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분 한테 번호를 따였는데 무서워요ㅠㅁㅠ도와주세요...

너무 무서워요2010.01.11
조회1,587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 입니다!

 

제가 여름방학동안 편의점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거든요!

 

그때 번호를 몇번 따였었는데 그중 한 분이 너무 무섭습니다ㅠㅁㅠ.....

 

알바를 하고있는데 몇일 전부터 저에게 이름이뭐고,나이는 어떻게되냐고...그리고 아는 형까지 대려와서

 

저를 소개시켜주고......그리고 제 또래같이 보였는데 팔엔 문신을하고(여름에 반팔을 입어서 다 보였어요),머리는 샛노랑, 일부러 보라고 한건진 모르겟지만

 

바지 주머니에 살짝 보이게 내놓은 담배.....아직도 기억해요 팔리x멘트 라이트...

 

그분 매일 바나나우유랑 껌을 샀는데 그걸 맨날 저한테 주셧어요.........솔직히

기분좋고 뭐 이런걸 떠나서 정말....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갑자기 저한테 번호를 물어 보더라구요

 

저 정말 번호 줄맘0.00000000000001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절을 했죠

 

"아..저희 편의점 점장님이 번호같은거 주면 안된댔어요..저 짤릴수도 있어요;..."

 

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번호 준지 어떻게알아요ㅋㅋ말하지만 않으면 모르잖아요"

 

이러면서 웃으면서 말하는데 저 진짜 급얼음 이였습니다.......그래도 진짜 너무 무섭고 주기도 싫고 그래서 계속 거절했습니다

 

"아.....저희 편의점에 cctv있는데 음성녹음 되거든요;...죄송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가더라구요.....전 그뒤로 안올줄 알았습니다

 

제가 주말알바라서 평일엔 친구만나거나 학원가거나 집에있거든요.

 

근데 그때 학원에 있는데 어떤번호로 문자가 온거예요

 

"안녕ㅋㅋ"이렇게...

 

그래서 제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나 그때 번호물어본사람"

 

저 진짜 완전정말너무너무 놀랬어요....친구랑 같이 학원을 다녔었는데

 

친구한테 다말햇더니 괜찮대요...너한테 잘못한 짓 한것도아닌데 뭐 어떠냐고...

걍 문자해보고 진짜 무서운사람이다 십으면 문자 씹으래요...

 

친구랑 그런말 하다보니까 2번째 문자가 온거예요

 

"나 ㅇㅇㅇ이야"

 

이름 말해주더라구요....편의상 그사람 이름 찍이라고 부를께요

 

그래서 제가 번호 어떻게 알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번호 어케알았는지 물어봣더니

 

저희 편의점에 야간알바 하는 오빠한테 물어봣다는 거예요.......

 

더 무서워져서 그말만 하고 문자 씹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오는거예요 문자가...

 

그래서 제가 "저 알이 없어서요~죄송해요" 라고 보냈더니

 

그다음날 부턴 전화가 오는거예요......뭐하냐고....근데 옆에선 막 남자목소리 들리고..

 

막 옆에분이 "찍 변태예요~~~~" "오~~~~~~~우"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그럼 그 찍분이 "아 미안 형들이 장난치는거야 미안" 이러고..

저는무슨 저희둘이 사귀는 줄 알았습니다...너무 부담스럽 더라구요

알고보니까 저보단 한살많고,학교는 안다니는데 자취방에서 형들이랑 산다고....

 

그말 들으니깐 더무서운거예요...그래서 그때부터 전화 배터리 빼놓고 스팸지정 해놓고...무조건 전화 문자 다피했어요

 

이렇게 까지하면 솔직히 피하는거 알잖아요?...그래서 저는 저희편의점에도 그만올줄 알았습니다....근데 계속오는거예요...평일엔 전화+문자 계속오고...

 

그래서 저희 친언니한테 말했더니 그런애들한테는 똑부러지게 말않하면 모른다고,

딱 잘라서 이런식으로 연락하는거 부담스럽다고 말하라고...

 

그래서 말했습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연락하는거 부담스러워요.연락 안했으면 좋겠네요..죄송해요" 이렇게 말했더니

 

미안하다고...부담스러워 하는지 몰랐다고..앞으로 연락않하겟다고 말하는거예요

 

저는 그말들었을때 진짜ㅠㅠ해방됫다는 기분? 그런기분에 너무 신났습니다

 

그뒤로는 편의점에도 안오더라구요>ㅁ<.....저는 그렇게 끝인줄 알았습니다

 

여름방학 끝나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 종종하면서  그렇게 지내다 보니까 겨울 오고..

 

그런데어느날....학교에 있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찍인거예요.........

 

"잘지내??" 이렇게.........

이제는 무서운게 아니라 화가 나는거예요....

 

아니 그분은 그냥 안부인사 일지도 모르는데 제 입장에서는 너무 화가나는거예요

 

그래서 말섞기도 싫어서 씹었습니다.... 근데 또 몇일있다가

 

"아~영화보는데 너무졸려ㅠㅠ" "뭐해??오늘 춥지?"  "운동하는데 너무 힘들당..."

 

"자????" "편의점 관둿어?없넹" "나두 학교다니고 싶다" 등등.... .

 

답장도 안했는데 자기혼자 말하는거 있잖아요.....스팸등록햇는데 언젠가는 스팸 삭제 해야되서 스팸함 들어가면 문자가 하루에12통씩 와있고.....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오고.............

 

겨울방학한 지금에도 문자고 옵니다............혼잣말 문자.................................

 

"방학했지?" "아직도 알없어?"  "나두 알바나 할까..." 이런식으로..........................

 

저 너무 무서워요ㅠㅠ어떻해요?.......제가 저번에 한번 물어보길래 얼핏 학교이름을

말한적이 있거든요ㅠㅠ.............................찾아오는건 아니겠죠?.........

저 어떻해야 될지 모르겠어요ㅠㅠ.....그렇다고 번호를 바꾸기엔 찍따위 때문에

제가 몇년을 써왔던 번호를 바꾸는것도 짜증나고ㅠㅠ............어떡해요 도와주세요님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