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이만 보질 마세요. 벌이만 보면 핑계가 됩니다.

sun&sun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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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몇달 안된 여자입니다.

제 월수 (실수령) 260정도 제 남편월수는 (실수령) 월평균150.

그렇지만, 결혼 전에 남편의 수입은 들쑥날쑥한지라

월평균 50정도밖에 안된 시기도 있었어요.

 

불안한 마음 물론 들었지요.

그렇지만 헤어질까 하는 마음이 든적이 없었습니다.

 

결혼은 현실이기에 버는 돈만 따지지 않았어요.

어떻게 돈을 쓰는지도 봤구요

건강히 산다면 30년 40년을 같이 살 사람을 봤습니다.

맞벌이하면서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집안일을 같이 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그가 우리식구와 잘 어울리는지

제가 그댁식구가 어렵지 않은지도 생각했습니다.

 

또한, 정말 현실을 본다면 양가 부모 봉양에

금적적으로 얼마가 지출되는지도 생각하셔야 해요.

집에 든비용 제외하고 대출금 없고

양가 부모님 금전적으로 쪼들리지 않으면

세식구 한가정에 350으로 못살거 없습니다.

 

제 친구는 부부가 월 600넘게 벌었는데

양가 부모님 생활비랑 대출금상환으로 350, 가끔 선물까지 하면

월 400을 어른들께 쓰고 드리니 버는거에 비해 항상 궁상스럽던데요.

이렇게 심한집은 드물지만,

부모님께 월 50을 드리느냐 100을 드리느냐엔 큰 차이가 생깁니다.

 

4년간 만나신 그녀의 벌이말고,

마음씀씀이와 지출방식도 보셔요.

벌이가 적어도, 알뜰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같이 살아가는 세월속에서

현재 벌이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될겁니다.

 

막말로, 별로 벌지도 못하는게

갖고싶은건 다가져야하고  

매번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내게 하는 사람이라면

그부분이 헤어질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정말 여자가 260벌고 남자가 90번다고 하면

결혼은 현실이니 헤어지라고 하는 여성분이 많을 텐데

이 남성분을 마냥 못됬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