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크리스마스#15

BOBO2010.01.08
조회74

"노트북탄게그렇게도좋냐?" 연우

"그럼!돈안쓰고이런거타는게쉬운줄알어?" 겨울

"아주좋아죽네...죽어..." 연우

"지는암흑공포증인지뭔지...그런거나키우면서" 겨울

"그럴수밖에없는걸나보고어쩌라고." 연우

"그틈을타, 나를어떻게해보려는생각은하지말라고." 겨울

"미쳤냐?난그런생각눈꼽만큼도없거든." 연우

"됐고, 너 그럼저녁에는어떻게다녀?" 겨울

"요즘가로등없는데도있냐?" 연우

 

우리집근처에는별로없는데......

 

"뭐야...너네집근처엔없냐?" 연우

"없기는!!있어!!" 겨울

"그래? 그럼혼자가도안무섭겠네.안녕.나간다." 연우

 

이런.....

이런.....

매너없는시끼를봤나.....

 

"야!" 겨울

"뭐?" 연우

"아직12시도안됐잖아...." 겨울

"그래서뭐어쩌라고." 연우

"...너아직내남자친구니까, 데...데..려.." 겨울

 

아....존심상해....괜히말한걸까?흑......

 

"뭐?" 연우

"그러니까...데려....." 겨울

"데려달라고?" 연우

"...(끄덕-).." 겨울

"그런말을뭐그리어렵게하냐." 연우

"존심상하잖아...." 겨울

"그럼아예얘기를꺼내지를말던가." 연우

"그러기에는너무무섭다고...." 겨울

"가로등이그렇게도없냐...?" 연우

"....응..." 겨울

"근데어쩌냐...나도가로등없으면젬병인데..." 연우

"진심?" 겨울

"진심" 연우

 

흑.......

어머님...저를버리시나이까....?

 

"연우!"

 

여자목소리....

누구지....?

 

"어, 하루?" 연우

"응, 나 하루." 하루

 

이쁘게웃어보이는여자아이.

미소를짓고있는남자아이.

그리고 그들사이에껴있는.......

 

"누구야..?" 겨울

"임하루. 내친구" 연우

 

니가좋아하는애니?흐흐

 

"그래?근데한국말이서툴러보이는구나..." 겨울

"제일교포니깐, 한국사람이기는한데..

어머니, 아버지께서일본에사셔서

태어날때부터지금까지일본에서살아왔어." 연우

"그래? 너는일본어할줄알어?" 겨울

"...응..뭐조금...." 연우

 

어두운표정의녀석

무슨생각을하고있는걸까?

 

(일 본 어 대화중↓)

 

"하루, 왠일이야?" 연우

"연우보려고왔지!" 하루

"어디서지낼건데?" 연우

"연우네집!" 하루

"우리집?" 연우

"응, 아버님하고, 언니한테미리연락하고왔어!" 하루

"연락? 난그런소리못들었는데...." 연우

"연우한테는말하지말라고했어!" 하루

"왜?" 연우

"깜짝놀래켜주려고!" 하루

 

(한 국 어 로↓)

 

왜자꾸자기들끼리샬라샬라거리는거야.....

저자식일본어조금한다면서엄청잘하잖아.....

뭐냐...나만소외된듯한이기분은......

 

"어? 안녕하세요..." 하루

 

나에게인사를하는하루라는아이

 

"아...예...." 겨울

"예쁘다...연우여자친구?" 하루

"아니, 그냥...아는애" 연우

 

이봐....

아무리그래도그말투는너무기분나쁘다고.....

 

(일 본 어↓)

 

"얼마동안있을거야?" 연우

"음....한3년?" 하루

"그렇게오랫동안?" 연우

"왜? 내가오랫동안있는게싫어?" 하루

"아니아니...그렇게오래있어도되나싶어서..." 연우

"한국에서공부하다갈거야" 하루

"그래, 내가많이알려줄게." 연우

"근데, 나는연우랑같은반못되겠지?" 하루

"응?왜?" 연우

"연우는한학년아래로다니잖아..." 하루

"맞다...그랬었지...." 연우

 

(한 국 어↓)

 

또, 지네들끼리저런다...흑...난뭐야....

 

"아!" 연우

"응?" 겨울

 

내손목을잡은녀석이...

 

"오늘부터하루친구." 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