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2살되는 예비역꼬꼬마에게 길을인도해주세요ㅜ

힘에부쳐2010.01.05
조회144

 

막상 쓸려니 무슨말부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어린 초딩때 아부지가 보증을잘못스셔서

중학교떄까지 맨날 게임만하고 밤새고 하다가 고등학교진학을포기하고

형은 공부를잘해서 제가 17때부터 학비랑 차비 모든걸 대주고있는데...

17살떄부터 이것저것 백화점 서빙 호스트 피팅모델 등

이것저것 경력두있구 다있는데..19살에 군대다녀와서 잠깐 호트집에서 일하믄서 피팅모델하구 투잡뛰면서 형 학비를 다시대주고있구요

예전처럼 돈모으기가 힘드네요..입대하기전엔 어찌하다 누나들이랑 만나서

뭐하면 돈도안쓰고 여자대충만나고다니곤했는데 

전역하구 정신차리고 제대로된여자친구랑 지내고있는데

확실히 돈을안쓰다쓰니 최소생활비도 못모으는판국이네요ㅜ

그러다 작년 수능날..일끝나고 집에들어가는데 새벽에 버스에 수능시험장가는버스라고

붙여진 종이를보고 집앞공원에서 혼자 술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다

제가 제일싫어했던게 공부였는데..그날이후론 공부가하고싶어져서 준비를하고있는데

어머니가 2년만더 도와줄수없냐고..하시는거에요..

군인이었을때 휴가나와도 형,누나들은 형 학비대주면서도 자기할건 챙겨야된다고

했는데..저한텐 지금 그게 공부거든요..

정말 이번에못하면 나이더먹곤 아예생각조차못할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형 누나들의 조언한마디씩부탁드려요..

제가 가방끈도짧고 멍청해서 이정도밖에못쓰네요ㅜ

친구도 중학교때친구들밖에없는데 몇빼곤 다 군인이라 누구한테 털어놓을수도없구해서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