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실업급여 상담창구직원....ㅡㅡ

개자식2010.01.05
조회494

너무너무 황당하고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뜁니다....ㅡㅡ

진짜 너무 화나고 억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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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에 공무원인지 상담원인지는 모르겠으나 , 하여간 실업급여접수창구에 앉아있던 직원한테 이런 무시를 당하다니 도대체 그곳 직원들은 cs라는 교육자체가 없나요?


그곳에 있으면 접수하러온 사람이 오던말던 옆에 직원과 잡담하며 봤는데도 인사조차 하지 않고 그 높으신 공무원들 잡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잡담 끝나고 접수번효표 뽑아야 하냐는 저의 물음을 싹 씹어버리고
"신분증 주세요!"라고 아주 무미건조하게 말하더군요.


오늘이 1월5일. 가장 추운날이죠 눈도 쌓여있고  안내전화는 되지도 않고, 하나는 결번이고  하나는 전화연결되지도 않으니 물어물어 도착했는데


"아직 퇴사처리가 안됐네요 될때 오세요ㅡㅡ"
아니 제가 퇴사처리됐는지 안됐는지 어떻게 압니까! 저는 필요할만한 서류는 다 가져왔는데!!!!!
제가 "어떻게 알아볼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그랬더니 서류를 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럼 내일 한시10분에(솔직히 1시인지 2시인지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들을수 없는 흐지부지한 말투로 말하더군요. 몇시인지 못알아들었습니다) 다시 오세요ㅡㅡ"
이러면서 아주 귀찮다는 표정으로 앞에있는 사람을 민망하고 뻘쭘하게 서있게 하더군요.(끝까지 앉으세요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그럼 왜 그곳에 의자가 필요한가요? ㅡㅡ)


"그래도 지금 알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라는 물음에
"그냥 내일오세요ㅡㅡ" 라며 썩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는데 진짜 신분증을 그 얼굴로 집어던져 버리고 싶을 정도로 머 저런게 있나 싶더군요.


신분증을 턱하니 주고 바로 고개를 획 돌리더니 옆에 직원과 또 잡담을 하더군요.
내가 앞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이 직원은 도대체 인사하면 혀가 뒤틀린답니까?
처음에 제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도 다 씹어버리고 신분증 달라고 그러더니
갈때는 야 귀찮게 하지말고 빨리좀 가라는 식의 얼굴로 앞에 사람이 있는데도 인사조차 없이 바로 옆직원과 잡담하고....
분명히 잡담이였습니다! 업무에 관한 내용 아니였습니다.!!!!!!


공무원 되면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겁니까?
지금 저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퇴사하게 된 어떻게 보면 소외 계층입니다.
공무원은 나라에 녹을 먹고 국민을 위해 일을 도와주는 사람 아닙니까?
그렇게 큰 벼슬입니까?
저도 직장인였던사람입니다. 똑같은 입장의 사람이였는데 지금은 실업을 했다는 이유로 그렇게 개무시를 당해야했습니까?
제가 회사에 계속 다니면 고용센터에 왜 갔겠습니까!
도움이 필요하니깐 간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사람한테 도움을 줘야하는 공무원이 본인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방관하고 너보다 높은 지위에 있으니 약자는 이렇게 무시해도 됩니까?
제가 살다살다 그런 표정은 처음 봅니다.
이렇게 무시당하면서 실업급여를 받아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제 현실이 너무 서러워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