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엄청나게 불던 어느날.. 인터넷을 이리 저리 뒤지다가 자주 지나가는 곳에서 몇 번 봤던 곳이 보여 스탑. 주먹고기? 예전에 건대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음. 한번 가볼까 해서 찾아간 곳. 외관. 음. 포스좀 풍기는데~ 겉으로 봤을 때 테이블이 한 4개 정도.. 조그마한 가게인가 보다 하고 일단 입성. 헐. 그러나 내부엔 단체석도 있고 보이지 않는 왼쪽으로도 자리가 제법 있었다. 한 10테이블 이상은 되어 보였다. 안에 이리저리 신문지를 싸놓아서 어쩐지 좀 운치가 있었다.ㅋ 천정이 나무인 걸로 보아 꽤 오래된 집인 듯? 곳곳에 연기를 빨아들이는 굴뚝이 있어서 고기냄새가 엄청나지는 않았다. 카운터 겸 주류, 음료창고. 오른쪽 냉장고에 이상한 액체가 PET병에 엄청 들어있어서 무언가 했다. 비밀은 맨 마지막 컷에.ㅋㅋ 음. 가격판 좋네. 주먹고기가 \ 6,000 인데 수정이 되어있는건 이전에는 100% 더 쌌다는 뜻인듯? 항정은 좀 싼 편이고, 삼겹은 그럭저럭. 껍데기도 그럭저럭. 빨리 먹고싶당. 기본으로 나오는 상추와 고추, 마늘, 생양파. 시원한 동치미. 고기만 먹어서 느끼할 때 한숟갈 씩 먹으면 무병장수한다. 양파와 부추 썰어나온 것. 주워먹는 건가 했는데.. 용도는 나중에. 칼칼했던 고추냉이 간장. 물론 고추냉이를 사랑하는 나는 다 풀기 신공.!!! ㅋㅋ 쌈장, 소금, 인절미 가루 3종. 뭘 찍어도 맛나는 녀석들. 하지만 고기엔 역시 소금~! 주먹고기 2인분. \ 12,000 상태나 마블링으로 봐서는 주먹고기는 돼지의 목심 부분인 듯 하다. 즉 생목살 소금구이 같은 비쥬얼. 여기에 특수 제작된 무쇠불판과 연탄불이 맛나는 고기를 만들어 준다. 기름은 사이로 빠지고 고기만 남는다. 다만 육즙이 다 타버릴 수 있으니 조심조심 구워야 하는건 당연~ 워매. 고기 땟깔 죽이네.ㅋㅋ 갑자기 등장한 도마. 도마에서 직접 고기를 다 잘라주시는 이모님. 힘 많이 드실텐데... 어디. 솜씨 한번 보실라요?ㅋㅋ 신속히 해체된 모습. 신기한 무쇠불판도 이제 적나라하게 보이고, 익어가는 고기들. 아 요녀석들.ㅋㅋ 노릇노릇 잘도 익어간다.ㅋ 살코기만 있는건 뻑뻑하니까 빨리 기름기 있는녀석으로 집어먹어야지. 한놈 얼른 확보. 고추냉이 간장에 이렇게 양파와 부추 썰어 넣은것을 섞어서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느끼한 맛도 없어지고 굿~~ 야채와 함께 느껴지는 매콤하고 산뜻한 풍미. 간만에 침 질질 흘리며 고기 집중공략!!! 물론 주먹고기의 꽃인 소금양념. 소금만 찍어 먹어도 돼지고기는 너무 맛있죠.ㅋㅋ 소금 살짝 찍어서... 츄릅~ 이미 이성은 잃었고.. 추가로 주문한 껍데기 \ 4,000 깔끔하게 손질된 껍데기. 근데 양념이 하나도 없는듯?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이 없다는건 껍데기 천연의 맛으로 승부한다는 뜻인데.. 간만에 기대된다. 저 컸던 껍데기가.. 요롷게 줄었어요.. ㅠㅠ 이것은 사기입니다. 또 어디선가 무서운 도구와 함께 등장한 도마형님. 껍데기들 무참히 잘려나가고.. 어서 몸을 희생하여라. 내가 맛나게 먹어줄게.ㅋㅋ 껍데기를 잘 보면 고기의 안쪽살과 붙어있는 부분이 있고, 그냥 순수 껍데기로만 이루어진 부분이 있다. 위 사진을 잘 보면, 一자로 펴져있는 껍데기는 한쪽은 젤라틴 부분이고 다른쪽은 약간의 육질이 남아있다. 순수 젤라틴으로만 된 껍데기는 오른쪽 처럼 살짝 또는 아주 많이 구부러진다. 그리고 튀기도 잘 튄다. 껍데기를 구울때는 바깥쪽을 먼저 굽고 안쪽의 육질부분을 바닥쪽으로 해 놓으면 잘 튀지 않는다. 한 놈을 생포했다. 저 고추냉이 간장에 푹 담가서.. 고추에 쌈장 찍어서 같이 먹으면..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껍. 데. 기!!! 뭐.. 이 맛을 모르는 사람은 내 알 바 아님.ㅋㅋ 마지막에 정체가 드러난 PET병에 들어있는 괴 액체. 정체는 입가심 수정과였다.ㅋ 다 먹고 슬슬 일어날 준비 하고 있으면 이모님께서 꼭 챙겨주신다. "이거 먹고가야지~~" 감사합니다. 이모님~~ 추운 겨울날 지글지글 구워먹는 주먹고기와 껍데기. 완전 강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부근 양남사거리 버스역 SC제일은행 옆. 권비게이션 이용 가.
[영등포구청] 마포 주먹고기
찬바람이 엄청나게 불던 어느날..
인터넷을 이리 저리 뒤지다가 자주 지나가는 곳에서 몇 번 봤던 곳이 보여 스탑.
주먹고기?
예전에 건대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음. 한번 가볼까 해서 찾아간 곳.
외관.
음. 포스좀 풍기는데~
겉으로 봤을 때 테이블이 한 4개 정도..
조그마한 가게인가 보다 하고 일단 입성.
헐.
그러나 내부엔 단체석도 있고 보이지 않는 왼쪽으로도 자리가 제법 있었다.
한 10테이블 이상은 되어 보였다.
안에 이리저리 신문지를 싸놓아서 어쩐지 좀 운치가 있었다.ㅋ
천정이 나무인 걸로 보아 꽤 오래된 집인 듯?
곳곳에 연기를 빨아들이는 굴뚝이 있어서 고기냄새가 엄청나지는 않았다.
카운터 겸 주류, 음료창고.
오른쪽 냉장고에 이상한 액체가 PET병에 엄청 들어있어서 무언가 했다.
비밀은 맨 마지막 컷에.ㅋㅋ
음. 가격판 좋네.
주먹고기가 \ 6,000 인데 수정이 되어있는건 이전에는 100% 더 쌌다는 뜻인듯?
항정은 좀 싼 편이고, 삼겹은 그럭저럭. 껍데기도 그럭저럭.
빨리 먹고싶당.
기본으로 나오는 상추와 고추, 마늘, 생양파.
시원한 동치미.
고기만 먹어서 느끼할 때 한숟갈 씩 먹으면 무병장수한다.
양파와 부추 썰어나온 것.
주워먹는 건가 했는데.. 용도는 나중에.
칼칼했던 고추냉이 간장.
물론 고추냉이를 사랑하는 나는 다 풀기 신공.!!! ㅋㅋ
쌈장, 소금, 인절미 가루 3종.
뭘 찍어도 맛나는 녀석들.
하지만 고기엔 역시 소금~!
주먹고기 2인분. \ 12,000
상태나 마블링으로 봐서는 주먹고기는 돼지의 목심 부분인 듯 하다.
즉 생목살 소금구이 같은 비쥬얼.
여기에 특수 제작된 무쇠불판과 연탄불이 맛나는 고기를 만들어 준다.
기름은 사이로 빠지고 고기만 남는다.
다만 육즙이 다 타버릴 수 있으니 조심조심 구워야 하는건 당연~
워매. 고기 땟깔 죽이네.ㅋㅋ
갑자기 등장한 도마.
도마에서 직접 고기를 다 잘라주시는 이모님.
힘 많이 드실텐데...
어디. 솜씨 한번 보실라요?ㅋㅋ
신속히 해체된 모습.
신기한 무쇠불판도 이제 적나라하게 보이고,
익어가는 고기들. 아 요녀석들.ㅋㅋ
노릇노릇 잘도 익어간다.ㅋ
살코기만 있는건 뻑뻑하니까 빨리 기름기 있는녀석으로 집어먹어야지.
한놈 얼른 확보.
고추냉이 간장에 이렇게 양파와 부추 썰어 넣은것을 섞어서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느끼한 맛도 없어지고 굿~~
야채와 함께 느껴지는 매콤하고 산뜻한 풍미.
간만에 침 질질 흘리며 고기 집중공략!!!
물론 주먹고기의 꽃인 소금양념.
소금만 찍어 먹어도 돼지고기는 너무 맛있죠.ㅋㅋ
소금 살짝 찍어서... 츄릅~
이미 이성은 잃었고.. 추가로 주문한 껍데기 \ 4,000
깔끔하게 손질된 껍데기.
근데 양념이 하나도 없는듯?
간장이나 고추장 양념이 없다는건 껍데기 천연의 맛으로 승부한다는 뜻인데..
간만에 기대된다.
저 컸던 껍데기가.. 요롷게 줄었어요.. ㅠㅠ
이것은 사기입니다.
또 어디선가 무서운 도구와 함께 등장한 도마형님.
껍데기들 무참히 잘려나가고..
어서 몸을 희생하여라. 내가 맛나게 먹어줄게.ㅋㅋ
껍데기를 잘 보면 고기의 안쪽살과 붙어있는 부분이 있고, 그냥 순수 껍데기로만 이루어진 부분이 있다.
위 사진을 잘 보면, 一자로 펴져있는 껍데기는 한쪽은 젤라틴 부분이고 다른쪽은 약간의 육질이 남아있다.
순수 젤라틴으로만 된 껍데기는 오른쪽 처럼 살짝 또는 아주 많이 구부러진다.
그리고 튀기도 잘 튄다.
껍데기를 구울때는 바깥쪽을 먼저 굽고 안쪽의 육질부분을 바닥쪽으로 해 놓으면 잘 튀지 않는다.
한 놈을 생포했다.
저 고추냉이 간장에 푹 담가서..
고추에 쌈장 찍어서 같이 먹으면..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껍. 데. 기!!!
뭐.. 이 맛을 모르는 사람은 내 알 바 아님.ㅋㅋ
마지막에 정체가 드러난 PET병에 들어있는 괴 액체.
정체는 입가심 수정과였다.ㅋ
다 먹고 슬슬 일어날 준비 하고 있으면 이모님께서 꼭 챙겨주신다.
"이거 먹고가야지~~"
감사합니다. 이모님~~
추운 겨울날 지글지글 구워먹는 주먹고기와 껍데기. 완전 강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부근 양남사거리 버스역 SC제일은행 옆.
권비게이션 이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