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파가 너무 커졌네요. 그냥 나름 웃기다고 썼는데. 톡톡 운영자가 시트콤을 능가한다고 어마어마한 구라를 붙여줬네요. 죄송해요 ^.^; ----------------------------------------- 안녕하세요^.^ 저는 ab형을 가지고 있는 여성입니다 저희동생도 ab형인데 어릴때부터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얘기 해 드릴려고^.^ 1 집에 혼자 있는데 맛있는 향기가 나는 비누가 있었음 맛있는 향이 솔솔 나는게 무슨맛인가 진심 궁금했음........ 그런데 내가 먹어볼 용기는 안나고 동생을 꼬드겼음 진짜 맛있는 향이 나는데 한번 먹어보라고 어린 내동생 먹고 게거품 뭄.... 그날로 아빠한테 빠따 맞음^^ 지금 동생은 그때를 회상하며 하는 말이 이빨이 찰랑거릴뻔 하였다고 함. 2 내동생은 3살터울 남동생인데 어릴때 나는 발레를 배웠음 여동생이 너무 가지고 싶었던 나는 동생에게 여장을 시켰음 위에는 꽃달린 수영모를 입히고 가슴팍에는 휴지를 넣고 발레복을 입힘. 근데 그 어린것이 좋다고 빙글빙글 돌아다님 아빠한테 걸려 오지게 터짐 그날 명대사: 아빠 나 여자가 되고 싶어요.. 부모님 쓰러지심.. 아마 이때부터 동생이 설거지를 배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 날은 내가 동생에게 타격을 당한 날임(뒷통수 제대로 먹음. ㄳㄲ)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동생을 너무 괴롭히고 싶었음 그래서 동생에게 몰래 똥침을 했음... 그런데 이색히가 아빠에게 다르게 소리 질러서 하루종일 처맞음........... 머라고 했냐면.........." 아빠!!!!!! 누나가 내 항문 만져요......." 이날 난 아빠에게 똥침만 했을뿐인데.. 항문을 만졌단 오명으로 변태 취급받고 더럽게 왜 남의 항문을 만지고 그러냐고 하루종일 시달림.... 4 어느날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음 그런데 누가 갑자기 불을 끄는 거임 알고 보니 동생이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불을 켰음 하지만 이미 화장실에 들어와 있던난 불이 꺼지고 문을 열고 나옴 동생 어두컴컴한 곳에서 누가 튀어나오자 경기 일으킴...... 난 이유없이 또 혼남........ 이때부터 동생이 내 별명을 리퍼혜원 이라고 붙임. 5 어릴때 동생과 엄마가 유자차 만드는걸 유심히 지켜보다 귤을 다까먹고 가위로 껍찔만 잘라서 패트병에 물이랑 섞어서 넣어놓음.. 그 다음날 엄마한테 오지게 혼남..... 왜 혼내냐 대들었더니... 그 날 퇴근하신 아빠가 우리가 만들어놓은 패트병을 유자차인줄 알고 마시고 토하셨다함... 변기통에 약간 누런물이 조금 있었음. 동생이 설사한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지금부턴 동생이 에피소드를 소개함. 이왕 이렇게 된거 글쓴이(누나)의 실체를 다 까발리겠음 톡이 괜히 톡이 아니니 만큼 흥미를 돋구어 주겠습니다. 1. 누나는 어릴때부터 알케미스트의 자질이 매우 돋보였음 매우 심한 예로 음식 믹싱을 아주 좋아했음 우유와 요구르트의 베이직 믹싱부터 시작해서 밥과 치즈의 더러운? 믹싱까지 마구마구 조합해냄. 그러다가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음 더운 여름때 친척들이 모였는데 갑자기 이 망할 누나님이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화채를 대령하겠다 함. 말렸음 무조건 말렸음. 모두를 살리기 위해 말렸지만 친척이나 엄마나 아빠는 이쁜 누나가 해주면 그냥 곱게 쳐묵쳐묵 하라 함. 결국 그렇게 말리고 싶었지만 못 말렸던 사건이 전개됨. 화채는 완성됐고. 약간 특이한 색깔? 의 화채가 나옴 보자마자 눈치깠음 누나님이 사이다 없다고 콜라 넣었음 미ㅏ취 ㅜ매ㅑㄱ뮬뮈 진짜 안먹는다고!! ㅑㅓㅁ햠 ㅟ먀머 ㅣㅓ리 ㅏㅁ 문제는 남은건 아빠가 내 입에 강제로 쳐넣음 아들이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마 ㅓㅣ머ㅣㅁ솜 아빠의 표정을 봤음 -_,- <ㅡ 이거였음!!!! 제길... 아빠랑 누나랑 한팀이였는줄 몰랐음 어릴때 발레복 입고 줘 터졌을때 눈치 깠어야 했음 2. 위에서 쪼끔씪쪼끔씪 케릭터를 보여준 우리 아빠를 소개하겠음 일단 간단히 소개하자면.. 현역군인. 전형적인 B 형, 부산사나이 정도임 굉장히 터프하고 위트 넘침. 아주 일부분만 여기 써보겠음 하루는 아빠가 누나에게 달려와 물어봤음 "딸 즐이 뭐냐?" "ㅋㅋㅋㅋㅋ 즐? ㅋㅋㅋ 즐은 그냥 상대방이 터무니없는 말 하면 받아 치면 돼 ㅋㅋ" "오. 땡큐~" 몇일뒤 바로 응용 들어간 우리 아빠. 진짜 개쩖 누나가 한때 독서실을 방황하며 놀던 시절임 아빠는 다 알고있지만 모른척해줬음 하지만 정도껏 할것이지 누나가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놀다가 딱 걸림 "아빠~~ 나 ㅇㅇ 독서실 한달만 끊어주면 안돼?" 아마 다들 무슨 답 나올지 아실거 같음. 님들은 천재니까. 다 같이 외쳐 봅시다. " 즐 " 3. 하루는 아빠가 문자질과 키보드질에 마스터가 되어갈 때였음 피X의 뉴포X 를 할때쯤이였는데. 같은방에 있던 아저씨가 돈을 제법 땀 아빠가 말을 걸었음 "제법 하시네요" 그 아저씨 "뭘요 하하. ㄳㄳ" 근데 갑자기 아빠가 표정이 노함. 완전 정색중의 정색의 극치였음 그리고 아주 진지하게 키보드로 눌렀음 ".. ㄳ ㄳ ㄳ.. ㄳ ㄳ" 너무 무서워서 살짝 물어봤었음? "아빠.. 감사하다는데 왜그렇게 기분이 나빠보여? " 순간 아빠의 볼에 홍조기가 올라오며 부끄러운 표정을 만들어냄 그리고 아빠는... "아.. 감사감사야? 난 이새X가 나보고 개X개X 라는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엄마의 에피소드도 살짝 소개함. 우리 엄마는 또 전형적인 A형 임. 누가 보면 우리집안은 미녀와 야수 그리고 그 밑에 외계생명체 둘 이렇게 자리잡고 있는걸로 추정함. 엄마는 날 낳으시고 나서 복살이 많이 생김(복=뱃 아름답게 승화시켰음) 그래서인지 엄마는 내가 놀릴떄마다 항상 "니때메그래 니때메!!" 하면서 쫓아옴 하루는 엄마가 니때메 니떄메가 입에 베였을때였음 그런데 언제였던지. 아주 오래전인데 그 쌍둥이 빌딩 테러났을때였음 나름 진지하게 "엄마 저거..." 하는 0.1초의 찰나에 엄마 왈 "니때메!!" 5. 엄마와 아빠는 사실 금술이 매우 좋은 잉꼬부부임. B형남자친구와 A형여자친구의 7년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케이스임 그래서 그런지 장난도 서로 잘치고 떨어져있으면 서로 잠 못자고 핸드폰에 킹카 퀸카 해놓으면서 킹카님. 밥 먹었어요? 하트표 뿅뿅 하여간 멋짐. 근데 문제는 너무 좋은게 탈임. 시장에 갔었음. 아빠가 모처럼 엄마 장본거 무겁다고 차를 태워주겠다 함 엄마 꺜꺜꺜 하면서 마구 신남. 그리고 졸지에 짐꾼도 데리고 가자며 티비를 보던 내 뒷덜미를 낚아채서 뒷칸에 채워 넣음. 짐꾼은 문자질을 하며 딸딸이를 신고 쳐벅 쳐벅 걷고 있는데 갑자기 시장 사람들의 시선이 마구 느껴짐. 뭐지 싶어서 앞을 봤는데 시장 가운데서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걸어가면서 뽀뽀 한번씩 주고 받음 한걸음에 쪽 한걸음에 쪽 한걸음에 쪽 한걸음에 쪽 쪽 쪽 쪽 쪽 쪽 그때 시장할머니가 크리티컬을 터트림. "어제 결혼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나님은 엄마의 배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했음 매일 공기에 바람넣고 배에 뿌우뿌우 하고 여튼 배를 쪼물딱 쪼물딱 만지고 했음 우리엄마 배는 찹살떡 살도 많아요 그러던 어느날 아빠님께서 유심히 내가 엄마배를 가지고 노는걸 보시더니 나에게 다가와 귓속말로 한마디 하셨음... 그뒤로 나의 엄마 배만지는 버릇은 싹 고쳐졌음^^^^^ 머라고 하셨냐면... " 너 자꾸 내꺼가지고 물고 빨고 하면 나중에 니장가가면 니꺼도 내가 물고빨고 한다" 너무 무서웠음 흐규흐규흐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앞에 말했다 시피 우리아빠랑 엄마는 7년 연애의 잉꼬 부부임 매일매일 서로 붙어 자는데~ 하루도 팔베게를 빼고 주무시는 일이 없음..ㅋㅋ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아빠를 버리고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셨음.. 그런데 마냥 좋아해야 할 아버지 표정이 좋지 않았음 ㅋㅋㅋㅋ 밤에 잠을 계속 못주무시곤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심.. 그리곤 갑자기 누나를 부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팔에 없으니까 허전해서 잠이 안온다며 ㅋㅋㅋㅋ 아빠 잠들때까지 발좀 베고 있다 나가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밖에도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여........ 우리둘이 있음 항상 시트콤인데^.^ 잼있게 보신분들 많으시면 더 올려드릴께영 ㅋㅋㅋㅋㅋ 9
내동생과 나의 에피소드 퍼레이드 나름 웃김.....
여파가 너무 커졌네요. 그냥
나름 웃기다고 썼는데. 톡톡 운영자가 시트콤을 능가한다고
어마어마한 구라를 붙여줬네요. 죄송해요 ^.^;
-----------------------------------------
안녕하세요^.^
저는 ab형을 가지고 있는 여성입니다
저희동생도 ab형인데 어릴때부터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얘기 해 드릴려고^.^
1
집에 혼자 있는데 맛있는 향기가 나는 비누가 있었음
맛있는 향이 솔솔 나는게 무슨맛인가 진심 궁금했음........
그런데 내가 먹어볼 용기는 안나고 동생을 꼬드겼음
진짜 맛있는 향이 나는데 한번 먹어보라고
어린 내동생 먹고 게거품 뭄.... 그날로 아빠한테 빠따 맞음^^
지금 동생은 그때를 회상하며 하는 말이
이빨이 찰랑거릴뻔 하였다고 함.
2
내동생은 3살터울 남동생인데 어릴때 나는 발레를 배웠음
여동생이 너무 가지고 싶었던 나는 동생에게 여장을 시켰음
위에는 꽃달린 수영모를 입히고 가슴팍에는 휴지를 넣고
발레복을 입힘. 근데 그 어린것이 좋다고 빙글빙글 돌아다님
아빠한테 걸려 오지게 터짐
그날 명대사: 아빠 나 여자가 되고 싶어요.. 부모님 쓰러지심..
아마 이때부터 동생이 설거지를 배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 날은 내가 동생에게 타격을 당한 날임(뒷통수 제대로 먹음. ㄳㄲ)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동생을 너무 괴롭히고 싶었음
그래서 동생에게 몰래 똥침을 했음...
그런데 이색히가 아빠에게 다르게 소리 질러서 하루종일 처맞음...........
머라고 했냐면.........." 아빠!!!!!! 누나가 내 항문 만져요......."
이날 난 아빠에게 똥침만 했을뿐인데.. 항문을 만졌단 오명으로 변태 취급받고
더럽게 왜 남의 항문을 만지고 그러냐고 하루종일 시달림....
4
어느날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음
그런데 누가 갑자기 불을 끄는 거임 알고 보니
동생이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불을 켰음
하지만 이미 화장실에 들어와 있던난 불이 꺼지고 문을 열고 나옴
동생 어두컴컴한 곳에서 누가 튀어나오자 경기 일으킴......
난 이유없이 또 혼남........
이때부터 동생이 내 별명을 리퍼혜원 이라고 붙임.
5
어릴때 동생과 엄마가 유자차 만드는걸 유심히 지켜보다
귤을 다까먹고 가위로 껍찔만 잘라서 패트병에 물이랑 섞어서 넣어놓음..
그 다음날 엄마한테 오지게 혼남..... 왜 혼내냐 대들었더니...
그 날 퇴근하신 아빠가 우리가 만들어놓은 패트병을
유자차인줄 알고 마시고 토하셨다함...
변기통에 약간 누런물이 조금 있었음. 동생이 설사한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지금부턴 동생이 에피소드를 소개함.
이왕 이렇게 된거 글쓴이(누나)의 실체를 다 까발리겠음
톡이 괜히 톡이 아니니 만큼 흥미를 돋구어 주겠습니다.
1. 누나는 어릴때부터 알케미스트의 자질이 매우 돋보였음
매우 심한 예로 음식 믹싱을 아주 좋아했음
우유와 요구르트의 베이직 믹싱부터 시작해서
밥과 치즈의 더러운? 믹싱까지 마구마구 조합해냄.
그러다가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음
더운 여름때 친척들이 모였는데 갑자기 이 망할 누나님이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화채를 대령하겠다 함.
말렸음 무조건 말렸음. 모두를 살리기 위해 말렸지만
친척이나 엄마나 아빠는 이쁜 누나가 해주면 그냥 곱게 쳐묵쳐묵 하라 함.
결국 그렇게 말리고 싶었지만 못 말렸던 사건이 전개됨.
화채는 완성됐고. 약간 특이한 색깔? 의 화채가 나옴
보자마자 눈치깠음
누나님이 사이다 없다고 콜라 넣었음 미ㅏ취 ㅜ매ㅑㄱ뮬뮈
진짜 안먹는다고!! ㅑㅓㅁ햠 ㅟ먀머 ㅣㅓ리 ㅏㅁ
문제는 남은건 아빠가 내 입에 강제로 쳐넣음
아들이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마 ㅓㅣ머ㅣㅁ솜
아빠의 표정을 봤음 -_,- <ㅡ 이거였음!!!!
제길... 아빠랑 누나랑 한팀이였는줄 몰랐음
어릴때 발레복 입고 줘 터졌을때 눈치 깠어야 했음
2. 위에서 쪼끔씪쪼끔씪 케릭터를 보여준 우리 아빠를 소개하겠음
일단 간단히 소개하자면.. 현역군인. 전형적인 B 형, 부산사나이 정도임
굉장히 터프하고 위트 넘침. 아주 일부분만 여기 써보겠음
하루는 아빠가 누나에게 달려와 물어봤음
"딸 즐이 뭐냐?"
"ㅋㅋㅋㅋㅋ 즐? ㅋㅋㅋ 즐은 그냥 상대방이 터무니없는 말 하면 받아 치면 돼 ㅋㅋ"
"오. 땡큐~"
몇일뒤 바로 응용 들어간 우리 아빠. 진짜 개쩖
누나가 한때 독서실을 방황하며 놀던 시절임 아빠는 다 알고있지만 모른척해줬음
하지만 정도껏 할것이지 누나가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놀다가 딱 걸림
"아빠~~ 나 ㅇㅇ 독서실 한달만 끊어주면 안돼?"
아마 다들 무슨 답 나올지 아실거 같음. 님들은 천재니까. 다 같이 외쳐 봅시다.
" 즐 "
3. 하루는 아빠가 문자질과 키보드질에 마스터가 되어갈 때였음
피X의 뉴포X 를 할때쯤이였는데. 같은방에 있던 아저씨가 돈을 제법 땀
아빠가 말을 걸었음
"제법 하시네요"
그 아저씨 "뭘요 하하. ㄳㄳ"
근데 갑자기 아빠가 표정이 노함. 완전 정색중의 정색의 극치였음
그리고 아주 진지하게 키보드로 눌렀음
".. ㄳ ㄳ ㄳ.. ㄳ ㄳ"
너무 무서워서 살짝 물어봤었음?
"아빠.. 감사하다는데 왜그렇게 기분이 나빠보여? "
순간 아빠의 볼에 홍조기가 올라오며 부끄러운 표정을 만들어냄 그리고 아빠는...
"아.. 감사감사야? 난 이새X가 나보고 개X개X 라는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엄마의 에피소드도 살짝 소개함.
우리 엄마는 또 전형적인 A형 임.
누가 보면 우리집안은 미녀와 야수
그리고 그 밑에 외계생명체 둘 이렇게 자리잡고 있는걸로 추정함.
엄마는 날 낳으시고 나서 복살이 많이 생김(복=뱃 아름답게 승화시켰음)
그래서인지 엄마는 내가 놀릴떄마다 항상 "니때메그래 니때메!!" 하면서 쫓아옴
하루는 엄마가 니때메 니떄메가 입에 베였을때였음
그런데 언제였던지. 아주 오래전인데 그 쌍둥이 빌딩 테러났을때였음
나름 진지하게 "엄마 저거..." 하는 0.1초의 찰나에 엄마 왈
"니때메!!"
5. 엄마와 아빠는 사실 금술이 매우 좋은 잉꼬부부임.
B형남자친구와 A형여자친구의 7년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케이스임
그래서 그런지 장난도 서로 잘치고 떨어져있으면 서로 잠 못자고
핸드폰에 킹카 퀸카 해놓으면서 킹카님. 밥 먹었어요? 하트표 뿅뿅
하여간 멋짐.
근데 문제는 너무 좋은게 탈임.
시장에 갔었음. 아빠가 모처럼 엄마 장본거 무겁다고 차를 태워주겠다 함
엄마 꺜꺜꺜 하면서 마구 신남. 그리고 졸지에 짐꾼도 데리고 가자며
티비를 보던 내 뒷덜미를 낚아채서 뒷칸에 채워 넣음.
짐꾼은 문자질을 하며 딸딸이를 신고 쳐벅 쳐벅 걷고 있는데
갑자기 시장 사람들의 시선이 마구 느껴짐.
뭐지 싶어서 앞을 봤는데
시장 가운데서 엄마랑 아빠랑 손잡고 걸어가면서
뽀뽀 한번씩 주고 받음
한걸음에 쪽 한걸음에 쪽 한걸음에 쪽 한걸음에 쪽
쪽 쪽 쪽 쪽 쪽
그때 시장할머니가 크리티컬을 터트림.
"어제 결혼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나님은 엄마의 배를 가지고 노는걸 좋아했음
매일 공기에 바람넣고 배에 뿌우뿌우 하고
여튼 배를 쪼물딱 쪼물딱 만지고 했음
우리엄마 배는 찹살떡 살도 많아요
그러던 어느날 아빠님께서 유심히 내가 엄마배를 가지고 노는걸 보시더니
나에게 다가와 귓속말로 한마디 하셨음...
그뒤로 나의 엄마 배만지는 버릇은 싹 고쳐졌음^^^^^
머라고 하셨냐면...
" 너 자꾸 내꺼가지고 물고 빨고 하면 나중에 니장가가면 니꺼도 내가 물고빨고 한다"
너무 무서웠음 흐규흐규흐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앞에 말했다 시피 우리아빠랑 엄마는 7년 연애의 잉꼬 부부임
매일매일 서로 붙어 자는데~
하루도 팔베게를 빼고 주무시는 일이 없음..ㅋㅋ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아빠를 버리고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셨음..
그런데 마냥 좋아해야 할 아버지 표정이 좋지 않았음 ㅋㅋㅋㅋ
밤에 잠을 계속 못주무시곤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심..
그리곤 갑자기 누나를 부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팔에 없으니까 허전해서 잠이 안온다며 ㅋㅋㅋㅋ
아빠 잠들때까지 발좀 베고 있다 나가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밖에도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여........
우리둘이 있음 항상 시트콤인데^.^
잼있게 보신분들 많으시면 더 올려드릴께영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