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연필깎기 [하이-샤파]

곧 서른2010.01.13
조회503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처자입니다.

사회생활을 한지도 어언 7년이군요.

사실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레 연필과는 멀어지고,샤프를 쓰게되더군요

연필은 뭉퉁해지면 깎아야 되고,심이 부러지면 깎을때까지 못쓰니 불편하기도 했구요.

사회생활을 시작할때 역시 샤프로 일을 했었죠.

문득 오늘 연필로 일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무실에서 돌아다니던 연필을 집어들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하다보니 연필을 깎고싶어지더라구요.

마땅히 연필깎기를 준비해놓지않은 터라 다른부서에가서 연필깎기를 빌려 썼죠.

순간,,'아,우리집에도 어렸을때 썼던 연필깎기가 있을텐데...찾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퇴근하자마자 집에가서 열심히 찾았습니다.

허나,,,보이질 않더군요..;;;

'어라~~여기쯤 있었는데 왜없지?'

"엄마 어렸을때 썼던 내 연필깎기 못봤어??"

언제나 항상,,찾는물건이 없으면 엄마 SOS!!!ㅋㅋㅋ

 

"너희들 어렸을때 쓰던 물건 기념될까해서 창고에 넣어놨다"

 

당장찾아보았죠..

"히야~ 이거 옛날생각난다~~ 이거 몇년도꺼야 대체~~"

ㅋㅋㅋㅋㅋ

밑에 흰색 스티커로 숫자가 써있더라구요.

1988 . 8 . 30

 

우와 순간,,,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학창시절 누구나 써봤을것같은 하이-샤파

 

기념샷 올려봐요 ㅋㅋㅋ

 

이 연필깎기를 회사에서까지 쓰게될줄이야 ㅋㅋㅋ

내일은 이 연필깎기로 연필깎아서 열심히 일을 해볼랍니다!!!

 

요즘도 마트가보니 파는것같던데..

역시,,튼튼하고 잘 깎이는 것같아요 ㅋㅋㅋ

괜히 친근해서 앞으로도 오래도록 생산됐음 하는 바램이 ㅋㅋ

(나 참고로 하이샤파 직원아님 -_-ㅎㅎㅎㅎ)

 

옛추억 공유하고싶었을뿐이예요 ㅎㅎㅎ

 

 

↓이건 뽀너스 ㅋㅋㅋ

(역시 국민학교다닐때 아껴아껴 썼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