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개사능력은 어디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헐삣2010.01.06
조회80,4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톡될줄알고 쓴거는 아닌데

톡이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글인데 ㅋㅋㅋㅋㅋ

다행히 저 1차서류 붙어서 12일날 어린이집에 면접보러 가요

이히히히 '_;

그냥 참고로 이거는 예쁜 제 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집에 찰싹 붙으라고 제발 기도좀해주세요

피가 빠싹빠싹 말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http://www.cyworld.com/pinkin103

 

 

 

이거는 사랑하는 내 남편 망나니 싸이 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gangganghyun 

 

 

 

 

 

아참

그리고 엄마 핸드폰

쌀집아저씨 맞추신 분들 많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얘기 두개만 더 올릴께요.

또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다고 하지마세요 ㅋㅋㅋ

 

1.

아빠: 야, 아빠가 목이 없어지는 마술 보여줄까?

나: 우와 진짜 신기해 보여줘 ! 해봐 !

 

 

 

 

 

 

 

 

 

아빠: 그럼 사람 하나가 죽어야돼.

 

 

 

2.

제가 진짜 크게 잘못해서 아빠가 엄청 화가난 적이 있어요.

진짜 죽기 전까지 맞을 뻔 했었는데...

아빠가 너무 화가 나서 주체를 못해서

밖으로 뛰쳐 나가시는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 이 저녁에 어디가!!" 라고 소리지르니까

아빠가 ㅠㅠㅠㅠ

 

 

 

 

 

 

 

"관짜러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는 올해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이예요.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위염에 걸리고 난리가 났찌요.

저에게는 다섯살이나 어린 까마득한 여동생이 있어요.

올해 고3이 되는 철없는 여동생이예요!

 

근데............

뇌에 걸러주는 필터가 없는지

가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마구 지어내서 뱉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느낀대로 막 뱉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나면 마구 뱉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사람 벙찌게 하는 말을 자주 합니다 ㅋㅋㅋㅋ

그 중 몇가지를 뽑자면

 

 

 

하루는

제게 미친듯이 자랑을 하더군요.

"언니 그노래 들어봤어? 장근이랑 지아랑 같이 부른 노래.

 나 그거 mp3 받았어."

 

그래서 mp3에 노래도 지겨웠던 터라

"그래? 노래 좋아? 좋으면 내 mp3에도 넣어놔. 제목이 뭔데?"

하고 물었더니

진짜 초초초초초 해맑게...........^^*

 

.

.

.

.

.

 

 

 

 

"머리 끄댕이.부끄"

머리 끄댕이

머리 끄댕이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걸 저는 진짜로 '아 요번 노래가 그런게 있어?'

라고 했는데 나중에 mp3 에서 처음 듣는 노래가 나오길래

액정을 봤더니

 

사랑 끄트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찌나 개사능력이 뛰어난지요.

오늘 제가 갑자기 옥택연이 빙의가 되었는지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침대에 앉아있다가

"헐삣!!!!!!!!!!!!" 이러면서

심장 주물주물 거리는 춤을 췄어요.

표정도 옥택연처럼 비장하게 헐삣!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동생이 마침 옆에 앉아서 닌텐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생도 옥택연이 빙의가 됐는지

가만히 있다가 닌텐도 던져놓고

 

"캔유삘마이헐삣!!!!!!!!!!!!11"

하더니 옥택연 부분 랩을 혼자 막 지껄이는거예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가사는 니가 짓밟고 떠난 심장이 ~~~~~ 불라불라

막 이런거 잖아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가

부른 가사는

 

 

"니가 집밖에 나간 이유를 !!!!!!!!!!!1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초 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집밖에 나간 이유를 !!!!!!!!!!!!!!!!!!!!!

니가 집밖에 나간 이유를 !!!!!!!!!!!!!!!!!!!!!

니가 집밖에 나간 이유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은 이미 옥택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깔깔 웃으면서

"야 ! 너 가사 틀린거 아니야? 그거 아니였는데 !"

라고 했더니

동생도 미친듯이 웃더군요 ㅋㅋㅋㅋ

그러더니 곧...............

 

"아 내가 틀렸네. 맞아 이게 아니라

 

 

.

.

.

.

.

.

.

.

.

.

 

(옥택연 빙의) 니가 집밖에 나간 심정을 !!!!!!!!!!!!!!!!!!!!!!!!버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들어보니 또 그렇게 들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모두 다

우리집은 시트콤이라고 하는데 정말 말하자면

수도없지요 ^^

 

항상 들어오는 현관문이 너무 평범하고 지겨워서

베란다를 타고 들어오는 저희 아버지 (저희집 1층이라 죽을염려는 없답니다)

엄마가 도둑인줄 알고 소리소리 질르니까

"오 줄리엣 내 손을 잡아다오"

라고 말하는 센스 까지 ^^ ㅋㅋㅋㅋ 이런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서

식구들 전체가 좀..............그러니까.................

정상적이지는 못한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댓글에도 한번 달아놨는데

엄마 핸드폰을 보다가 전화번호부를 본 적 있어요.

전부다

'ㄱㄴㄹ'

'ㅂㄷㄹ'

'ㅆㅈㅇㅈㅆ'

'ㅎㅇㄹ'

 

이런식으로 저장되어 있길래

"엄마 이게 뭐야?"

물으니

"사람 이름 저장해 논건데"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뭐 알아볼수 있겠냐 하고 물었더니

세상에

50개가 넘는 번호의 이름을 ㄱㄴㄷㄹㅎ 이런걸로 저장해 두셨는데도

다 맞추셨답니다.

 

 

더 쓰고 싶은데

나가봐야 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결론은

저희집 식구들 귀엽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