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경찰 공무원 무책임하고 안일한 일 처리에 관하여 생각을 나눠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경찰공무원의 의무라 함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과 진압, 수사와 교통의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 일진데 신체보호와 범죄예방 공공의 안녕과는 오히려 반대되는 일처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사건시각 : 2010. 1. 5일 화요일 20:20시
사건개요 : 본인은 종로구 평창동의 한 여성 시민입니다. 어제 밤 부재중 도착한 택배를 가지러 잠시 나왔다가 문을 잠그고 닫았다는 것을 알고 적어도 이 밤을 안전하게 보낼 곳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잠옷차림과 슬리퍼를 신고 있었고, 잠깐 나온 것이라 돈도 없고 휴대폰도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혼자 자취 생활해서 누가 올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앞집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까 생각을 했지만, 예전에 집 앞 쓰레기를 본인들 집 앞 쪽으로 선을 그어놓고 그 안쪽으로는 놓지도 말라는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이여서 이내 생각을 접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요즘 자주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추세라 생각나는 번호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주변 도움이 절실했습니다.
결국, 인정머리 없는 객지에서 흔쾌히 도움을 줄 곳이 공공기관이 겠구나 싶어서 평창동지구대로 가서 도움을 청해야 겠다라고 생각했고, 저희집 바로 건너편에 있는 평창동 치안센터로 눈폭탄 내린 밤 어울리지 않는 차림과 슬리퍼를 신고 종종 걸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저녁 8시 15분 정도 도착한 그곳에 경찰관님이 전기 난로 옆에서 의자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계시더군요.
본인 : (솔직히 말하면서도 스스로 부끄럽고 상황이 난감했지만 용기내서 이야기를 꺼냈다) “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집에서 잠깐 나왔다가 문이 잠겼는데 제가 핸드폰도 없고 돈도 없는 상황이고 이밤을 밖에서 지내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경찰 : (어이없이 웃으며) 우린 문 못 열어줘요. 문은 119가 열죠.. 근데 119는 아마 문 뿌실텐데~ 방법이 없지뭐.... ( 라고 말하며 전혀 도와줄 기미가 안보인다)
본인 : 그럼 죄송하지만 전화 한 통화만 쓸게요..
( 갑자기 스친 생각이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로 접속을 해서 지금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 전화번호를 알아내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유일하고 기억나는 부모님 전화번호였고, 부모님을 통해 접속을 시도해 친구 번호를 알아내야 겠다 싶었죠)
경찰 : 쓰세요
나: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 엄마 지금 집문이 잠귀어서 경찰서에 왔는데 친구들 번호가 필요해. 내가 지금 하라는대로 스카이프로 접속해서 번호 좀 알려줘, 오늘 밤은 그 친구한테 연락해서 오늘밤이라도 보내야지..지금 상황이 잠옷차림에 슬리퍼에 돈도없고 핸드폰도 없고 그래...”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인터넷전화로 제아이디로 접속하게 했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머니는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지 않으신지라 접속하는데 즉각즉각 하시는게 아니였고 그쪽 인터넷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이여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
어머니 : 그럼 전화를 끊고 기다리면 엄마가 다시 그쪽으로 금방 전화를 줄게..
나 : 어 그럼 빨리 전화 다시줘...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경찰 : (티비를 끄고 난로를 끄며 나갈 채비를 하며) “그만 문 닫아야 합니다.”
본인 : ( 옆에서 통화내용 다 듣고도 남았을텐데 그런식의 말이 의아했지만,)
죄송하지만, 저희 어머니가 제 친구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금방 전화를 다시 주신다는데 5분만 기다리면 안될까요?
경찰 : 안되요~ 지금 순찰 나가야 해요..
나 : 아니.. 금방 전화주신댔어요.. 5분만.. 5분만 기다리게 해 주세요... 지금 휴대폰도 없고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부탁이에요.
경찰 : (냉소적인 표정과 비아냥 거리며) 내가 보기에 다른의도가 있는거 같은데~
나 : (그순간 너무나 황당해서 그저 할말을 잃었다) 네? 다른의도라뇨?
경찰 : 아니~ 딴이야기 하시는거 같던데...
그리고 전화너무 오래 쓰시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또 비웃는다.
나 : 상황이 뻔히 눈에 보이는데 다른의도로 의심하는 경찰관의 태도에 당황스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 참고적으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날이였고, 경찰서 앞에서 눈이 한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제 차림은 잠옷 차림에 슬리퍼 였고... 이대로 어딜가도 정상적인 사람으로 봐줄곳이 없다는건 당연했으므로 더욱 상황이 난감했습니다)
“ 네?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지금 시민하나가 이 오밤중에 밖에서 나앉게 생겼는데.. 무슨일을 당하면 어떡하라고.. 5분이면 되는데 그걸 못 기다려 주시나요? ”
라고 말했지만, 그 경찰관은 그건 그쪽 사정이라는듯.. 제가 그럼 교대를 못해요.. 라며 마지막말이 정말 결정타에 가관이였습니다.
경찰 : “공중전화로 해요오~ (돈이 없는데 무슨 공준전화 하냐니까)
“119는 공짜예요 공짜..“
나: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더 이상 이 경찰과는 이야기가 안될거 같아서 어쩔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가 자주가는 슈퍼 아저씨라면 안면이 있으니 핸드폰정도는 잠시 빌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스로 지방의 부모님께 다시 연락을 할수 있었습니다
.
그 시각 지방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그지방 경찰서 고위간부층과 친분이 있으셔서 그분께 직접 도움을 청했습니다.
( 내 딸이 이래저래해서 경찰서에서 전화를 줬는데 다시 했더니 거기서 나가라고 했다는데... 지금 연락이 안되고 행방불명이네... 안전이 걱정되니 연락을 좀 해주게나.. 뭐 이런식의 ..)
결국 전후 상황도 모르는 제 3자에 3자의 고위층의 제보를 받고 그제서야 문제해결을 위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찾아간 경찰서에는 좀전의 119에 전화하라는 경찰관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경찰관2명이 있었고.. 상황설명하고 좀전의 그 경찰관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니까 저를달래며 참 친절히도 대해주시더군요.. 난로의자에 커피까지...
권력, 힘..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으면서도 씁쓸했습니다.
물론 제가 열쇠를 가지고 나오지 않고 문을 잠군 잘못도 있지만, 일선에서 일하시는 경찰공무원의 안일한 행동과 무책임한 책임전가에 대해 너무 화가 나고 공공의 안위를 위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찰관할 소속으로써 문제 해결이 안되면 적어도 다른 기관에 연결을 해주거나, 범죄예방 차원에서 그렇게 무책임하게 내쫒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고위층의 연락을 받고서야 일처리를 하는 그분들도 그런것이
만일 제 아버지께서 아무런 인맥도 없는 사람이였다면 그날 밤 밖에서 떨다가 생매장 되어도 한참뒤에 떠들썩 거리며 시체로 발견되었을지도 .. 모를일이죠..
하지만, 그 경찰관은 여전히 자신의 그런 사명감없는 태도로 어디선가 나사빠진 바퀴처럼 일하고 있겠죠.
솔직히 어제 밤 너무 화가나서 그 경찰관 이름도 못 물어봐서 그 사람 이름은 모르지만,
24시간 밤을 지새우며 고생하는 다른 경찰관분들이 그런 분들 때문에 욕을 먹는일이 없어야 하며, 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공공의 안전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무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작은 소리에 기 귀울이고, 최소한 경찰공무원의 의무에 벗어나는 일만 하지 않더라고 많은 사건들이 분명히 미연에 예방될수 있을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특히나 공익의 책임이나, 인간의 권익, 생명, 안전을 위해 일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적어도 자주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 경찰관의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글도 아니고, 이 민원이 영향력이 얼마나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에 몸담고 계시거나 같은 경찰직 혹은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여 자각하고 싶은 일입니다.
혹시나 이 글이 삭제 되거나 화가났던 나를 달래시던, 평창동치안센터에서 일하시는 다른 경찰분들 말처럼 쉬쉬하며. 좋은게 좋은거지.. 그냥 이해하라는 식으로 넘어간다면...
누구를 위한 경찰 공무원인지..
어느 한 경찰 공무원 무책임하고 안일한 일 처리에 관하여 생각을 나눠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경찰공무원의 의무라 함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과 진압, 수사와 교통의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 일진데 신체보호와 범죄예방 공공의 안녕과는 오히려 반대되는 일처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사건시각 : 2010. 1. 5일 화요일 20:20시
사건개요 : 본인은 종로구 평창동의 한 여성 시민입니다. 어제 밤 부재중 도착한 택배를 가지러 잠시 나왔다가 문을 잠그고 닫았다는 것을 알고 적어도 이 밤을 안전하게 보낼 곳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잠옷차림과 슬리퍼를 신고 있었고, 잠깐 나온 것이라 돈도 없고 휴대폰도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혼자 자취 생활해서 누가 올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앞집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까 생각을 했지만, 예전에 집 앞 쓰레기를 본인들 집 앞 쪽으로 선을 그어놓고 그 안쪽으로는 놓지도 말라는 인정머리 없는 사람들이여서 이내 생각을 접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요즘 자주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추세라 생각나는 번호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주변 도움이 절실했습니다.
결국, 인정머리 없는 객지에서 흔쾌히 도움을 줄 곳이 공공기관이 겠구나 싶어서 평창동지구대로 가서 도움을 청해야 겠다라고 생각했고, 저희집 바로 건너편에 있는 평창동 치안센터로 눈폭탄 내린 밤 어울리지 않는 차림과 슬리퍼를 신고 종종 걸음으로 찾아갔습니다.
저녁 8시 15분 정도 도착한 그곳에 경찰관님이 전기 난로 옆에서 의자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계시더군요.
본인 : (솔직히 말하면서도 스스로 부끄럽고 상황이 난감했지만 용기내서 이야기를 꺼냈다) “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집에서 잠깐 나왔다가 문이 잠겼는데 제가 핸드폰도 없고 돈도 없는 상황이고 이밤을 밖에서 지내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경찰 : (어이없이 웃으며) 우린 문 못 열어줘요. 문은 119가 열죠.. 근데 119는 아마 문 뿌실텐데~ 방법이 없지뭐.... ( 라고 말하며 전혀 도와줄 기미가 안보인다)
본인 : 그럼 죄송하지만 전화 한 통화만 쓸게요..
( 갑자기 스친 생각이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로 접속을 해서 지금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 전화번호를 알아내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유일하고 기억나는 부모님 전화번호였고, 부모님을 통해 접속을 시도해 친구 번호를 알아내야 겠다 싶었죠)
경찰 : 쓰세요
나: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 엄마 지금 집문이 잠귀어서 경찰서에 왔는데 친구들 번호가 필요해. 내가 지금 하라는대로 스카이프로 접속해서 번호 좀 알려줘, 오늘 밤은 그 친구한테 연락해서 오늘밤이라도 보내야지..지금 상황이 잠옷차림에 슬리퍼에 돈도없고 핸드폰도 없고 그래...”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인터넷전화로 제아이디로 접속하게 했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머니는 컴퓨터 사용에 능숙하지 않으신지라 접속하는데 즉각즉각 하시는게 아니였고 그쪽 인터넷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이여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
어머니 : 그럼 전화를 끊고 기다리면 엄마가 다시 그쪽으로 금방 전화를 줄게..
나 : 어 그럼 빨리 전화 다시줘...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경찰 : (티비를 끄고 난로를 끄며 나갈 채비를 하며) “그만 문 닫아야 합니다.”
본인 : ( 옆에서 통화내용 다 듣고도 남았을텐데 그런식의 말이 의아했지만,)
죄송하지만, 저희 어머니가 제 친구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금방 전화를 다시 주신다는데 5분만 기다리면 안될까요?
경찰 : 안되요~ 지금 순찰 나가야 해요..
나 : 아니.. 금방 전화주신댔어요.. 5분만.. 5분만 기다리게 해 주세요... 지금 휴대폰도 없고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부탁이에요.
경찰 : (냉소적인 표정과 비아냥 거리며) 내가 보기에 다른의도가 있는거 같은데~
나 : (그순간 너무나 황당해서 그저 할말을 잃었다) 네? 다른의도라뇨?
경찰 : 아니~ 딴이야기 하시는거 같던데...
그리고 전화너무 오래 쓰시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또 비웃는다.
나 : 상황이 뻔히 눈에 보이는데 다른의도로 의심하는 경찰관의 태도에 당황스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 참고적으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날이였고, 경찰서 앞에서 눈이 한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제 차림은 잠옷 차림에 슬리퍼 였고... 이대로 어딜가도 정상적인 사람으로 봐줄곳이 없다는건 당연했으므로 더욱 상황이 난감했습니다)
“ 네?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지금 시민하나가 이 오밤중에 밖에서 나앉게 생겼는데.. 무슨일을 당하면 어떡하라고.. 5분이면 되는데 그걸 못 기다려 주시나요? ”
라고 말했지만, 그 경찰관은 그건 그쪽 사정이라는듯.. 제가 그럼 교대를 못해요.. 라며 마지막말이 정말 결정타에 가관이였습니다.
경찰 : “공중전화로 해요오~ (돈이 없는데 무슨 공준전화 하냐니까)
“119는 공짜예요 공짜..“
나: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더 이상 이 경찰과는 이야기가 안될거 같아서 어쩔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가 자주가는 슈퍼 아저씨라면 안면이 있으니 핸드폰정도는 잠시 빌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스로 지방의 부모님께 다시 연락을 할수 있었습니다
.
그 시각 지방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그지방 경찰서 고위간부층과 친분이 있으셔서 그분께 직접 도움을 청했습니다.
( 내 딸이 이래저래해서 경찰서에서 전화를 줬는데 다시 했더니 거기서 나가라고 했다는데... 지금 연락이 안되고 행방불명이네... 안전이 걱정되니 연락을 좀 해주게나.. 뭐 이런식의 ..)
결국 전후 상황도 모르는 제 3자에 3자의 고위층의 제보를 받고 그제서야 문제해결을 위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찾아간 경찰서에는 좀전의 119에 전화하라는 경찰관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경찰관2명이 있었고.. 상황설명하고 좀전의 그 경찰관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니까 저를달래며 참 친절히도 대해주시더군요.. 난로의자에 커피까지...
권력, 힘..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으면서도 씁쓸했습니다.
물론 제가 열쇠를 가지고 나오지 않고 문을 잠군 잘못도 있지만, 일선에서 일하시는 경찰공무원의 안일한 행동과 무책임한 책임전가에 대해 너무 화가 나고 공공의 안위를 위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찰관할 소속으로써 문제 해결이 안되면 적어도 다른 기관에 연결을 해주거나, 범죄예방 차원에서 그렇게 무책임하게 내쫒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고위층의 연락을 받고서야 일처리를 하는 그분들도 그런것이
만일 제 아버지께서 아무런 인맥도 없는 사람이였다면 그날 밤 밖에서 떨다가 생매장 되어도 한참뒤에 떠들썩 거리며 시체로 발견되었을지도 .. 모를일이죠..
하지만, 그 경찰관은 여전히 자신의 그런 사명감없는 태도로 어디선가 나사빠진 바퀴처럼 일하고 있겠죠.
솔직히 어제 밤 너무 화가나서 그 경찰관 이름도 못 물어봐서 그 사람 이름은 모르지만,
24시간 밤을 지새우며 고생하는 다른 경찰관분들이 그런 분들 때문에 욕을 먹는일이 없어야 하며, 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공공의 안전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무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작은 소리에 기 귀울이고, 최소한 경찰공무원의 의무에 벗어나는 일만 하지 않더라고 많은 사건들이 분명히 미연에 예방될수 있을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특히나 공익의 책임이나, 인간의 권익, 생명, 안전을 위해 일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적어도 자주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 경찰관의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글도 아니고, 이 민원이 영향력이 얼마나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에 몸담고 계시거나 같은 경찰직 혹은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여 자각하고 싶은 일입니다.
혹시나 이 글이 삭제 되거나 화가났던 나를 달래시던, 평창동치안센터에서 일하시는 다른 경찰분들 말처럼 쉬쉬하며. 좋은게 좋은거지.. 그냥 이해하라는 식으로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청년 시민으로써 너무 안타까운 일이고 이 나라가 싫어지는 일 일것입니다.
부디, 충분히 참고하시어 적절한 시정조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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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국민권익인권위원회에 오늘 민원 넣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적절한 판단과 조치는 위원회에 맡기는 바이며,
앞으로 저 또한 어디에서 어떤 책임을 가지고 일을할때 사소한 안일함이 이런 경찰관의 모습으로 될수 있다는 가능성에 자각심을 가지고 한번더 자숙할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