가서 얘기를 하며 점점 더 그녀에

 

게 빠져갔습니다. 그때까지 손도 잡고 분위기 좋은거 같았습니다. 문자요금도 서로 무제한

 

요금제로 만들어 놓고요.. 이렇게 한 09.12.25일 부터 10.1.1일까지  3일빼고 다 만난것 같습

 

니다.

 

그러면서 커플다이어리, 해보고  좋은거 같았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12월31일에 1월1일에 만나기로 한거 못만나겠다고 하더군요. 가족끼리 있어

 

야겠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고 1월1일에 친동생이랑 오랜만에 얘기도 할겸 데

 

이트를 하러 나갔는데 뜬금없이. 장문의 MMS 하나가..... 왠지모를 불안함에 봤더니

 

이제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더이상 끌면 서로 폐가 될까봐...

 

그러면서 왠지 전화로 얘기하기엔 매정할 자신이 없다면서요.. 문자로 이렇게 얘기해서 미

 

안하다고.. 전화는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음 그리고 저도 장문의 MMS를 남겼습니다. 대충 내용은 제가 그녀를 보면서 이성을 잃었

 

는지 그녀를 부담스럽게 했구나.. 뒤늦게 깨달았다고...미안하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지금 3일이 지났습니다..  1월1일에 그 문자받고.. 신기하게 감기몸살

 

이 걸리더군요.. (군대에서도 안걸린 감기몸살을..) 이제까지 골골 되고 있습니다...

 

흠 이제 편입준비도 해야되고 하는데 자꾸 그녀가 눈에 아른거리네요..

 

제가 직감이 조 남들보다 탁월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사람 ? 별로 만나지도 못했지만 잊

 

기 쉽지 않을꺼 같아서 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 심정 사실대로 얘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안될까라고 얘

 

기해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뭐가 현명한 선택일까요? 사랑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말이

 

에요

 

ps. 그녀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여자마음은 갈대라더니 ㅠㅜ

 

 제가 1주일 만난 소개팅녀에게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