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그냥 말씀드릴게요 26살남자구요 그냥 열심히 알바하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초등학교시절부터 따라다니던 고도비만의 이름표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나는 건강하다!나는 건강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중학교시절 성장기가 오면서 살이 쏙빠지고 키가 쑤~욱~!크는듯 하다가 운동한다고 삽질하며 특공무술을 다니며 무리한 근육운동으로 키가 크는게 멈추고 벌크(몸의 두깨)만 늘어나버렸지요.. 그러다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먹는건 그대로인데 운동량이 없어지니 바로 근육벌크에서 지방벌크로 체질이 다시 돌아오더군요 중학교 시절을 다시 고도비만의 이름으로 보내고 고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에는 없었던 매점이라는곳이 저의 지방벌크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때 하루 식사량을 말씀드리면 아침에 눈뜨자 마자 학교도착.. 거의 첫차타고와서 밥도 안먹고 혼자서 매점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라면에 튀김주먹밥 두개 넣어서 후루룩...후식으로 점보버거 한개.. 맛짱(후랑크소세지4개들어있는거)하나...탄산캔음료 한잔 점심은 급식먹고....후식으로 매점으로 직행후에 쫄면에 다시 튀김주먹밥2개 투하 다시 탄산한잔......수업이 끝나면 집에와서 저녁으로 라면이나 고기... 저희집 남자들이 워낙 등치가 좋고 먹는것도 잘먹어요... 집에 고기없으면 밥을 안먹고 라면이라도 아버지와 둘이서 먹으려면 기본이 5개정도이고 여기에 밥까지 비벼야 아~~이래서 라면을 5개묶음으로 파는구나~할정도로 무섭게 먹어요..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마지막을 90키로로 보냈어요...170이라는 키에.. 그리고 대학....지방대학 자취하다보니 먹을거리가 별루 없더군요.. 사먹는게 거의였죠...대학교 1학년때 별명이 진공청소기, 괴물, 헬보이.. 이런것이었어요...음식을 빨아들인다고........... 제가 세운 기록중 최고는 앉은자리에서 대학가에서 파는 패티 두개짜리 햄버거 8개 원샷이었어요...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찐다면 그건 뱃속에 안드로메다가 있는거겠죠..군대가기전 절정 마지막 98.... 군대도 힘들게 갔다왔으면 살이 빠졌을텐데....행정병이네요... 정보병...그냥 앉아서 타자치고 간부가 사다준 야식먹고 자는...... 그래도 100은 안넘더라구요...규칙적인(?)식습관으로..;; 그렇게 제대하고 25살이라는 나이에 어느날 샤워하고 거울을 보게되었습니다.. 늘 보던나의 뱃살과 허벅둘레햄....늘 듣던 뚱뚱하다는 얘기.. 문득...25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40대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게 내 자신에대해서 너무 책임감없이 살아온거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날부터 결심했습니다...목표는 70......운동하면서 살을 뺐던 저로써는.. 운동해서 살빼도 운동멈추는 순간...요요가 온다는걸 너무나 잘알기에 식이요법...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냥 굶기...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한달반동안 3일에 삶은계란 2개씩 먹으면서 버텼지요...한달만에 17키로인가? 그정도가 빠졌어요...그리고 병행했던 숙변제거... 이런식으로 살을 빼고 3달째 접어들었을때 어느정도 살이 빠졌다고 생각되었을때 축처진 살가죽을 탱탱하게 하기위해 하루에 팔굽혀펴기 250개.. 복근 200개...그리고 누워서 다리 떨어주기 10분... 지금 저는 66~67키로를 왔다갔다하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체질이 바뀌었는지 먹어도 살이 찌지않고 빠지는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제가 판을 보다보면... 살빼서 훈남되고 훈녀되신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도 처음에 살빼면...조금은..많이도 아니고..아주 조금은... 괜찮은 얼굴이 될거라고...생각했는데....세상은 역시 냉정하더군요.. 원판불변의 법칙은 절대적인것이었어요... 사진올리기도 창피하네요..-_-;;제가 살빼기전 사진과 후의 사진을 비교해봤는데.. 눈을씻고 아무리 찾아봐도...달라진곳은 몸의 두깨말고는 없더군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더 안좋아진 피부...주름이 생겨버린 얼굴..-_- 여러분...다이어트는.....천천히....적당히....그렇게 해야되는건가봐요... 그래도 얻은것이 있다면...자신감...그거하나인거 같습니다.. 밖에 돌아다닐 자신감같은것이 아니라 이제 이렇게 힘든 식욕을 억제하고 원하던걸 얻고나니 뭐든 할수있을거 같다는..생각이 들어요.. 긴글 읽어주시느라고 고생많으셨습니다!
32킬로그램 뺐는데 달라진게 없는 인생
거두절미하고 그냥 말씀드릴게요
26살남자구요 그냥 열심히 알바하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초등학교시절부터 따라다니던 고도비만의 이름표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며 나는 건강하다!나는 건강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중학교시절 성장기가 오면서 살이 쏙빠지고 키가 쑤~욱~!크는듯 하다가
운동한다고 삽질하며 특공무술을 다니며 무리한 근육운동으로
키가 크는게 멈추고 벌크(몸의 두깨)만 늘어나버렸지요..
그러다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먹는건 그대로인데 운동량이 없어지니
바로 근육벌크에서 지방벌크로 체질이 다시 돌아오더군요
중학교 시절을 다시 고도비만의 이름으로 보내고 고등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에는 없었던 매점이라는곳이 저의 지방벌크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때 하루 식사량을 말씀드리면 아침에 눈뜨자 마자 학교도착..
거의 첫차타고와서 밥도 안먹고 혼자서 매점열릴때까지 기다렸다가
라면에 튀김주먹밥 두개 넣어서 후루룩...후식으로 점보버거 한개..
맛짱(후랑크소세지4개들어있는거)하나...탄산캔음료 한잔
점심은 급식먹고....후식으로 매점으로 직행후에 쫄면에 다시 튀김주먹밥2개 투하
다시 탄산한잔......수업이 끝나면 집에와서 저녁으로 라면이나 고기...
저희집 남자들이 워낙 등치가 좋고 먹는것도 잘먹어요...
집에 고기없으면 밥을 안먹고 라면이라도 아버지와 둘이서 먹으려면
기본이 5개정도이고 여기에 밥까지 비벼야 아~~이래서 라면을 5개묶음으로
파는구나~할정도로 무섭게 먹어요..
그렇게 고등학교 시절마지막을 90키로로 보냈어요...170이라는 키에..
그리고 대학....지방대학 자취하다보니 먹을거리가 별루 없더군요..
사먹는게 거의였죠...대학교 1학년때 별명이 진공청소기, 괴물, 헬보이..
이런것이었어요...음식을 빨아들인다고...........
제가 세운 기록중 최고는 앉은자리에서 대학가에서 파는 패티 두개짜리
햄버거 8개 원샷이었어요...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찐다면 그건
뱃속에 안드로메다가 있는거겠죠..군대가기전 절정 마지막 98....
군대도 힘들게 갔다왔으면 살이 빠졌을텐데....행정병이네요...
정보병...그냥 앉아서 타자치고 간부가 사다준 야식먹고 자는......
그래도 100은 안넘더라구요...규칙적인(?)식습관으로..;;
그렇게 제대하고 25살이라는 나이에 어느날 샤워하고 거울을 보게되었습니다..
늘 보던나의 뱃살과 허벅둘레햄....늘 듣던 뚱뚱하다는 얘기..
문득...25살이라는 나이에 벌써 40대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게 내 자신에대해서
너무 책임감없이 살아온거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날부터 결심했습니다...목표는 70......운동하면서 살을 뺐던 저로써는..
운동해서 살빼도 운동멈추는 순간...요요가 온다는걸 너무나 잘알기에
식이요법...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냥 굶기...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한달반동안 3일에 삶은계란 2개씩 먹으면서 버텼지요...한달만에 17키로인가?
그정도가 빠졌어요...그리고 병행했던 숙변제거...
이런식으로 살을 빼고 3달째 접어들었을때 어느정도 살이 빠졌다고 생각되었을때
축처진 살가죽을 탱탱하게 하기위해 하루에 팔굽혀펴기 250개..
복근 200개...그리고 누워서 다리 떨어주기 10분...
지금 저는 66~67키로를 왔다갔다하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체질이 바뀌었는지 먹어도 살이 찌지않고 빠지는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제가 판을 보다보면...
살빼서 훈남되고 훈녀되신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도 처음에 살빼면...조금은..많이도 아니고..아주 조금은...
괜찮은 얼굴이 될거라고...생각했는데....세상은 역시 냉정하더군요..
원판불변의 법칙은 절대적인것이었어요...
사진올리기도 창피하네요..-_-;;제가 살빼기전 사진과 후의 사진을 비교해봤는데..
눈을씻고 아무리 찾아봐도...달라진곳은 몸의 두깨말고는 없더군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더 안좋아진 피부...주름이 생겨버린 얼굴..-_-
여러분...다이어트는.....천천히....적당히....그렇게 해야되는건가봐요...
그래도 얻은것이 있다면...자신감...그거하나인거 같습니다..
밖에 돌아다닐 자신감같은것이 아니라 이제 이렇게 힘든 식욕을 억제하고
원하던걸 얻고나니 뭐든 할수있을거 같다는..생각이 들어요..
긴글 읽어주시느라고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