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잃고 살았던 책임감

남충선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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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얻는 시대이다.

 

많은 것을 잃는 시대이다.

 

우리는 얻는 만큼 잃는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저 눈앞의 이익에 관여해 그 이익을 얻었다는 사실에만

 

만족하고 정작 그 이익을 얻음으로써 자신이 잃고 있다는

 

사실을 덮어버리고 있다.

 

요즘 시대는 그러하다.

 

정보와 소식이 하루에도 순식간에 퍼지고 알아가는 세상.

 

개인의 정보와 생활을 존중하고 보호 하는 세상. 하지만

 

결코 보호되지 않는 개인의 사생활.

 

급속히 변해가는 시대와 문화속에 점점 커져만가는 개인과

 

개인의 갈등, 사회와 단체의 갈등, 부모와 자녀의 갈등 등.

 

서로의 이해가 엇갈려가는 세상속에 우리는 알아야한다.

 

2010년.

 

인간은 지금까지 충분히 욕구를 누려왔지만 만족되지 않는

 

인간의 욕구는 점점 모든것을 파괴하고 결국 그 자신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문화가 발달될수록 인간은 눈앞의 이익에만 빠져만간다.

 

그 이익을 얻고자 한다면 어떤수단을 쓰던 얻어야하고

 

얻지 못한다면 초조감이나 급작스런 짜증으로 변모한다.

 

참을성과 인내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오늘이다.

 

더불어 우리의 책임감도 사라져간다.

 

서로의 합리화로 일관하고 이기주의,개인주의로 산다.

 

어떠한 일에도 분명 변명할 여지나 이유가 있다.

 

하지만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누구 할것없이

 

싫어 하지 않을까?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한다.

 

사소한 것에도 중요한 것에도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한다.

 

가족 학교 사회 경제 정치

 

일 사랑 유희

 

지금껏 우리는 자유에 치우쳐 잊고 살았던 책임감을

 

다시금 꺼내야한다.

 

우리나라는 만 18세만 되면 자유를 얻는다.

 

부모의 동의 없이 무엇이든 할 수있는것이다.

 

18년간의 보호에서 벗어나 60여년간의 자유를 즐기게 된다.

 

또한 4가지의 의무를 지키면 수십수백가지의 권리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히 지켜야할 의무조차 무시하고

 

개인의 자유에만 매달려 있지 아니한가?

 

돈 권력 섹스에 취해 살지는 않는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양심이고 뭐고 없지않는가

 

이건 어른 아이 남녀노소 할 것없이 반성해야하지 않는가?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 발달로 신과 구의 문화충돌이

 

일어나고 on과 off 라인의 갈등이 만들어졌다.

 

더불어 가치관충돌 및 혼돈이 일어나 자살이나 정신병환자

 

또한 늘어났다.

 

점점 이웃간의 온정은 사라져가고 불신과 불만만 쌓여간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별칭은 사라진지 오래고

 

가족간의 불화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으며 학교는 그 본업을

 

잃어가고 정부와 각종단체는 의견충돌이 잦다.

 

문화의 변화를 제대로 읽어가지 못해 이를 대응하지 못하고

 

국민과 정부의 화합을 일구어내지 못했기 때문인것같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미 이런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삶들이 우리 삶 깊숙이 파고 들었고 익숙해졌으며...

 

그게 안좋은 거라는 것을 모른다.

 

그냥 현재를 즐기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고

 

유흥과 유희에 익숙하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뜻있는 사람 생각있는 사람 인지하고 있는 사람

 

적어도 내 나라 내 가족 내 자신을 사랑한다면

 

내 행동과 말에 책임을 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