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무지 좋다는..... 그것도 금요일에....... 주말을 앞두고..... 감격 .. ㅠㅠ
제 싸이 투데이는 쭉쭉 ^^ 좋구나~~~ 예전에.. 톡됫을땐.. 740? 정도 됬었는데.. 과연오늘은 얼마나?
헤헤
많이많이 웃어주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꾸욱 ^^
Ps - 리플올려주신 강쥐 사진들 따로 모아서 .. 자료 첨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ㅋㅋㅋ 톡을 사랑하는 24처자 ? 입니다.. ^^ 저번에 한번.. 톡이 되었는데.. 어떤글인지는 .. 그냥 말 안하구.. 이번얘기로 넘어갈께요... ㅋㅋ 제 동생이랑 잇었던 얘긴데.. 가끔 생각나면 둘이 미치도록 웃거든요 .. ㅋㅋㅋ하.. 지금도 웃기다는..ㅋㅋㅋ
우선 제 동생은 올해 17살이구요, 저랑 7살 차이가 납니다.. 둘다 여자임.. ㅡㅡㅎ근데 친구같아요... 짜식이.. ㅋㅋ 아무튼 그때가.. 2년전..? 가을인가 ? 밤이였는데.. 제 기억으론.. 9시나.. 10시쯤 사이였던거 같아요... 집에서 티비보면서 좋타고 헤헤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저를 부릅니다.. ㅋㅋ
"언니. 나 쫀드기 먹고시퍼."
" ????? 어쩌라고-0- ? " ( 제 말투가 워낙... 무뚝뚝...ㅋㅋㅋㅋㅋ)
"지금 갔다오자 ^ㅡ^"
"어딘데 거길 갔다와 ?? ㅡㅡ;;;;;;; "
그렇습니다.. 제가 ㅡㅡ;;;; 을 하며 동생한테 물어본 이유는.. 저희 사는곳이.. 동네에.. 슈퍼가 없어요..ㅋㅋㅋ 동네가 좀 많이 작아서 ^^; (사실은 걍 많이 작아요ㅠㅠ)
가까운 슈퍼를 갈려면 ...차 달리는 도로를 지나 논을 건너고 마을을 지나가야... ㅋㅋㅋ
한.. 30~40분 걸려서 도착할수 있어요. 참 ....쉽죠잉 ...... -_- ;
근데 왜 갑자기 먹고싶다는 건지..! 대체 왜! 내일 버스타고 가! 할려다가... 동생녀석이 언니 요즘 뱃살이 삐죽삐죽 나오고 운동해야 할때가 아닌가요 하며 협박? 하길래... -_- ;;; 어쩔수 없이.. 실랑이끝에... 가게됬죠.
난 언제나 착한 언니니까요 (ㅈㅅ..이고시퍼요..)
갈때는 정말 둘이서 재밌게 갓어요 .. ㅋㅋㅋ 도로를 건널때 빼곤 위험한 곳도 없고 그래서 둘이 노래부르고 좋타고 갔죠 .. ㅋㅋㅋ 장난치면서 ㅋㅋㅋ 그리고 말 그대로 찻길을 건너 논을지나 밭을건너 마을을 한바퀴 돌고 가게에 도착! 동생녀석이 그 먹고 싶다던 쫀드기를 사고 ... ㅋㅋㅋ 자 이제 가세 집으로 고고씽~! 여기까진 전혀 문제가 없었죠 .. ㅋㅋㅋ ㅜㅜㅜㅋㅋㅋㅋ
근데 막상 집으로 올려고 하니깐.. 도저히 그 먼거리.. 40분 되는 그 길을 되돌아 올려고 하니깐.. 또 언제가냐고... ㅠㅠㅠ 아무리 착한 언니지만 ㅋㅋ 그래서 동생에게 물었죠 ..
"강냉아(호칭)... 우리 온길 말고 다른길은 없냥? 좀 가깝고.. 지름길 같은거 없어?"
그랬더니 동생이 잠시 생각하더니,
"아 .. 하나 있긴있어.. 그 쪽도 논인데.. 한번도 안가봤는데.. 근데 가까워.. ㅋㅋ"
"됫다 그럼 그냥 그 지름길로 가자!"
"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냥 가보까?" (동생도 다리가 아팠냐봐여 -ㅅ- )
그렇게 해서.. 동생이랑 저는. 신나게 지름논길? 로 막 오고 있었어요 .. 근데 거긴 논 가운데.. 뭐 집같은게
하길래 뒤를 돌아 봤죠-_- ................... ;;;;;;;;; 오메....뭐야. 저 하얀 무리들..그 가축키우던 집에서 키우는 개들이 ... 떼로... 한... 8~9마리..? ;;;;;;;;; 들이 점점 나와 동생을 향해 가드를 경고하는게아니겠어여...
그러면서 점점 개들이랑 저희랑 사이가 가까워지는거에요...... 정말 나 등에서 식은땀나는건 처음이였음..... -_-;;;;;;;;;;;
상대는 사람둘과 저 개떼 8마리... 아무리 니네가 더 많아봐도 우린 사람이다. 동물은 사람을 무서워해 하는 생각이 어디서 났는지.. 전 순간 용기를 발휘해 뒤로 획 돌아 개떼들을 향해 한번 위협을 했죠
"야 !!!! 저리가!!!!!!!!! " (제발..가줘...애들아ㅠㅠ)
순간 개떼들 움찔하면서 뒤로 가데요.. ...근데 또 다시 ... 쫓아오네요...... 이번엔 좀더 빠르게 오네요..ㅠㅠ어떡해
우리 만만했나봐요.... 우린 사람인데... 동물은 사람을 무서워 하는데.... 그땐 아니였나 봐요..
"뛰지마"
제가 짧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당. 근데 어느순간 저희들도 발걸음이 빨라지고..(살고싶은 본능...?) 그걸 본 개떼들도 빨라지고.... 엃멍럽월검아ㅓ헤 신이시여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보니
나는 죽을 힘을 다해 뛰고 있고 동생은 손에 쫀드기를 들고 뛰고있고...
비명까지 질러댔어요.. 너무 무서워서.... ㅠㅠㅠㅠ;;
"꺄아아아아아아아~~!!!!!!!!!!!!!!!!!"
"월월월!!!!!으르르월월!!!!!월월워러!!!!!!!!!!"
"꺄야야야아아아아ㅠㅠㅠㅠㅠ~~~!!!!!!!!"
"으르르월워러월월워러워러!!!!!!!!!!!"
"강냉아 뛰어!!! 넘어지지 마!!!!! 달려!!!!!!!!!!!!!"
"언니!!!! 무서워~~~~ ㅠㅠㅠㅠㅠ"
생각해보세요... 제 동생은... 어렸다 치고.. 전 ... 22살의 아가씬데... ㅠㅠ 다 큰처녀가 한밤중에 논밭옆길에서 개떼들을 피해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그땐 눈에 보이는게 없었어요 ... 지금은....손발이.............ㅇㄱㅇㄱ....... ㅠㅠㅠㅠ 아아ㅏ아아!!!!
그 순간!
밖이 시끄러웠는지... 그 농장집에서 불이 켜지면서... 한 아저씨가 나오더라구요....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
그땐 몰랐는데 동남아 아저씨였음..ㅠㅠ 그 아찌가 급하게 "웰뷓어ㅑ햐ㅓㄱ헙ㄷ럴~!!!!!!! " 하고 불렀는데.. 개떼들의 이름을 부른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남....
그랬더니.. 무시무시한 그 개떼들이.. 순한 어린양들이 되어 꼬리를 흔들고 주인님께로 가는게 아니겠어요ㅠㅠ
...씨...잉.. 우리집에도 쥐똥이(발발이강쥐) 도 있고 행운이(삽살이)랑,,미련이(진돗개)도 있는데..아 억울.. 다 델꼬와서 너네 혼내줄꺼야 기다려 (속으로만ㅠㅠ)
암튼... 그 아저씨가 우리를 혹시라도 알아볼까봐,
동생이랑 저는 더 무섭게 달렸던거 같아요.. 집으로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집에와선 한바탕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지금도 그 얘길 합니다... 정말 무서웠다는... ㅠ_ㅠ 휴...
한밤중에 개한테 쫒겼어요ㅠㅠ
아싸 톡이네요 ㅋㅋㅋㅋㅋ ^^ 꺄
기분 무지 좋다는..... 그것도 금요일에....... 주말을 앞두고..... 감격 .. ㅠㅠ



제 싸이 투데이는 쭉쭉 ^^ 좋구나~~~ 예전에.. 톡됫을땐.. 740? 정도 됬었는데.. 과연오늘은 얼마나?
헤헤
많이많이 웃어주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꾸욱 ^^
Ps - 리플올려주신 강쥐 사진들 따로 모아서 .. 자료 첨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ㅋㅋㅋ 톡을 사랑하는 24처자 ? 입니다.. ^^ 저번에 한번.. 톡이 되었는데.. 어떤글인지는 .. 그냥 말 안하구.. 이번얘기로 넘어갈께요... ㅋㅋ 제 동생이랑 잇었던 얘긴데.. 가끔 생각나면 둘이 미치도록 웃거든요 .. ㅋㅋㅋ하.. 지금도 웃기다는..ㅋㅋㅋ
우선 제 동생은 올해 17살이구요, 저랑 7살 차이가 납니다.. 둘다 여자임.. ㅡㅡㅎ근데 친구같아요... 짜식이.. ㅋㅋ 아무튼 그때가.. 2년전..? 가을인가 ? 밤이였는데.. 제 기억으론.. 9시나.. 10시쯤 사이였던거 같아요... 집에서 티비보면서 좋타고 헤헤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저를 부릅니다.. ㅋㅋ
"언니. 나 쫀드기 먹고시퍼."
" ????? 어쩌라고-0- ? " ( 제 말투가 워낙... 무뚝뚝...ㅋㅋㅋㅋㅋ)
"지금 갔다오자 ^ㅡ^"
"어딘데 거길 갔다와 ?? ㅡㅡ;;;;;;; "
그렇습니다.. 제가 ㅡㅡ;;;; 을 하며 동생한테 물어본 이유는.. 저희 사는곳이.. 동네에.. 슈퍼가 없어요..ㅋㅋㅋ 동네가 좀 많이 작아서 ^^; (사실은 걍 많이 작아요ㅠㅠ)
가까운 슈퍼를 갈려면 ...차 달리는 도로를 지나 논을 건너고 마을을 지나가야... ㅋㅋㅋ
한.. 30~40분 걸려서 도착할수 있어요. 참 ....쉽죠잉 ...... -_- ;
근데 왜 갑자기 먹고싶다는 건지..! 대체 왜! 내일 버스타고 가! 할려다가... 동생녀석이 언니 요즘 뱃살이 삐죽삐죽 나오고 운동해야 할때가 아닌가요 하며 협박? 하길래... -_- ;;; 어쩔수 없이.. 실랑이끝에... 가게됬죠.
난 언제나 착한 언니니까요
(ㅈㅅ..이고시퍼요..)
갈때는 정말 둘이서 재밌게 갓어요 .. ㅋㅋㅋ 도로를 건널때 빼곤 위험한 곳도 없고 그래서 둘이 노래부르고 좋타고 갔죠 .. ㅋㅋㅋ 장난치면서 ㅋㅋㅋ 그리고 말 그대로 찻길을 건너 논을지나 밭을건너 마을을 한바퀴 돌고 가게에 도착! 동생녀석이 그 먹고 싶다던 쫀드기를 사고 ... ㅋㅋㅋ 자 이제 가세 집으로 고고씽~! 여기까진 전혀 문제가 없었죠 .. ㅋㅋㅋ ㅜㅜㅜㅋㅋㅋㅋ
근데 막상 집으로 올려고 하니깐.. 도저히 그 먼거리.. 40분 되는 그 길을 되돌아 올려고 하니깐.. 또 언제가냐고... ㅠㅠㅠ 아무리 착한 언니지만 ㅋㅋ 그래서 동생에게 물었죠 ..
"강냉아(호칭)... 우리 온길 말고 다른길은 없냥? 좀 가깝고.. 지름길 같은거 없어?"
그랬더니 동생이 잠시 생각하더니,
"아 .. 하나 있긴있어.. 그 쪽도 논인데.. 한번도 안가봤는데.. 근데 가까워.. ㅋㅋ"
"됫다 그럼 그냥 그 지름길로 가자!"
"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냥 가보까?" (동생도 다리가 아팠냐봐여 -ㅅ- )
그렇게 해서.. 동생이랑 저는. 신나게 지름논길? 로 막 오고 있었어요 .. 근데 거긴 논 가운데.. 뭐 집같은게
있더라구요. ㅋㅋ 공장같기도 하고.. 약간.. 가축 키우는 그런냄새? -_-ㅋㅋ 밤이라 . 길도 잘 안보이고..ㅠㅠ
근데 갑자기...
"왈왈..멍멍왈왈왈왈..."
하면서 개떼들의 부르짖음이............. 뭐야?
하는찰나
동생 - "언니 저 개들 뭐야?.."
하길래 뒤를 돌아 봤죠-_- ................... ;;;;;;;;; 오메....뭐야. 저 하얀 무리들..그 가축키우던 집에서 키우는 개들이 ... 떼로... 한... 8~9마리..? ;;;;;;;;; 들이 점점 나와 동생을 향해 가드를 경고하는게아니겠어여...
그러면서 점점 개들이랑 저희랑 사이가 가까워지는거에요...... 정말 나 등에서 식은땀나는건 처음이였음..... -_-;;;;;;;;;;;
상대는 사람둘과 저 개떼 8마리... 아무리 니네가 더 많아봐도 우린 사람이다. 동물은 사람을 무서워해 하는 생각이 어디서 났는지.. 전 순간 용기를 발휘해 뒤로 획 돌아 개떼들을 향해 한번 위협을 했죠
"야 !!!! 저리가!!!!!!!!! " (제발..가줘...애들아ㅠㅠ)
순간 개떼들 움찔하면서 뒤로 가데요.. ...근데 또 다시 ... 쫓아오네요...... 이번엔 좀더 빠르게 오네요..ㅠㅠ어떡해
우리 만만했나봐요.... 우린 사람인데... 동물은 사람을 무서워 하는데.... 그땐 아니였나 봐요..
"뛰지마"
제가 짧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당. 근데 어느순간 저희들도 발걸음이 빨라지고..(살고싶은 본능...?) 그걸 본 개떼들도 빨라지고.... 엃멍럽월검아ㅓ헤 신이시여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보니
나는 죽을 힘을 다해 뛰고 있고 동생은 손에 쫀드기를 들고 뛰고있고...
비명까지 질러댔어요.. 너무 무서워서.... ㅠㅠㅠㅠ;;
"꺄아아아아아아아~~!!!!!!!!!!!!!!!!!"
"월월월!!!!!으르르월월!!!!!월월워러!!!!!!!!!!"
"꺄야야야아아아아ㅠㅠㅠㅠㅠ~~~!!!!!!!!"
"으르르월워러월월워러워러!!!!!!!!!!!"
"강냉아 뛰어!!! 넘어지지 마!!!!! 달려!!!!!!!!!!!!!"
"언니!!!! 무서워~~~~ ㅠㅠㅠㅠㅠ"
생각해보세요... 제 동생은... 어렸다 치고.. 전 ... 22살의 아가씬데... ㅠㅠ 다 큰처녀가 한밤중에 논밭옆길에서 개떼들을 피해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그땐 눈에 보이는게 없었어요 ... 지금은....손발이.............ㅇㄱㅇㄱ....... ㅠㅠㅠㅠ 아아ㅏ아아!!!!
그 순간!
밖이 시끄러웠는지... 그 농장집에서 불이 켜지면서... 한 아저씨가 나오더라구요....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
그땐 몰랐는데 동남아 아저씨였음..ㅠㅠ 그 아찌가 급하게 "웰뷓어ㅑ햐ㅓㄱ헙ㄷ럴~!!!!!!! " 하고 불렀는데.. 개떼들의 이름을 부른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남....
그랬더니.. 무시무시한 그 개떼들이.. 순한 어린양들이 되어 꼬리를 흔들고 주인님께로 가는게 아니겠어요ㅠㅠ
...씨...잉.. 우리집에도 쥐똥이(발발이강쥐) 도 있고 행운이(삽살이)랑,,미련이(진돗개)도 있는데..아 억울.. 다 델꼬와서 너네 혼내줄꺼야 기다려 (속으로만ㅠㅠ)
암튼... 그 아저씨가 우리를 혹시라도 알아볼까봐,
동생이랑 저는 더 무섭게 달렸던거 같아요.. 집으로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집에와선 한바탕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지금도 그 얘길 합니다... 정말 무서웠다는... ㅠ_ㅠ 휴...
마무리는.... .......?
감기조심하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