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도권에 사는 22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남들보다 좀 부족한게 있는데요. 바로 [키] 입니다-ㅅ-; 요새 굉장히 핫한 이슈죠 ㅎㅎ 여기 판들 읽어보면 키작다고 고민 올려놓으신 분들 키 보면 대부분 170초반대거나 간당간당하신분들이던데 ^^.... 전 그분들보다 좀더 심각하네요... ㅠ 일단 성장은 중학교때 멈췄구요. 160으로 알고 살았는데, 신검결과 157이 나왔습니다... (신장미달로 4급 공익판정) 어렸을때만해도 그저 언젠간 자라겠지, 키 좀 작으면 뭐어때? 착하게만 살면되지 등등그 부분에 대해선 꽤 낙천적인 성격이였는데, 고등학교 이후 이성에 관심도 생기고, 또 다름사람들과 키 차이가 워낙 심하게 나기 시작한 후로 키가 굉장한 컴플렉스로 다가왔습니다.그뒤로 자신감도 줄어들고 성격도 소심해지면서 [살기가 싫어질 정도였습니다]ㅠㅠ 다행히 집안이 남들보다 조금더 여유로운 환경이라.. 그 부분 이외엔 부족함이 없었지만, 그 모든것을 포기하고서라도 키는 꼭 크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키를 임의로 키우게 하는 수술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네이버지식인 같은곳에서 질문도 해보고 카페 같은데에도 가입해보는 등 온라인에서 정보를 모아왔습니다. 처음 들었던 느낌은 뼈를 임의로 자른다고 하니.... 겁부터 나고 부작용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고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으며, 하체를 늘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괜찮게 나온다고 하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상의하였고, 작년 겨울에 병원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고 9월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자세히 나와있고 그외 비용이라든지 세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이부분에 대해 궁금하시면 리플 달아주시면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드려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수술 받은 느낌은....음.. 너무 힘듭니다. 정말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이걸 왜 했지..... 하루 하루 힘겹습니다. 진통제는 이미 내성이 생겼는지 쓴맛만 나는 과자에 불과 합니다....한번씩 뼈를 띄워 공간을 만들어줘야되는데... 그때는 진짜 죽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힘든건 정신적인 고통입니다.현재 우울증 치료를 따로 받고 있습니다.아.......... 내가 무슨죄를 지었길래 이런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가....키 작다는 죄 하나만으로 이런 엄청난 고통을 받는게 옳은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루에 백만번도 더합니다.....ㅠ 정말 네이버 같은데에서 이 수술을 원하시는데 자금문제때문에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정말 전 그분들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고 싶습니다.. 늙어 죽을때까지 키작다고 받는 고통이 클지.. 이 수술로 인한 고통이 클지...다시한번 생각해보라구요................절 보면서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맘이 아픈건, 저보다 저희 어머니가 더 힘드시다는것입니다.저희 친가는 키가 대체로 큰편입니다. 아버지도 크시구요. 하지만 외가쪽은 키가 좀 작습니다. 어머니는 150정도 되시구요... 사실 키란게 환경적인 영향이 큰건데, 유전자를 엉터리로 줘서 아들이 이렇게 고생한다고 한날한시도 빠짐없이 힘들어 하십니다. 철없는 저는 또 그 말에 수긍하며 절 왜이렇게 낳았냐고 탓하기도 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제 자신한테 화납니다. 이딴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신은 157이란 몽땅연필만한 키를 주셨는지도 몰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야 어쩃든 .........제가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한번 가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_-... 이런 상황이 점차 적응이 되간다는 것입니다....ㅋㅋㅋㅋㅋ;그리고 더 희망적인건 조금씩 제키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 ㅎㅎ;원래 계획은 종아리 6센티 + 허벅지 6센티 이렇게 늘려서 169~170cm가 되는 것입니다 키 크신분들이 보면 웃길 치수지만.... 저에겐 꿈같은 일이라서요... ㅠ 악플도 좋지만, 연민의 정을 느껴 응원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해요 ㅠㅠ 마지막으로,이 땅에 모든 키작은 남자들이여 모두 행복하고 영원하랐!!!!!!!!!!!!!!!!!!!!!!!! 뽜이야ㅅ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벌써 새벽 4시 40분이 넘었네요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5
iskd(키크는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에 사는 22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가 남들보다 좀 부족한게 있는데요. 바로 [키] 입니다-ㅅ-; 요새 굉장히 핫한 이슈죠 ㅎㅎ
여기 판들 읽어보면 키작다고 고민 올려놓으신 분들 키 보면 대부분 170초반대거나 간당간당하신분들이던데 ^^.... 전 그분들보다 좀더 심각하네요... ㅠ
일단 성장은 중학교때 멈췄구요. 160으로 알고 살았는데, 신검결과 157이 나왔습니다... (신장미달로 4급 공익판정)
어렸을때만해도 그저 언젠간 자라겠지, 키 좀 작으면 뭐어때? 착하게만 살면되지 등등
그 부분에 대해선 꽤 낙천적인 성격이였는데,
고등학교 이후 이성에 관심도 생기고, 또 다름사람들과 키 차이가 워낙 심하게 나기 시작한 후로 키가 굉장한 컴플렉스로 다가왔습니다.
그뒤로 자신감도 줄어들고 성격도 소심해지면서 [살기가 싫어질 정도였습니다]ㅠㅠ
다행히 집안이 남들보다 조금더 여유로운 환경이라.. 그 부분 이외엔 부족함이 없었지만, 그 모든것을 포기하고서라도 키는 꼭 크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키를 임의로 키우게 하는 수술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네이버지식인 같은곳에서 질문도 해보고 카페 같은데에도 가입해보는 등 온라인에서 정보를 모아왔습니다.
처음 들었던 느낌은 뼈를 임의로 자른다고 하니.... 겁부터 나고 부작용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고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으며, 하체를 늘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괜찮게 나온다고 하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상의하였고, 작년 겨울에 병원으로 상담을 받으러 갔고 9월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자세히 나와있고 그외 비용이라든지 세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이부분에 대해 궁금하시면 리플 달아주시면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드려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수술 받은 느낌은....음..
너무 힘듭니다. 정말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이걸 왜 했지..... 하루 하루 힘겹습니다. 진통제는 이미 내성이 생겼는지 쓴맛만 나는 과자에 불과 합니다....
한번씩 뼈를 띄워 공간을 만들어줘야되는데... 그때는 진짜 죽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힘든건 정신적인 고통입니다.
현재 우울증 치료를 따로 받고 있습니다.
아.......... 내가 무슨죄를 지었길래 이런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가....
키 작다는 죄 하나만으로 이런 엄청난 고통을 받는게 옳은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루에 백만번도 더합니다.....ㅠ
정말 네이버 같은데에서 이 수술을 원하시는데 자금문제때문에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정말 전 그분들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고 싶습니다..
늙어 죽을때까지 키작다고 받는 고통이 클지.. 이 수술로 인한 고통이 클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구요................절 보면서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맘이 아픈건, 저보다 저희 어머니가 더 힘드시다는것입니다.
저희 친가는 키가 대체로 큰편입니다. 아버지도 크시구요. 하지만 외가쪽은 키가 좀 작습니다. 어머니는 150정도 되시구요...
사실 키란게 환경적인 영향이 큰건데, 유전자를 엉터리로 줘서 아들이 이렇게 고생한다고 한날한시도 빠짐없이 힘들어 하십니다. 철없는 저는 또 그 말에 수긍하며 절 왜이렇게 낳았냐고 탓하기도 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제 자신한테 화납니다. 이딴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신은 157이란 몽땅연필만한 키를 주셨는지도 몰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야 어쩃든 .........
제가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한번 가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_-... 이런 상황이 점차 적응이 되간다는 것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희망적인건 조금씩 제키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 ㅎㅎ;
원래 계획은 종아리 6센티 + 허벅지 6센티 이렇게 늘려서 169~170cm가 되는 것입니다
키 크신분들이 보면 웃길 치수지만.... 저에겐 꿈같은 일이라서요... ㅠ
악플도 좋지만, 연민의 정을 느껴 응원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해요 ㅠㅠ
마지막으로,
이 땅에 모든 키작은 남자들이여 모두 행복하고 영원하랐!!!!!!!!!!!!!!!!!!!!!!!!
뽜이야ㅅ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벌써 새벽 4시 40분이 넘었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