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이었는데 이제 26살이네요 젠장.남대생입니다. 2009년 12월에 슬픈 이야기를 말씀드리려합니다.
평소 보드를 즐겨타는 저는 학교에서 스키/보드수업이 개설되어서 낼름 신청했습니다. 학기중에는 3번 모여서 OT만하고 방학때 3박4일간 캠프를 가서 배우고 마지막날
실기시험을 치르는방식이었죠.
설레더군요. 낮에는 신나게 보드를 타고, 저녁에는 콘도로 돌아와 여학우들과 게임도하며 술자리를 갖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자친구가 없으므로 내심 이 곳에서 만든 인연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를 바라기도 했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왜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 20일 아침 비발X 파크로 떠났습니다. 전 날 새벽까지 놀아서 약 3시간정도만 자고 출발했던터라 가는 내내 버스에서 조느라 정신없었고, 도착하자마자 이어지는 강습에 녹초가
돼버렸습니다. 저녁을 먹고 콘도로 들어와 바로 뻗었습니다.
콘도는 7인실로 수업을 같이 신청한 친한 형 2명과 모르는 4명과 쓰게 되었습니다.
잘 자고 있는데 밤 10시에 한 명 오디만 점호도 합디닼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저는 계속 잠을 청했고, 다시 눈을 떴을 땐 모르는 여성이 3명이 와있었습니다. 맥주를 먹으며 포커를 치고있더군요. 나를 제외한 모두가 친해진 듯 했습니다. 나도 이제 놀아볼까 하고 자리에 앉아 포커판을 구경하며 서로 학번이나 이름따위의 짧은 인사와 함께 맥주를 한잔 들이켰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10년 넘은 친구들이죠. 친구차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웃고 떠들고있었습니다. 순간 방귀가 마려워 진짜 거짓말안하고 '빵~~!!'
웃길라고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며 진짜 세게 힘껏 빵~~~~!!!!!!!!!!!!!!소리를 냈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이 웃습니다. 나도 웃습니다. 껄껄껄~
순간, 깼습니다. 난 잔적없는데 잠에서 깼습니다. 네 꿈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웃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웃습니다. 나는 웁니다. 어떡하겠습니까? 계속 자는 척 했지요.
얼굴이 벌게 졌습니다. 몸을 돌렸지요. 실수였습니다.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이 세상에 가장 슬픈 사람은 내 어머니와 나일껍니다.
엄마가 보고싶고,
그 친구들에게 쌍욕을 해주고싶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일 어떻게 볼까. 고민이 많아졌고, 궁색한 변명들을 찾기시작합니다.
제 옆에 한명이 자고 있었는데, 혹여나 묻거든 시치미데고 그 친구가 한 것 같다고 하려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이 되었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듯 하고, 같이 간 친한 형들도 묻지 않습니다. 그냥 보통의 어느 날입니다. 아직도요...
그들은 아는걸까요? 그 후로 그네들(남자여자 둘다)과 나름 친해졌고 전화번호도 받았습니다. 어차피 다들 다음학기를 다니고, 그때 같이 밥이라도 먹으면 좋은거니깐요 그러나 쉬이 연락할 순 없겠드라고요. 과연 그들은 진실을 알고있을까요?
시트콤에도 유치해서 안써먹는 웃긴 사연
25살이었는데 이제 26살이네요 젠장.남대생입니다.
2009년 12월에 슬픈 이야기를 말씀드리려합니다.
평소 보드를 즐겨타는 저는 학교에서 스키/보드수업이 개설되어서 낼름 신청했습니다.
학기중에는 3번 모여서 OT만하고 방학때 3박4일간 캠프를 가서 배우고 마지막날
실기시험을 치르는방식이었죠.
설레더군요.
낮에는 신나게 보드를 타고, 저녁에는 콘도로 돌아와 여학우들과 게임도하며 술자리를 갖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자친구가 없으므로 내심 이 곳에서 만든 인연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를 바라기도 했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왜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 20일 아침 비발X 파크로 떠났습니다.
전 날 새벽까지 놀아서 약 3시간정도만 자고 출발했던터라
가는 내내 버스에서 조느라 정신없었고, 도착하자마자 이어지는 강습에 녹초가
돼버렸습니다.
저녁을 먹고 콘도로 들어와 바로 뻗었습니다.
콘도는 7인실로 수업을 같이 신청한 친한 형 2명과 모르는 4명과 쓰게 되었습니다.
잘 자고 있는데 밤 10시에 한 명 오디만 점호도 합디닼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저는 계속 잠을 청했고, 다시 눈을 떴을 땐 모르는 여성이 3명이 와있었습니다.
맥주를 먹으며 포커를 치고있더군요.
나를 제외한 모두가 친해진 듯 했습니다.
나도 이제 놀아볼까 하고 자리에 앉아 포커판을 구경하며 서로
학번이나 이름따위의 짧은 인사와 함께 맥주를 한잔 들이켰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10년 넘은 친구들이죠.
친구차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웃고 떠들고있었습니다.
순간 방귀가 마려워
진짜 거짓말안하고 '빵~~!!'
웃길라고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며
진짜 세게 힘껏 빵~~~~!!!!!!!!!!!!!!소리를 냈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이 웃습니다.
나도 웃습니다. 껄껄껄~
순간, 깼습니다. 난 잔적없는데 잠에서 깼습니다.
네 꿈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웃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웃습니다.
나는 웁니다.
어떡하겠습니까?
계속 자는 척 했지요.
얼굴이 벌게 졌습니다.
몸을 돌렸지요.
실수였습니다.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이 세상에 가장 슬픈 사람은 내 어머니와 나일껍니다.
엄마가 보고싶고,
그 친구들에게 쌍욕을 해주고싶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내일 어떻게 볼까.
고민이 많아졌고, 궁색한 변명들을 찾기시작합니다.
제 옆에 한명이 자고 있었는데, 혹여나 묻거든 시치미데고
그 친구가 한 것 같다고 하려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이 되었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듯 하고,
같이 간 친한 형들도 묻지 않습니다.
그냥 보통의 어느 날입니다.
아직도요...
그들은 아는걸까요?
그 후로 그네들(남자여자 둘다)과 나름 친해졌고
전화번호도 받았습니다.
어차피 다들 다음학기를 다니고, 그때 같이 밥이라도 먹으면 좋은거니깐요
그러나 쉬이 연락할 순 없겠드라고요.
과연 그들은 진실을 알고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