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한대 때려주고싶은 편의점 알바놈들ㅋㅋ

보노2010.01.06
조회6,833

 

안녕하세요, 2010년을 맞아 22살을 맞게된 처자랍니당ㅋㅋ

눈팅과 수 많은 립흘을 달며

알바도 구하지 못하고 방에서 톡질하다가

얼마전에 겪은 우리동네 정말 짜증 지대로인

편의점알바들이 생각사서 몇자 찌그려보려구요ㅋㅋㅋ

 

 

 

 

 

 

네, 그날은 작년이라고 하기엔 아직 어색한

2009년 12월의 어느날 제 생일이었습니다!

 

제 생일을 핑계로 놀아보자고 먼곳에서 안양으로 모여든

지인들과 시내에서 정말 재미지게 술을 마셨습니다!

 

하지만 핑계없이는 절대로 외박을 하지 말자는

저의 신조에 따라 그날도 욕을 무지 먹으며

10시 반경 강제 해산을 시키고

버스를 타고 유유히 집에 들어온 그날이었습니다!

 

 

그날 술을 무지무지 많이 마셨기에

(생일주로 맥주 1000cc에 쏘주반병 사케350ml,

 콜라, 막걸리, 물 등등등을 넣어 마시고도 그날

 술이 잘받아 한 한병 반 더 마신거 같아요ㅜㅜ

 하지만 절대로 나 술 잘마시는 여자 아님!!!!!

 보통같으면 한병? 한병 반이면 무리가 찾아옴ㅋㅋㅋㅋ)

 

 

전주가 무지무지 길어졌지만, 어찌되었건

다음날 물 대신 오렌지주쓰를 마셔야 속이 풀리는

제 속을 탓하며 잡 앞 편의점을 찾아갔습니다.

 

 

 

 

 

 

그 시간... 11시였습니다.

이시간이 뭐가 늦지 않았냐고 할지 모르시지만

욕먹을 만한 시간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편의점에는 그곳 알바 두명이 있었고 손님은

저 뿐이었습니다

정신은 정말 멀쩡했고 술냄새 나서 불퇘해 하실까봐

조용히 주스를 골르고 있는데, 이 망할놈의 색키들이!!!!!!!!

 

저 들으라고 완전 큰 목소리로 그 작은 편의점 안에서

알바1 "저 ㅁㅊㄴ 여자가 취해서 돌아다니는거 봐,

         돈거 아냐?"

알바2 "세상이 말센가 여자가 술을 쳐마시고 돌아다니네 

         ㅁㅊ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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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저 다 기억합니다!!!!

딱 봐도 저보다 어린놈의 시키들이 이런식으로 자꾸 욕을

하는게 아닙니까!!!!!!!!!!!

 

진짜 거기서 엎어버리고 싶었지만

제길... 여기서 싸웠다가 저는

술취한 진상 난봉녀가 된다는 걸 인식하고 있었기에

계산대에서 조용히 그 둘을 째려주었습니다ㅠㅠ

목도리에 얼굴 푸욱 박고 있어서 눈밖에 보이지 않아

머리와 목도리 사이에 눈이 날카롭게 빛나자

힘칫 했는지 둘이 재빨이 말을 멈추더군요.....

 

 

정말... 엎어버리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습니다ㅠㅠㅠ

(진상부렸으면 톡에 제 이야기 올라올지도 모른다는 공포에ㅋㅋ)

 

 

 

 

 

 

나중에 거기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완전 개념상실한 두분이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밤 12시까지 알바하는데 그 둘중 하나가

주말 야간알바를 한데요ㅋㅋㅋㅋ

한 명은 평일 오후 알바 ( 둘이 친구래요ㅋㅋㅋㅋ)

 

 

근데 짐 들어오는 날에 전 알바가 카운터 봐주고

짐도 조금 날라주고 하잖아요?

안에꺼는 못 건들이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밖에 우유랑 과자 그런거 옮겨주면서

자그만치 새벽 2시까지 거기 있었다고 하네요ㅋㅋㅋㅋ

 

여자라 집에서 어니냐고 왜 안오냐고 전화오고 난리가

나는데도 꾸욱 참고 짐 날라주는데

그 알바2曰 "빨리빨리 못날라요? 이런것 알아서 못 도와줘요?

                 지금 음료수 빈거 안보여요?"

이러더레요ㅋㅋ  새벽 2시에ㅋㅋㅋ

 

원래 건들이는거 안 되는데도 도와주고 있는데ㅋㅋㅋㅋ

 

 

 

 

 

그러고 나중에 알림판에다가 친구가

'그날 제 나름 열심히 도와드렸는데 말씀 조금 서운했어요'

라고 적으니까 답글 달려있었답니다

 

'제정신이면 그렇게 하냐 이 ㅆㅂㄴ아 #%$%$%^ㄲㄹ@#^##'

이렇게 입으로 담지도 못할말을....ㅎ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놓고 12월 31일 새벽(1월1일 00시ㅋㅋ)에 

대신 알바 뛰어달라고 요러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야 뭐.....

조용히 점장님 나오실 시간에 점장님에게 그분들

뒷담화 좀 까주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 또 걔네냐며 한숨 쉬시더군요ㅋㅋㅋㅋㅋㅋ

 

 

 

제 만으로 스무번째 (태클걸지마요 전 만으로 20살 할꺼에요)

생일을 뭉개버린 나쁜 놈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꼭!! 벌받을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톡여러분들도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시면 2010년 하시는 일 다 잘될거구

여자친구 남자친구도 다들 생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 생일은 남친과 있고 싶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