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분들 글만 눈팅하다가 제 문제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함 올려봅니다.22살에 지금의 회사에 들어와서 3개월, 1년, 3년의 사직 유혹을 뿌리치고 장장 18년차에 들어가는 직장맘이예요.이제 학교들어가는 8살, 4살 아들 둘이고요..남편은 주야간 일을하고 있습니다.(자동차 부품회사요..)첫아이 임신때는 사장이 시대착오적이라 임신하면 나가라고 했으나...사장이 바뀌면서 여자들도 육아휴직내고 다닐수있는여건이 되서 지금껏 다니고 있네요..직함음 대리인데 월봉은 세후 약 250이예요...솔직히 18년째이면서 이정도면 많은 금액 아니죠.가뭄에 콩나듯이 주는 성과금까지 합하면(올해는 줄거같기도 하고..) 연봉 세전 약 3,500정도네요..문제는 우리회사가 3년전에 서울로 올라오게 됬고 저는 2년전부터 원주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거든요..처음에 시엄니가 아침 저녁으로 저희집에 출퇴근 하시다가 2년전부터는 아예 주말 빼고 저희집에서 먹고자면서 애들돌봐주시네요...참고로 저는 새벽 6시에 나와서 저녁 9시에 들어갑니다.물론 회사가 무늬만 공무원 비스무리해서 빨간글씬느 칼같이 놀고요...뭐 월급은 이때까지 한번도 밀려본적 없어요..그리고 일하는건 확실히 애들 보는것보다는 시간도 잘가고...제가 살림은 잰병인데 그나마 어머님이 애들봐주면서는 아예 살림도 안해서 아주 초차입니다.어머님은 한달에 50만원 드리고 있어요..(너무 적죠...살림까지 다 해주시는데)..제 차비 30만원...식비 15만원...용돈?문제는 올해 울 아들이 학교를 가고 어머님도 저희 애들 봐주시다가 그나마 있던 노년 청춘 다 버리신건데..울 신랑 버럭쟁이면서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그만 보시라고 해야한다고 저보고 그만두라네요..네 저도 솔직히 일좀 안하고 집에 있으면 좋죠...그리고 저녁에 어머님 얼굴보면 저도 짠하고 맘 아프고 그래요...울 어머님이 독하신분 아니니까 이정도로 키워주시지..친정엄마도 아닌데...글구 제가 어머님 계시니꺼 더 살림도 안하게 되고..솔까말 피곤합니다...2년동안 아들내미 책도 못읽어주고 주말에는 내가 힘들어 쿨쿨....일요일엔 교회...문제는 돈이죠뭐...그나마 6개월 실업급여타고나면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때문에 망설입니다.아시는 분이 아이들 방문교육을 하시는데(같은 교회에 다니시거든요) 저보고 농담삼아 갈데 없으면 오라고 하셔서그만둬도 놀거는 아니거든요...아버님도 이번에 서울 폭설때 어머님께 그만두고 원주에서 함 100만원 벌면서 다니라고 그러다 사고나서죽으면 어떻하냐고 막 화내셨대요...ㅠㅠ그 방문교육은 재능, 눈높이랑 다르고 여기에서는 엄마들에게 인기도 좀 있답니다.근데 제 나이 40....그나마 동안이라고 받아주신다고 하고 지금 하고 있는 분은 팀장인데 한 1년 고생하면 이것도괜찮다고 애들 교육에도 도움된다고 오라고 하는데...월급 반으로 줄어서 다닐수 있을까요?물론 여기는 아침 시간이 많아 아이들 직접 어린이집, 학교에 보낼수 있고..아...정말 멋지게 사표쓰고 나갈까요?.... 추가....글요..어제 팀회식하면서 얘기했더니 팀장은 바로 후임뽑게 확실히 얘기하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다시 나가면 후회한다고..우리 회사 만한 직장없다고...알긴 하죠 이나이에 내가 나가서 다른일한다고 지금같은 연봉에 대우는 못받겠죠..하지만...어제도 밥 먹고 가니 큰놈은 자고 있고...그나마 어제는 신랑이 주간이라집에 있어서 아이들 재우는데..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로 가고 없을까요?
직장맘 회사 사직 괜찮을까요?...ㅠㅠ
매일 다른분들 글만 눈팅하다가 제 문제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함 올려봅니다.
22살에 지금의 회사에 들어와서 3개월, 1년, 3년의 사직 유혹을 뿌리치고 장장 18년차에 들어가는 직장맘이예요.
이제 학교들어가는 8살, 4살 아들 둘이고요..남편은 주야간 일을하고 있습니다.(자동차 부품회사요..)
첫아이 임신때는 사장이 시대착오적이라 임신하면 나가라고 했으나...사장이 바뀌면서 여자들도 육아휴직내고 다닐수있는
여건이 되서 지금껏 다니고 있네요..
직함음 대리인데 월봉은 세후 약 250이예요...솔직히 18년째이면서 이정도면 많은 금액 아니죠.
가뭄에 콩나듯이 주는 성과금까지 합하면(올해는 줄거같기도 하고..) 연봉 세전 약 3,500정도네요..
문제는 우리회사가 3년전에 서울로 올라오게 됬고 저는 2년전부터 원주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거든요..
처음에 시엄니가 아침 저녁으로 저희집에 출퇴근 하시다가 2년전부터는 아예 주말 빼고 저희집에서 먹고자면서 애들
돌봐주시네요...참고로 저는 새벽 6시에 나와서 저녁 9시에 들어갑니다.
물론 회사가 무늬만 공무원 비스무리해서 빨간글씬느 칼같이 놀고요...뭐 월급은 이때까지 한번도 밀려본적 없어요..
그리고 일하는건 확실히 애들 보는것보다는 시간도 잘가고...제가 살림은 잰병인데 그나마 어머님이 애들봐주면서는
아예 살림도 안해서 아주 초차입니다.
어머님은 한달에 50만원 드리고 있어요..(너무 적죠...살림까지 다 해주시는데)..제 차비 30만원...식비 15만원...용돈?
문제는 올해 울 아들이 학교를 가고 어머님도 저희 애들 봐주시다가 그나마 있던 노년 청춘 다 버리신건데..
울 신랑 버럭쟁이면서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그만 보시라고 해야한다고 저보고 그만두라네요..
네 저도 솔직히 일좀 안하고 집에 있으면 좋죠...
그리고 저녁에 어머님 얼굴보면 저도 짠하고 맘 아프고 그래요...
울 어머님이 독하신분 아니니까 이정도로 키워주시지..친정엄마도 아닌데...
글구 제가 어머님 계시니꺼 더 살림도 안하게 되고..솔까말 피곤합니다...
2년동안 아들내미 책도 못읽어주고 주말에는 내가 힘들어 쿨쿨....일요일엔 교회...
문제는 돈이죠뭐...그나마 6개월 실업급여타고나면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때문에 망설입니다.
아시는 분이 아이들 방문교육을 하시는데(같은 교회에 다니시거든요) 저보고 농담삼아 갈데 없으면 오라고 하셔서
그만둬도 놀거는 아니거든요...
아버님도 이번에 서울 폭설때 어머님께 그만두고 원주에서 함 100만원 벌면서 다니라고 그러다 사고나서
죽으면 어떻하냐고 막 화내셨대요...ㅠㅠ
그 방문교육은 재능, 눈높이랑 다르고 여기에서는 엄마들에게 인기도 좀 있답니다.
근데 제 나이 40....그나마 동안이라고 받아주신다고 하고 지금 하고 있는 분은 팀장인데 한 1년 고생하면 이것도
괜찮다고 애들 교육에도 도움된다고 오라고 하는데...
월급 반으로 줄어서 다닐수 있을까요?
물론 여기는 아침 시간이 많아 아이들 직접 어린이집, 학교에 보낼수 있고..
아...정말 멋지게 사표쓰고 나갈까요?....
추가....글요..
어제 팀회식하면서 얘기했더니 팀장은 바로 후임뽑게 확실히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나가면 후회한다고..우리 회사 만한 직장없다고...
알긴 하죠 이나이에 내가 나가서 다른일한다고 지금같은 연봉에 대우는 못받겠죠..
하지만...어제도 밥 먹고 가니 큰놈은 자고 있고...그나마 어제는 신랑이 주간이라
집에 있어서 아이들 재우는데..
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로 가고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