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가난'을 얼마나 느껴보셨나요? 라는 글을 읽고 저도 한마디 적어보려 합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맘속에 이야기와 어제 있었던 일이 저를 너무 슬프게 해서 이렇게 한번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20살 (빠른92) 원래는 19살이죠 남학생입니다. 제가 어렸을적에 솔직히 부자도 아니고 가난하지도 않고 정말 지극히 평범한 집안 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느순간 느끼기 시작한겁니다.. 저희집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제가 중3때였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께서 고백을 하시더군요 삼촌이 도박.. 네..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2번... 1번 도박해서 몇천만원... 정말 어머니께서는 힘들게 힘들게 8년을 일하시면서 겨우다 갚으셨어요.. 그런데 2번째.. 도박이라는게 그렇게 헤어나기 어려운 건가요... 이번엔 억...대의빚을지고.. 정말 저희는 그동안 모아놨던 돈을 그 빚을 갚기위해 다 써버리고.. 집이 경매에 넘어가기도 하고... 무서운 아저씨들이 집에 찾아오기도하고 전 제 밑으로 3살 어린 남동생이있는데 저희둘한테는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애를 쓰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신건 저랑 동생이 무슨일있냐고 우리도 가족이라고 힘들면 같이 힘들어하는게 가족 아니냐고 막 억지를 부려서 겨우 들은이야기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성격이 좀 안좋으신편인데 매일같이 술을 드시곤 저희에게 와서 화풀이를 하곤하셨죠.. 어린맘에 상처도 많이받고.. 왜 남들은 돈많은 부모님밑에서 잘 사는데 우리집만 이럴까 하는 생각에 원망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빚은 부모님이 어떻게든 갚겠다고 걱정말라며 공부만 열심히 했습니다 중3때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어머니께서는 밖에 나가서 돈을 버시고 아버지와 저와 동생 셋이 살며 어머니는 가끔 저희 형제만 만나왔습니다 그렇게 힘들지만 나름 평범하게 3년이 지나 수시모집에 제가 원하는 대학보다 훨씬높은 정말 서울권대학 수시1차에 합격을 하고말았죠 너무 큰 기대와 자만심에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부모님은 아쉬워하시지만 괜찮다고 맘으로는 얼마나 속상할지 눈물부터 나더군요 저희집안에 명문대 나온 사람이 없기에 제가 처음으로 이 가난한 집안 엎어버리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겨우 그깟 대학하나 떨어졌다고 이렇게 절망하고 울면서 하루하루 보내면 내 자신이 너무 작아보이고 한심하다고 생각되어서 슬프지만 웃으면서 앞으로 하고싶은일을 찾으며 살겠다고 다짐하고잇었는데.. 어제 정말 제가 눈물이 난 일이있었습니다 이제 빚도 다 갚아가고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데.. 어제 아버지께서 저희 형제를 부르시더니 술에 취하셔서 신세 한탄을 하는겁니다..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불러서 술자리에 참석하셨다가 돈많은 친구한테 무시당하고 왔다고 그런친구는 절대 만나지말고 돈 많이벌라고... 솔직히 아버지께서는 명품이런거 상관없이 아무거나 하고 다니셔서.. 빈티가 좀 나고.. 제가 평소에 어릴때부터 술주정을 매일 들어와서 정말 미워했는데.. 어제 아버지가 무시당하셨다고 하니까.. 정말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고참고 제방으로 들어와서 울었습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작아보일줄 몰랐고... 그때 드는 생각이 내가 그 대학교만 합격했어도 자랑이라도 하셨을텐데.. 아정말 죽고싶을만큼 저도 힘들더군요.. 왜 내가 능력이 없을때 이렇게 힘든 시기가 올까 내가 나중에 성공해서 돈도 많고 그럴때 이런 시련이 오면 안될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란걸 금방 꺠달았어요 그깟대학 내가 좋은데 못나와도 성공하겠다고 이 빌어먹을 세상에 내가 보여주겠다고 아무도 못보여줬으면 어떄 내가 처음으로 보여주겠다고 마음먹고 앞으로 힘든일이 있어도 다 웃으면서 넘기려구요.. 그러면 언젠가 정말 우리가족 다시 함께 웃는날이 올거라고 믿으면서..! 이제 알바하면서 아버지 지갑이랑 구두 한켤레 사드리려구요! 어디가서 잘난 아들뒀다고 말은 못하지만 .. 언젠가 꼭 잘난아들 뒀다고 자랑하고 자랑스러워 할수있는 아들이 될수있게! 말이 너무 길고 복잡했죠 ㅠㅠ 제가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그래요 모두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1
'가난'이라는 글을 보고...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가난'을 얼마나 느껴보셨나요? 라는 글을 읽고
저도 한마디 적어보려 합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맘속에 이야기와 어제 있었던 일이 저를 너무 슬프게 해서 이렇게
한번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20살 (빠른92) 원래는 19살이죠 남학생입니다.
제가 어렸을적에 솔직히 부자도 아니고 가난하지도 않고 정말 지극히 평범한 집안
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느순간 느끼기 시작한겁니다.. 저희집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제가 중3때였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께서 고백을 하시더군요
삼촌이 도박.. 네..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2번... 1번 도박해서 몇천만원...
정말 어머니께서는 힘들게 힘들게 8년을 일하시면서 겨우다 갚으셨어요..
그런데 2번째.. 도박이라는게 그렇게 헤어나기 어려운 건가요...
이번엔 억...대의빚을지고.. 정말 저희는 그동안 모아놨던 돈을 그 빚을 갚기위해
다 써버리고.. 집이 경매에 넘어가기도 하고... 무서운 아저씨들이 집에 찾아오기도하고
전 제 밑으로 3살 어린 남동생이있는데 저희둘한테는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애를 쓰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신건 저랑 동생이
무슨일있냐고 우리도 가족이라고 힘들면 같이 힘들어하는게 가족 아니냐고 막
억지를 부려서 겨우 들은이야기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성격이 좀 안좋으신편인데 매일같이 술을 드시곤 저희에게 와서
화풀이를 하곤하셨죠.. 어린맘에 상처도 많이받고.. 왜 남들은 돈많은 부모님밑에서
잘 사는데 우리집만 이럴까 하는 생각에 원망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빚은 부모님이 어떻게든 갚겠다고
걱정말라며 공부만 열심히 했습니다
중3때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어머니께서는 밖에 나가서 돈을 버시고 아버지와 저와
동생 셋이 살며 어머니는 가끔 저희 형제만 만나왔습니다
그렇게 힘들지만 나름 평범하게 3년이 지나 수시모집에 제가 원하는 대학보다
훨씬높은 정말 서울권대학 수시1차에 합격을 하고말았죠
너무 큰 기대와 자만심에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부모님은 아쉬워하시지만 괜찮다고
맘으로는 얼마나 속상할지 눈물부터 나더군요
저희집안에 명문대 나온 사람이 없기에 제가 처음으로 이 가난한 집안 엎어버리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겨우 그깟 대학하나 떨어졌다고 이렇게 절망하고 울면서 하루하루
보내면 내 자신이 너무 작아보이고 한심하다고 생각되어서 슬프지만 웃으면서
앞으로 하고싶은일을 찾으며 살겠다고 다짐하고잇었는데..
어제 정말 제가 눈물이 난 일이있었습니다
이제 빚도 다 갚아가고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데.. 어제 아버지께서 저희 형제를
부르시더니 술에 취하셔서 신세 한탄을 하는겁니다..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불러서 술자리에 참석하셨다가 돈많은 친구한테
무시당하고 왔다고 그런친구는 절대 만나지말고 돈 많이벌라고...
솔직히 아버지께서는 명품이런거 상관없이 아무거나 하고 다니셔서..
빈티가 좀 나고.. 제가 평소에 어릴때부터 술주정을 매일 들어와서 정말 미워했는데..
어제 아버지가 무시당하셨다고 하니까.. 정말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고참고 제방으로
들어와서 울었습니다.. 아버지가 이렇게 작아보일줄 몰랐고... 그때 드는 생각이
내가 그 대학교만 합격했어도 자랑이라도 하셨을텐데.. 아정말 죽고싶을만큼
저도 힘들더군요.. 왜 내가 능력이 없을때 이렇게 힘든 시기가 올까
내가 나중에 성공해서 돈도 많고 그럴때 이런 시련이 오면 안될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란걸 금방 꺠달았어요
그깟대학 내가 좋은데 못나와도 성공하겠다고
이 빌어먹을 세상에 내가 보여주겠다고 아무도 못보여줬으면 어떄
내가 처음으로 보여주겠다고 마음먹고 앞으로 힘든일이 있어도
다 웃으면서 넘기려구요.. 그러면 언젠가 정말 우리가족 다시 함께 웃는날이
올거라고 믿으면서..!
이제 알바하면서 아버지 지갑이랑 구두 한켤레 사드리려구요!
어디가서 잘난 아들뒀다고 말은 못하지만 .. 언젠가 꼭 잘난아들 뒀다고 자랑하고
자랑스러워 할수있는 아들이 될수있게!
말이 너무 길고 복잡했죠 ㅠㅠ
제가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그래요
모두모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