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같은 내 친구 좀 혼내주세요. ㅠㅠ

쩌업2010.01.07
조회50,614

여러분들의 리플을 읽어보았어요

네가지 정도로 요약이 되더군요.

첫째 왜 만나냐 완전 또라이네..흥분형

둘째 너도 찌질하다. 백수가 자랑이냐...질책형

셋째 내 친구 얘기 하는줄 알았네...동감형

넷째 k양이 저러는 이유가 궁금하다...의문형

 

헐............근데 톡인가요? 와.....

전 저번에도 남자밝히는 친구때매 열받아서 글썼을때도 톡이었는데

영자님 취향 대충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안보이는 곳이라 주저리 떠들었는데

괜히 찔려서 욕하시는 분들

남의 돈은 아까운줄 모르는 그 버릇 좀 고치세요

돈 빌려가면 뗘먹는 분들

제발 다른 사람들한테 얌체짓 고만 하세요

남들이 착해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알곤 있을겁니다

근데 그걸 역 이용하는 못된 분들

나중에 다 다시 돌아옵니다.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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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현재 직업은 없구요

공부하는 백수라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정말 미안하고 그렇더라고요

돈없는거 뻔히 아는대도 저 맛있는거 사맥이고 제 얼굴 보겠다고 연락 해주는 친구들

정말 너무 고마워요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얻어먹고 왠지 제가 짐이 될까봐

조심스럽게 친구들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가끔 만나고 그랬습니다

저 형편될때 말이죠

최대한 부담안가게 상대방 친구들에게요.

아무튼 서론이 길었구요

 

제가 더치페이보다 더 짜증나는 바가지를 씌우는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그것도 백수인 저에게

한두번도 아닌 정말 밥먹듯이

아마 이글을 끝으로 더이상 그 친구와 인연이 ...장담못하겠군요

 

지금부터 스토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감하실분만 공감하시구요

왜 그런애랑 친구냐는 그런말은 사양하겠습니다

10년을 알고 지내왔는데 최근 일년간 이렇게 변해버려서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단절하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백수한테는 우정 지키기도 힘든건가 봅니다

이 친구는 편의상 k양이라고 하겠습니다

 

에피소드 1

이 k양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아담한 차도 끌고 다닙니다.

한번은 저와 그 친구가 피자를 사러갔습니다

가서 시키면 더 싸고 콜라도 안시키면 더 싸다고 그러더라고요 친구가

전 뭐 워낙 막역한 사이니까 그런거 그냥 알뜰하다 하고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이친구와 먹을생각에

피자가 약 만팔천원 정도 했구요

전 백수였지만 친구들만나면서 빌붙고 그러는 성격이 못 되어서

미안한 마음에 만원을 내밀었죠

그랬더니 그 친구왈

카드를 꺼내며 카드를 긁더군요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근데 왠걸

전 18000원짜리 피자를 시킬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의상 제 몫이라도 줘야 겠다는 생각에

만원을 내민거구요

근데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작은 사이즈를 시킵니다

작은사이즈는 12000원정도 합니다

저한테서 만원을 받고

자기 카드를 긁습니다

그러고선 콜라도 안시킵니다

그러고선 자기집에 데려갑니다

그러고선 그 작은 조각중에 몇조각을 어머니를 드립니다

그러고선 조금만 먹어도 맛있다 이럽니다

ㅡㅡ

 

에피소드 2

k양이 저희집에 왔길래 대접할것도 없고 해서

제가 가장아끼는 ㅋㅋ 쿠폰열장 피자를 선보였습니다

제가 백수니 ㅜㅜ

그래도 대접해야겠단 생각에 ㅋㅋ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 거기 피자 자주 시켜먹거든요

며칠지나 k양이 저에게 쿠폰을 두장 줍니다

우리집은 별로 안시켜먹어 너 가져

(주는데 왠지 제가 그지도 아니고 참 기분 그렇더군요)

근데 그냥 쿨하게

어 좋다 ㅋ

이랬는데

두둥 담에 열장 모이면 나 불러

 

에피소드 3

이번엔 치킨입니다

먹는거 갖고 치사하다고 생각하시겠지요 네네

당연합니다

저도 살면서 이렇게 먹는거에 치사하게 나오는 사람을 겪고 보니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저희 동네는 치킨이 14000원정도 합니다

하루는 제가 기분이 좋아서

(현금 이만원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재산)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뭐 하니 만나자

그 친구왈

그래 나 심심했는데 잘됐다

그래놓고 바로 하는말이 근데 나 돈 없는데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제가 돈이 있었고 제가 만나자고 했으니까요

두둥

만났습니다

양심은 있어서 ㅋㅋ 만원짜리 한장은 갖고 나왔더라고요

여기까진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이만원 있다고 말하자

갑자기 술을 시키기 시작합니다

삼천원짜리 병맥두개에 소주한개에

술값으로만 구천원.

솔직히 술 안좋아하는 여자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아니 술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쓸데없이 술값 쓰는거 저 정말 별루거든여

근데 그날도 그 친구는 지 멋대로 술을 세병 시키더군요

결국 제돈과 그 친구돈 해서 삼만원이 있었으니

술값이 이만오천원 나왔습니다

뭐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전 제 돈 다 쓸생각이었으니까요

근데 여기서 그 친구 또 레파토리 나옵니다

나 택시비가 없어

택시타고 들어갈 생각은 하면서

술까지 먹고 택시비도 안들고 나오면 도대체 어떡하라는건지

결국 저도 돈이 제 택시비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마 술을 안먹었다면 택시도 필요없었구여..

가까운 거리라서요)

결국 전 그 친구네 집까지 가서 걸어서 그 친구 데려다 주고 거기서 택시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머 여기까지도 아주 무난하죠?

두둥. 콜택시를 부르는데

자기핸드폰에 저장된게 있답니다

그러더니 자기 폰을 켜논상태서

제 폰을 뺏더니 제폰으로 택시를 부릅니다.

 

에피소드 4

공부하고 있던 저는 시험이 끝날무렵

k양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항상 문자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전화하구요.)

시험끝나면 만나자

그러더니 영화표 끊어놨다면서 그러더라고요

왠일인가 이 짠돌이가 하며 기쁜맘으로 그 날을 기다렸어요

두둥

그 k양은 아담한 차를 끌고 다닙니다

전 당연히 그 차를 타고 영화를 보러 갈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날 영화관 근처에 볼일이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k양 뿐만아니라

h양까지 대동한 상태였고

h양 역시 그 영화관 근처에 주기적으로 볼일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그 두사람은 저와의 약속이 아니어도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었을 상황이었던 것이죠

저는 혼자 부랴부랴 약속장소로 가고

암튼 도착했습니다

제가 팝콘을 샀습니다

영화표 끊어준게 너무 고마워서

근데 여자분들 공감하시는분들 있을거예요

저녁식사 안했으면 팝콘 잘 안먹잖아요

살밖에 더 찌나요

근데 여기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k양

가장 쓰잘데기 없는 콤보세트에 이것저것 밤인가 오징어인가

암튼 그저 비싼걸  고릅니다

글쎄요 제 상식에선

전 제가 쏘면 젤 비싼거 푸짐하게 고르고

남이 쏘는거 같으면 젤 저렴한거 고르는데

이 친군 반댑니다.

두둥

더 기가막힌건 알고보니 k양이 영화표를 끊은것이 아니라h양이 영화표를 끊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무슨말 하려는지 대충 아시겠죠?

생색내기 대마왕입니다

그렇게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셋이 만나면 한명이 영화쏘고 한명이 팝콘쏘면 자동으로 나머지 한명은 밥 쏘지 않습니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k양

밥값은 역시 제 예상대로 h양이 계산했습니다

그래도 그 양심이 있어가지고 만원짜리 한장을 내밉니다

제가 너무 민망해서

h양은 계산하고 있고요

k양에게 예의상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들이 맨날 사주고 고맙고 미안하다이 ㅋ

보통 이렇게 말하면 상식적인 사람이면

아냐,,오늘은 h양이 거의 쐈잖아

이래야 하는데

돌아오는 말은

너도 자리잡으면 쏴

마치 지가 쏜거마냥 말합니다

이때 h양은 멋있게 아무말 안합니다

 

에피소드 5

저에겐 정말 친한 y양이 있습니다

그친구는 제가 살고 있는곳과 많이 떨어진 곳에 살기때문에

그래도 운좋게 기차편이 좋아서

한 두시간거리면 제가 사는 동네이자 그 친구의 고향에 도착합니다

k양에게 그 친구를 만난다고 했더니

화색이 돌면서 같이 만나자고 하더군요

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원래 아는 사이니까

오랫만에 얼굴보면 좋겠지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제 실수 입니다

k양 또 버릇나옵니다

자기가 y양 사는곳에 볼일이 있다며

그날 볼일보고 같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셋다 같은 고향입니다

y양은 내려오면 부모님이 살고 계시구요

아무튼 뭐 그냥 만나서 오는거니까 조심히 오라고 했습니다

y양은 그냥 기차타고 내려오면 편하긴 하지만

오랫만에 친구만나 수다 떨면서 고향에 내려와도 좋으니까

버스타는곳까지 한시간정도 걸리는데도 k양과 만나서 내려왔습니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k양은 원래 세정거장 거리에서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요

y양은 그냥 기차타도 한시간 반이면 오는데

결국 k양때문에 세시간 걸린거죠

항상 그런식입니다

자기 유리한 식으로 나간길에 급하게 약속잡고

뭐 지 자신의 하루 루트는 변함없게 하면서

주변사람이 다 맞춰주길 바라는 스타일이죠

그렇게 왔습니다

k양은 버스를 타고 고향근처인 땡땡마트에서 차를 대놨다고.

저희집에 오는길에 장을 본다며 문자를 보내더군요

여기서 제 상식이 발동합니다

보통 친구네집에 둘이서 놀러가면 알아서 가볍게 사가지고 오고 그러잖아요

근데 저한테 장을 본다고 하니까

제가 진짜 너무 미안해서

그럼 장 바와 부담갖지말고 사고싶은거 사와 내가 돈 줄게

두둥 장을 바왔습니다

전 당연히 k양이 계산한줄 알고 k양에게 돈을 주려 했습니다

역시나 y양이 계산했습니다

전 y양에게 미안해서 돈을 줫구요

참고로 y양도 백수입니다.

하지만 친구네집오면서 빈손으로 올 친구는 아니죠

여유 있을때 저희집 옵니다

 

장을 봐서 y양과k양이 저희 집 근처에 왔습니다

두둥

짐이 무겁다면서 저희 집 앞에 내려놓고 가면 될껄

차를 놓고 와야 한다면서 핑계 대길래

결국 k양 집 앞까지 가서 차를 대놓고

저희집까지 그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왔습니다

택시타면 되지 않느냐 하실텐데

제가 그때 현금이 없었습니다 ㅠㅠ 제 잘못입니다

그 상황에 k양한테 택시타자는 말이 안떨어지더라고요

미안해서. 괜히.

암튼 낑낑대며 짐 들고 왔습니다.

 

 

그렇게 장본걸 풀어 헤치는 순간 놀랐습니다

정말 맛없는 냉동닭요리를 사왓더라고요

그러면서 또 k양 버릇 나옵니다

되게 괜찮고 맛있어

정말 그년이 맛있다고 하는 음식중에 맛잇는걸 못봤습니다

역시나 별로더군요

역시나 지 멋대로

그러고 역시나 지멋대로 피쳐를 세병이나

제가 술을 잘먹는 사람이면 피쳐 셋 뭐 얼마나 되겠어 하시겠지만

전 주량이 맥주 한잔 소주 한잔입니다

누가봐도 거의 못먹는 저랑

제 친구도 많이 안먹습니다

피쳐를 세병이나 사오다니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안먹을꺼 뻔히 아니까 싸가려는 속셈입니다

한두번 아니거든요

역시나 남으니 싸가더군요 헉

 

동네치킨이 훨 나은데

돈 몇푼 아끼겠다고 지가 먹고 싶은걸 지 멋대로 사왔더군요

 

그러면서 말도 안하고 먹기 시작합니다

y양과 저는 수다를 곁들이고 있는데.

실컷 먹더니 배부르다고 수다는 안떨고 멀리 떨어져 눕다시피 있더니

갑자기 집에 간다고 합니다

두둥

근데 나 택시비가 없어

 

아 그전에 빼먹은게 있네요

제친구 y양이 순대가 먹고 싶다고

순대 사달라고 했나봐요

근데 알았다고 해서 순대를 사가지고 왔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다 먹고 나서

오늘 참 삼만원으로 잘먹었다(이상한 치킨값 만원+ 맥주값만원 + 기타 과자만원)

그러자 k양이 바로 그럽니다

삼만 오천원이지 (여기 순대값이 포함됐다는걸 강조하는걸 보아하니..자신이 돈을 가장 많이 썼다 이거죠....-_-)

그러면서 y양에게 이럽니다

우리집(k양집)갔다가 y양 니들집 가자

근데 순간 y양도 당황합니다

y양은 자기 택시비만 잔돈으로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때 제가 또 택시비를 줍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전 백수고 다른사람 택시비 쥐어줄 정도로 여유있는 편이 아닙니다

 

그 다음날 y양과 제가 만났습니다

k양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질려있던 저희는

도대체 왜 저러는거야 하며

완전 어이를 잃은상태였구요

참고로 저와 y양은 남친있구요

k양은 남친없습니다

아 그래서 히스테리 부리는건가 하며 이해하자 하고 넘어갔습니다

10년지기 친구니까요 -_- 제가 말하고도 민망하군요

 

근데 그날 바쁘다고 어쩌고 하던 k양한테 전화가 왔어요 뭐하냐며

분명 그 전날 y양이 몇번씩 바쁘냐고 물어봤을때 k양은 바쁘다고 했고

저도 몇번 물었거든요 낼은 뭐하냐

그랬더니 바쁘다고 그렇게 대답하길래

그냥 낼은 못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태도가 싹 변해서 착한척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흰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어젠 너무 피곤해서 그랬나보다 하고요

 

근데 또 만났는데 히스테리 시작입니다

밥먹을 시간인데 밥먹잔 소릴 안합니다

제가 했습니다

제가 배고팠거든요 ㅋ

그리고 y양 맛있는거 사줄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였구요

고기집에 갔습니다

고기를 시켰어요

갑자기 k양 떳떳하게 술을 시킵니다

너도 음료도 해

하면서 그러길래

아 오늘은 쏘려나?

역시 고기만 죽어라 먹습니다

저와 y양은 번갈아 가며 고기 굽고

얘기하고

k양은 술만 먹습니다

그렇게 실컷 먹더니 젓가락 놓습니다

k양은 마치 저와 y양을 끝까지 먹는 사람취급하며 바라봅니다

그렇게 다 먹어갈무렵

k양이 카드를 만지작 거립니다

그러더니 계산할때 되니

역시 백수인 y양에게 니가 계산해 내가 계좌로 쏴줄게 이럽니다

전 너무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먼곳에서 절 보러 온 친구인데

제가 밥도 사려던 참이었는데

그 y양에게 너무 미안해서

얼른 제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y양은 저한테 현금을 막 주려고 하고

저는 사양하고 있고

k양은 여기서 또 한마디 합니다

담에 자리잡거든 쏴

지금도 쐈는데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_-헉

그러고는 그냥 제가 쏜셈 치고

커피숍 가자고 했습니다

이번엔 k양에게 쏘게 하려고 ㅋ

그랬더니 역시 k양 급하게 커피숍 가지말자 너무 늦었다

y양은 지금 열시안되었는데.

한시간은 있을수 있는데

근데 못들은척 합니다

 

지금까지 대충 스토리 이렇습니다

왜 이런꼴을 당하면서 까지 참고 떳떳하게 그러지마라 말못하냐 바보냐

네네 제가 요즘 바보였나봅니다

너무 확 달라진 친구모습에 몇번이고 참았는데

이젠 절 봉으로 보는거 같아서 기분이 참 그렇네요

전 백수인데요.....

절 바가지 씌우는 친구를 보니

정말 할말이 없어지더라고요

저 정말 이렇게 돈 없을때 이렇게 비참하고 기분드럽게 친구를 잃어야 하는건가요?

정말 힘들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데

전 아직도 h양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소리소문없이 말없이 사주는 h양

그에 비해 h양이 쏴도 마치 지가 쏜거마냥 생색내는 k양

진짜 짜증납니다

저 어떡하죠

어떻게 인연끊죠?

계좌번호 보낼까요 아 치사해 죽겠습니다

그냥 마지막 식사려니 하고 생깔까요

아마 다른 친구들은 이사실을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입니다

 

티 안나게 그 친구와 인연끊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아 마지막 두둥

야 이게 얼만줄 알아?

7만8천원이야

궁금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았고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런거 살돈은 있고

백수친구한테 돈쓰는거 아까워 하는 친굴 보니 할말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