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져피싱... 첨이네욤ㅎ 웃겨라~~

2010.01.12
조회1,421

안녕하세요??

요즘 프리존에서 네이트톡을 아주 잼있게 즐겨보고 있는...

음... 올해 28세 직딩입니다.

소개는 이쯤?? ㅎ

음... 오늘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1월은 사무실이 아주 바쁜 기간인데요..... 전 열심히 일을 한다며 컴터를 보고 있었죠...

전 항상 네이트온 메신져를 켜두고 일을 합니다...

근데 업무적으로 알게된 분인데요... 오래전이라 지금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죠...

그분께서~~ 원래 그런분이 아닌데 미니대화로 ㅇㅇ야~~ 다정스럽게 이러는거예요...

사실.. 그 오라버니는 메신져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 반가워서 네 오빠~~ 이러면서 며칠전 통화했던 얘기를 주절주절 했죠...어쩌고저쩌고... 마지막말이 저 잘했죠?? 이러니까 잘했어~~ 이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바쁘냐구... 그러길레 뭐 부탁할 꺼 있냐구 그러니까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해보라니까 " 내가 지금 좀 급하게 이 체를해줘야할곳잇는데 카드를 두고 와서 지금 못해주고 있거덩.. ㅠ 지금 이시간에 딱히 부탁할 사람도 없고 해서 그러는데 대신 먼저 좀 해줄 수 잇겟어? " 이러는거예요.. (대화창 그대로 적은거임)

그때 뭔가 감지했죠!! 이게 바로 말로만 들었던 메신져 피싱이구나...

그래서 일단 그 오라버니한테 전화를 걸었죠...

얼마나요?? 이렇게 대화창에 치면서...

그러니 " 지금 4백정도 해야하는데 부담될찌 모르겠넹:: 돈은 저녁이면 돌려줄께 8시쯤에 가능하겟어??" 이러길레...

같은시각 전 전화건 오라버니랑 통화를...

지금 뭐하세요?? 이러니까... 운전중이라는 거예요!!! 헐.. 역시나 했죠...

음... 지금 오빠 아이디로 누가 접속을 해서 나보고 4백만원 빌려달래요... 이러니까 그게 말로만 듣던 메신져피싱이구나... 그러시더라구요... 솔직히 본인은 네이트온에 대화도 열손가락안으로 해봤다면서..

암튼 다시 메신져로 돌아가서!!!

제가 계좌번호 이러니까 " 지금 바로 가능하지?? " 그러면서 기업은행 어쩌고 계좌번호를  주는거예요... 제가 한술 더떠서 이름은요?? 이러니까 이름도 갈쳐주고 자기 이름으로 찍어서 보내주면 된다구...

다시 통화로 가서!!!

막 웃으면서 지금 이상황이 너무 웃긴데요 이러니까 오빠가 그럼 열받게 10원 넣어주라면서 ㅋㅋㅋ

사이버수사대인가 어딘가 신고하라는 거예요 ...

그래서 전 계속 대화를 하면서 통화를 하면서 이러다가..

오라버니랑 통화를 끊구!!! 사이버수사대로 전화를 했죠...

그러니 거기서 말이...

전 뭐 어떻게 신고를 하면 추적을 하든 그렇게 해서 뭐 그럴줄 알았는데...

뻔한말...

누가 해킹해서 접속을 한것이니...

당장 당사자한테 말해서 SK커뮤니케이션에 말해서 인증을 다시 받아서 하라구...

그 서버는 분명 중국이나 그렇다고...

조금 그 말에 실망을 했지만... 좀 제대로 해결을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뭐 암튼 결론은 그렇게... 전 그 오라버니께 그대로 말해주고...

대화창엔 제가 그랬거등요... 10분안에 보내준다구...

경찰이랑 통화를 하는중에도... 아직 멀었어?? 지금 급한데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해주면 안될까?? 그러는거예요!! 제가 그랬죠...

솔직히 우리 사무실 직원들은 욕을 퍼부으라고 막 그랬는데...

왜그러셨어욤 ㅜㅜ 해킹같은거 하면 안되는데... 담부턴 그러지마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냈더니...

엔터치자마자 3초안에 바로 오프라인 상태입니다!! 이러는거있죠??

바로 도망가버린 듯!!

암튼 말로만 듣던 메신져 피싱... 조심해야겠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뒤 막 엉망진창인데요... ㅎ

감기조심하시구요!!

혹시라두 여러분도 조심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