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재벌가의 딸입니다

떠오르는해녀2010.01.11
조회140,961

안녕하세요..

제목과같이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재벌가의 딸입니다.

 

저와 같다고할수있는, 한남자분께서 글을올리셨더라구요

그게 사람들을 속이는 글일지라도 저는 참 공감이많이되었습니다..

 저역시 오해하실까봐 미리말하겠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재벌 이란 호칭을 자랑하려는것 또한아닙니다

 

또 저도 그재벌글을쓰신분과 많은 공감대가형성이되었고 글을읽는 내내 가슴이찡하기도했습니다 

 

특히나, 저같이 20대 젊은층의 여자분이나 남자분들이 제각기 다른 생활패턴과 자라온방식들이

다를수도있지요  

여러분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재벌남글을쓰신분과는 정반대되는 이야기를하고자합니다

 

저희아버지 힘들게 밑바닥부터 일하셔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내었습니다  

 

항상 새벽같이나가셔서 저녁늦게 들어오시고 중학교 2학년때까지는 친척들의 보살핌으로  

어렵게 저혼자 삼시새끼잘챙겨먹고 잘자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빛을보게하시자마자..세상을여의셨구요.. 

어머니의 기일이 올때마다 아버지께선 조금만참자.. 아빠가 열심히하겠다..

아버지혼자는..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빛도 제대로 들어오지않는 지하 반칸방에서사시면서,

내가뭐라고.. 이렇게 밥도잘챙겨먹고 어쩔수없는형편에 아버지한테 때만쓰고 했던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제게 말씀하시더군요.

 

"이세상은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이다

돈이 없다면 우리도 없는거야. 세상을 둘러봐라 돈이 아닌게 없어.

잘 생각해봐. 모든 것은 돈으로 부터 시작되지. 돈없는자만 가난한게아니다, 마음이 가난한자, 가족이 없는자, 사랑이 없는자는 돈이없는것보다 더 가난하다

남보다 바르게 살면서, 하루 하루 한순간 한순간을 타인보다 더욱 알차게산다면, 결코 불우하지 않을것이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던 말씀이었지만, 해가 하나둘씩 가다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중학교를 마칠즈음 저희집은 아버지의 사업성공으로 인해 예전과는 전혀틀린

풍요로운 삶들을 누리게되었고, 저희집은 이제 평생 먹을걱정 씻을걱정 입을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재벌이라고 태어날때부터 재벌은아닙니다.

부모님의 피나는노력으로 얻어낸 돈과부,그리고 명예  

 

재벌집안의 사람이라고 흔히들말하시는 된장녀?아닙니다

물론, 그런사람들도있을수도있죠,

하지만 그게 다보이는 전부는아닙니다..

 

'있을떄 돈을 쓰라는 그들의 말은 충분히 달콤하고 매혹적이었습니다만, 필요한곳에 올바르게 돈을 써야한다는 아버지의 정신적 재산이 여태까지 저를 붙을어주고있습니다.'

 

 

제가 아버지꼐서 돈버시는 과정을 지켜본 결과로써 말할수있는것은 ,

 

돈이라는것은 어떤 행위에대한 대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행위이든 나쁜행위이던지간에 그 대가로 돈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재벌 즉 부유한가정과 가난한가정의 차이는 돈 이란 한글자일뿐입니다. 

 하지만 돈이 많은 사람들의 전부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저만의 생각이니 오해는하지말아주세요--

 2009년 다들 힘드셨지요

2010년 다들 건승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