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채소 -사진有 깜놀~

구매자20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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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대형마트에서 '상추와 깻잎' 묶어진 채소를 구매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곧바로 냉장고 야채칸 서랍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지글지글~~삼겹살 구우며 함께 먹기 위해 채소를 꺼냈습니다.

깻잎을 꺼냈더니 겉장이 흐물흐물 하더군요...

'에잇 몇장 버려야겠다' 그러며 한장한장 벗겨가는데... 점점 상태가 심각해 지더군요.

결국 한장도 멀쩡한게 없었습니다.

 

아래 영수증 아래 깻잎이 가장~ 멀쩡(?)한 놈이었습니다.

 

다 물러져서 한장한장 펼치기도 힘들더군요 ㅡㅡ

하루만에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태어나서 이런 채소 사보기는 처음이네요.

어떻게 이런 쓰레기를 팔 수가 있는지...

옆 포장봉투의 예냉상추와 깻잎 이란 이름 밑에 친절하게 이런 설명도 있네요.

'예냉이란? 농산물을 수확 후 빠른 시간 내에 저온 처리하여 맛, 영양, 신선도를 보존하는 기술입니다'

참 대단한 기술이네요.

상추가 더 쉽게 무를 것 같은데... 같이 포장된 상추는 멀쩡하네요

 

 

이러고도 '신선'이란 말을 붙일 자격이 있는건지 ...? 

고객센터에 어제 점잖게 글 올렸더니... 오늘 오전내내 연락없다가

너무하다 싶어 답없다고 열내며 뭐라 글올리니 금방 전화오네요.

오늘 오후에 깻잎 들고 방문하겠답니다.

삼겹살은 어제 다 구워먹었는데 ㅡㅡ;;

지금까지도 그닥 믿진 않았지만... 대형마트 물건, 정말 믿을 게 못되네요.

채소 살 때 신선한지 잘 살펴보고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