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미련2010.01.14
조회701

시간 참 빨리 가네요 헤어진지 3달째 접어들고 있는거 보니..

2주후에 보자 그래놓고 한달을 끌며 잠수 탔는데도 한달간 매달렸고 죄다 씹혔네요..

맘 접으려고 할때쯤 한번 만나자고 연락오더라구요

 

서로 오해한 것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는데 다음주에 보자고 그러더군요

헛된 기대하게 하지 말라고 다시 잘해볼거 아님 연락말라 그랬건만

아무 생각 하지말고 만나자고 연락오데요

그 뒤로 한번 더 만났고 다시 사귀는거냐 물어보니

아직 그건 아니라며 담에 또 보자구.. 연락 계속 하고 지내자고 그러고 가버리데요

 

그 후 주말에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다가 볼일 있다는 한마디에 상처받고

다신 연락 말아야겠다 다짐했는데

새해가 지나고 월욜날 뜬금없이 새해 복 많이 받았냐며 밥먹자고 연락하더라구요

 

그 후로.. 매일 한번씩은 문자를 주고 받고 있어요..

처음 며칠은 제가 먼저 했구요.. ㅜㅜ

그러다가 이제 그만 두자..하며 안 하면.. 그쪽에서 연락오구요

요 며칠은 아침 출근할때 그리고 밤에 야근할때 이렇게 먼저 문자가 오네요

원래 연락 자체를 잘 안 하는 사람이라서요

다시 사귀자는 말 아니면 의미부여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어디 쉽나요

 

처음엔 무조건 기다리겠다고 돌아오기만 한다면 무슨 상관이냐고 그랬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오랜 가슴앓이에 조금 지쳤나봐요

연인들이 잠시 헤어지는거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것 같아서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헤어져 있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어느분이 남자친구가 돌아왔지만 너무 늦어버렸다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바둥바둥 1월 말까지는 기다려 보려고 하는데..

그때 이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건 아닐지 겁이 나네요

 

어장관리는 아니라고 믿어요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 아니고서야 바빠 죽겠는데 헤어진 사람한테 연락하진 않겠죠

모두들 쓸데 없는 시간 낭비 그만하고.. 마음에 충실하게 지금 당장 행동했음 좋겠어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답답한 마음에 적어봐요 ^^

이별하고 마음 아프신 분들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