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마음 잡게 조언 한마디만 해주세요

07학번2010.01.11
조회2,016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3학년 전자과에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이제 23살됐는데 아직도 뭔가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정말 공부에 관심도 없고 공부도 안했었구요..

 

근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고등학교때문에 정말 이 악물고 해서

 

내신은 거의 전교 5등안에 들고 수능은 07년도에 440 점을 맞았습니다.

 

저희학교가 지방에 있는 학교라 저 점수로 반에서는 1등을 했구요

 

전교에서는 4등정도 한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고 3 중간에 수리 가형에서 수리 나형으로 바꿨기 때문에

 

대학 선택에 엄청난 제약이 있더군요... 서울 상위권대들은 거의 수리 나형을

 

뽑지 않아요 .  

 

그때 당시에는 교대는 전혀 생각이 없었구요..(선생님은 적성이 아니다..이런생각)

 

어디를 쓸까 밤낮 고민하다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항공대를 쓰기로

 

결정했어요  왜냐면 그곳이 대기업 취업률이 전국 4위더라구요 ..

 

저는 솔직히 적성 이런건 없었구요...(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취업잘되는 학교, 과 를 찾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때당시 제가 가군에는 경희대 사회과학부

 

나군  항공대 전자

 

다군 항공대 물류

 

를 썼는데  가,나군 붙었고 다군은 떨어졌습니다.

 

저희학교 물류학과가 무지 높거든요..

 

근데 제가 요즘 고민하는데... 저희학교가 아웃풋에 비해 인지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항공대 다닌다고 하면 "전문대에요?" 이런이야기도 많이 듣구요 ㅠ

 

그렇다보니 요즘 후회가 드네요..솔직히 3학년이면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되죠

 

지금 토익도 해야되고 열정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야 되는데 저런 쓸데없는

 

걱정이나 하고 앉아잇네요 ㅜㅜ ...

 

제가 후회하는거는 .... 차라리 교대갈껄.............

 

제 점수대 친구는 경인교대 갔구요 ㅜㅜ

 

지금 공대공부 할만합니다. 솔직히 너무 어렵긴 해도 ...

 

취업도 무난한 편이에요 .. 저희 과 선배들 보면 120명중에 60명넘게

 

삼성 엘지 다 들어가구요....

 

아 ... 힘 좀 주세요 고등학교때와 같은 열정이 생기질 않네요 ...

 

잉여인간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