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이 유벤투스와의 2009~2010 세리에 A 19라운드에서 호나우디뉴의 2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연승을 내달렸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른 경기였다. 호나우디뉴, 데이비드 베컴, 안드레아 피를로 등 베테랑들이 고비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팀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유벤투스는 파르마전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린 하산 살리하미지치를 선발로 내세웠으며 펠리페 멜루, 크리스티안 폴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동시에 투입, 중원을 강화했다. 반면 AC 밀란은 제노아전에서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전 라운드와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유벤투스의 우세로 진행됐다. 멜루, 폴센의 보좌를 받은 디에구가 AC 밀란을 강하게 압박하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최전방에서 공격을 마무리 지어줘야 할 아마우리가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티아구 실바에 번번이 가로막혀 골을 터뜨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전반 29분 승부의 균형이 무너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네스타였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피를로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 선제골로 연결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음에도 멜루와 폴센이 헛발질로 볼을 흘려보내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초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파올로 데 첼리에를 조기 투입하며 승부를 뒤집고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AC 밀란에는 호나우디뉴가 있었다. 그는 후반 27분과 43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AC 밀란은 유벤투스를 3-0으로 제압,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쏠렸던 피오렌티나와 바리의 경기는 호세 카스티요의 결승골에 힘입어 피오렌티나가 2-1로 승리했다. 바리는 알미론이 후반 13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바리는 핵심 수비수 안드레아 라노키아마저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나폴리는 헤르만 데니스의 결승골로 삼프도리아에 1-0으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이들은 왈테르 마짜리 감독 지휘 하에 12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제노아는 카타니아를 2-0으로 제압, AC 밀란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으며 우디네세와 라치오는 1-1로 비겼다.
'호나우디뉴 2골' AC밀란, 유벤투스에 3-0 대승.
[스포츠조선 2010-01-11]
호나우디뉴의 마법이 AC 밀란을 승리로, 유벤투스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AC 밀란이 유벤투스와의 2009~2010 세리에 A 19라운드에서 호나우디뉴의 2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연승을 내달렸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른 경기였다. 호나우디뉴, 데이비드 베컴, 안드레아 피를로 등 베테랑들이 고비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팀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유벤투스는 파르마전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린 하산 살리하미지치를 선발로 내세웠으며 펠리페 멜루, 크리스티안 폴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동시에 투입, 중원을 강화했다. 반면 AC 밀란은 제노아전에서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전 라운드와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유벤투스의 우세로 진행됐다. 멜루, 폴센의 보좌를 받은 디에구가 AC 밀란을 강하게 압박하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최전방에서 공격을 마무리 지어줘야 할 아마우리가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티아구 실바에 번번이 가로막혀 골을 터뜨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전반 29분 승부의 균형이 무너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네스타였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피를로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 선제골로 연결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음에도 멜루와 폴센이 헛발질로 볼을 흘려보내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초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파올로 데 첼리에를 조기 투입하며 승부를 뒤집고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AC 밀란에는 호나우디뉴가 있었다. 그는 후반 27분과 43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AC 밀란은 유벤투스를 3-0으로 제압,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쏠렸던 피오렌티나와 바리의 경기는 호세 카스티요의 결승골에 힘입어 피오렌티나가 2-1로 승리했다. 바리는 알미론이 후반 13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바리는 핵심 수비수 안드레아 라노키아마저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나폴리는 헤르만 데니스의 결승골로 삼프도리아에 1-0으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이들은 왈테르 마짜리 감독 지휘 하에 12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제노아는 카타니아를 2-0으로 제압, AC 밀란전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으며 우디네세와 라치오는 1-1로 비겼다.
〔스포츠조선 T―뉴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