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2주만에 몸짱 되었어요~

에규2010.01.07
조회2,264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저는 26살 성염색체 XY인 대학생입니다.

 

 

평소에 운동에 관심은 많았으나

그 동안 바쁘다, 귀찮다는 이유로 미뤄 왔던 운동을

방학을 마자서 이번 기회에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2009. 12. 22일

친구들이 다니는 S모모 휘트니스 클럽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180 / 57킬로 였습니다.

급격한 체력 저하를 느꼈고 체력증진과 몸매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하기로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하리라 결심했습니다.

 헬스장에서 꾸준히 열심히 운동을하여 몸이 멋진 친구가 저에게는

자극제가 되었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운동 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이 지나고 2010년1월 1일에도

헬스장에 나가서 올해에는 운동 열심히하자 다짐하고 새해 첫날에도

열심히 땡겼습니다.

 

 

 친구들과 드는 중량이 많이 차이가 나서 친구들 따라 운동을 할 수는 없었지만

제가 운동을하면 친구들이 옆에서 조언도 해주고 격려도 많이 해줘서 즐겁고

재밌게 운동을 하였습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아주 미세하지만

몸이 변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사실이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조금 조금 체중이 늘더니 오늘은 60킬로를 찍었습니다.

원래의 몸무게를 되찾으려면 8킬로그램이 부족하지만 나름 기뻤습니다.

 

 

 

운동을 한지 대략 2주가 조금 넘는데...

체중은 3킬로그램이 불었습니다.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을 마치고

운동복을 벗고

룰루 랄라~

샤워장에 들어갔습니다.

샤워기 물을... 쏴악~~~~~~

샤워장에는 팔뚝도 두껍고

가슴근육도 잘 발달하신 남성분이

비누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헬스장에서는 친구외에는 운동하기 정신 없어서 말을 하지 않는데...

누가 말을 걸지도 않고....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여 bro라고 하겠음)

 

샤워기 물을 쐬고 있는 내게

대뜸

 

bro: 몸무게가 어떻게되요?

 

나는 좀 당황 했지만...

 

  " 60kg 입니다."

 

bro: 키는 180 넘죠??

 

서로 샤워장 안에서 물을 쐬면서......

 

 "아뇨 180이요...."

 

bro: 아 몸이 좋네.....

 

난 순간 당황하여...(저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지라..)

 

 "네????  진심이세요????"

 

bro:(저의 팔 다리 가슴 배를 계속 보면서)

      네... 몸이 아주 슬림하면서.. 딱 보기 좋은데요...

 

" 저는 체중 늘리려고 운동하는데요.. 오히려 저보다 몸이 더 좋으신데요? "

 

bro: 요즘은 그런 몸이 대세잖아요...

이말을 남기곤 샤워장을 나가셨어요.

 

 

 맙소사.........................................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저의 몸은 대세가 되었습니다.

 

 운동 2주만에 몸 좋다는 소리도 듣고..

 

 기대도 안했는데 기분 좋은 소리를 들으니 참 좋네요.

 

 제가 만약 톡이 된다면...

 

 부끄럽지만 대세인 저의 몸을 살작 공개하겠습니다.^^

 

새해를 마자

 

다이어트 그리고 몸짱 결심하신 톡커님들

 

꼭 열심히하셔서 이루시길 바래요..

 

저처럼 2주만 하면 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