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할아버지..ㅠㅠ

야옹2010.01.07
조회533

맨날 보기만하다가; 쓰네요..하핫 에구구

음...저는 이제 대학생이 되는 고3입니다.

몇달전일인데요..

음...수능 보기 한두달 전일꺼에요.아마도..

저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갑니다.

그날은 아침부터 먼가..일어나기가 싫은..날이였습니다..ㅠㅠ

6:50분정도에 나와야 지각하지 않구 가는데...결국...전 7시를 넘겨벼렸죠..지각..하핫

무튼 7시를 넘기면 버스타는곳엔..사람들이 너무 많죠...

어쨌거나 .. 추위에 5분정도 떨면서 기다리다 마침내 버스가 왔습니다!

근데 어정쩡한 위치에 서는거에요!!!

할아버지와 어떤 언니(음 2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언니) 사이에 딱! 버스 문이 있는거에요.

그 언니는 한 1~2분정도 눈치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꼐서 안타시구 가만히 계시는 거에요.

그래서 그 언니가 먼저 딱! 올라 타셨는데...(계속 기다릴 순 없으니까요; 사람이 너무 많았거든요..뒤에..우르르르르르..)

갑자기 그 할아버지꼐서 등을 주먹으로 퍽!치시는거에요!

그러시더니 갑자기 막 쌍욕을...

"머가 그리급하다고 ..미 어쩌구저쩌구 궁시렁궁시렁-욕"

헉....어머나....

1분간 정적....

맞으신 언니분이 뒤를 힐끔보시더니 너무 당황하셔서 한번 보시곤 황급히 버스안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아...정말 예상치못한 상황..ㄷㄷ

어쨌든 언니가 그냥 가시니까 사람들이 그때서야 막 타기 시작했어요.

전 좀 뒤에있어서 타니까 앞쪽에 서있게 됬죠.

그런데 할아버지께서도 앞에계신거에요;ㄷㄷ..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둘러보시더니 앞에서 두번째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께 나오라고 하시는거에요;

다리아프시다고..;

그러니까 아주머니께서 인상을 좀 찡그렸지만 바로 비켜주셨어요.

그러시더니 할아버지께서 주의를 휙휙 보시더니 바로앞에 있는 여자분의 짐을 막 잡으시면서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그 여자분은 괜찬다구 했는데 막 할아버지께서 탁 뺐더니; 손잡이랑같이 잡으시면서 여자분께

"봐봐! 이렇게 하니까 더 편하지? 흐흐"

으아으아..

솔직히..좀 소름돋았어요..

나만그런가? ㅠㅠ...소심...

무튼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