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가게 만드는 행동...

내가미안해2010.01.14
조회918

 

 

아무리 길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제발읽어 주세요 ㅠㅠ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사귄지 3년다되갑니다..

 

전 이제 20살(빠른..)이라 조무사 공부를 하며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제 남자친구는 4년제 대학교를 다니다 다음달이면 졸업을해요,

 

그러다가  저번달에 극적으로 제약회사에 취업을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학교다닐때만해도 시간이 널널했던지라

 

평일에 적어도 3~4번은 봤습니다. 많으면 5~6번정도..

 

일주일에 많이 봐오던 사람이 취업을 해서 잘 못본다는 생각을 하니깐

 

한편으론 아쉽고 외로울거 같긴 해도 첫 취업이니깐  그마만큼 바쁘고

 

피곤할테니깐 연락을 자주 못하거나 잘 못만나도 이해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철이없어서 그런걸까요..남자친구가 무심해서 그런걸까요

 

일주일에 주말..2틀은 꼭 같이 보냈던 사람이 저번주 금요일날 밤에 자기네

 

집에서 자야된다고 그러드라구요. ( 월~수요일까지 뭐 전국 회사사람들이랑

 

교육받고 와서 어머니 걱정끼트리지 않게 오늘은 각자 집에서 자고 내일보자구 하네요)

 

처음엔 조금 섭섭했습니다. 약간 투덜도 댔구요.ㅠ  일주일에 두번은 꼭 봤던지라, 그때도 볼줄알고 오후 내내 설레였거든요..

 

그래도 알았다하고 이따 집에 들어갈때 다시 전화 한번 주라고 했습니다.

 

(방금건에 전화통화한것도 제가 먼저한거고 평소에 전화거는것도 거이 제가 먼저

 

다합니다.)

 

 

 

 

긍데 남자친구가 퇴근시간이 훌쩍 넘도록 연락이 없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신입이라 그런지 몰라도 사무실에서 정리할게 너무 많데요 맨날

 

그래서 오전 8시에 출근해서 오후 11~12시에 끝나거든요 10쯤에 밥먹고 또

 

사무실와서 정리하고 그담에 집에가고..

 

새벽 12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제가 문자한통 날렸습니다.

 

집에 잘 도착했냐구.. 몇분이 지나도 답장이 안오더군요.. 전화를 걸었습니다..

 

몇십통 씹히더군요..^^;; 아 그러려니하고 마음 푹 가라앉힌채(?!) 잤습니다.

 

 

 

 

그담날 오후 3시정도에 남자친구한테 문자가 왓더라구요 삐졌냐고

 

저 ..답장 안보냈습니다. 화도 좀 나고 섭섭하고 그런건데 삐졌냐고 딸랑 이문장만 오니

 

할말이 참 없어 지더라구요..오기심에 그런것도 있구요..

 

 

 

 

 

........결국 끈기가 없던 저는아휴 오후 8시 반정도에 되서 문자를 했습니다

 

내가 삐진걸로 보이냐고 , 답장이 없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아 자기 지금 오랜만에 친구좀 보려고 나갈준비를 하고 있더랍니다.

 

어제 머하느라 내 전화문자 다씹고 그랬냐~했더니

 

회사 상사들이랑 회식을하고 너무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집에와서

 

바로 잤다네요, 정말 맹세코 아무짓도 안했다고 그럽니다.

 

..제가 이건은 알았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내가 화난걸 뻔히 알면서도

 

오늘 삐졌냐고 문자 한통 보내고 그 뒤로 왜 연락이 한통도 없었냐 했더니

 

제가 안보내길래 자기도 안보냈답니다.

 

제가 순간 너무 확돌아서 오빠는 내가 안보내면 그만이구나? 오늘 보자고

 

오빠 입으로 그래놓고선 내가 연락이 안되니깐 어떻게 바로 친구랑 약속을 잡아?

 

그러면서 조금 티격태격했어요

 

그러더니 오빠가 , 내가 친구를 맨날 보는것도아니고 맨날 주말마다 널 보았다.

 

친구들 평일엔 만나고 싶어도 만날시간이 없다 나도 내 생활이 있는데

 

너한테만 맞춰가야 되냐, 나도 내 친구들이 있고, 오랜만에 얼굴 보고 술한잔 하고싶다,

 

솔직히 이때 이해하고 그래, 그럼 친구 잘 만나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하면서

 

했어야 했는데 저도 화났던터라 제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막 소리치면서

 

오늘 만나자고 그랬고, 결국 오빠가 못이겨 보게 됬습니다. 의외로 막상보니깐

 

저는 원래 얼굴을 보면 풀어지는 성격이라.. 저야 그렇고

 

오빠도 별말 안하더라고요.. 많이 화났을텐데..

 

 

 

 

 

그러고 주말이 흘쩍 흘러 이번주 화요일.. 그때 또 터졌습니다.

 

저는 학원에있고 오빠는 일할때 서로 문자를 틈틈히 하다 오빠 퇴근시간에 전화를

 

걸었어요 제가.(하하 너무 집착인가요? ㅋㅋㅋㅋ그래도 목소리 듣고싶은데 어케요)

 

또 전화를 안받데요.. 한 4통하고 5번째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중이라고 뜹니다..

 

와.. 순간 눈물이 핑하고 돌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전화 왜 피하냐고 , 답장없습니다..

 

온갖 말도 안되는 말을 퍼부었습니다.제가..

 

차라리 여자 만나고 있는거라면 그렇다고 솔직히 얘기해주라고..

 

연락 기다리는 사람은 정말 애타 죽는다고.. 우리 더 힘들고 아파지기전에

 

여기서 솔직히 털어버리고 깨끗히 끝내자..등등

 

한 10여통은 보낸거같군요.-_-.......

 

그래도 묵묵부답인 핸드폰....

 

 

 

 

 

그날뒤로 오늘인 목요일까지 저도 물론 오빠도 문자,전화 일제히 한통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폰을 잃어 버려서 엄마 폰을 쓰거든요.. 물론 밤에 집에 어머니 계실

 

때만 써요^^;;)

 

내일이 금요일이고 곧 주말이 올텐데 오빠는 살맛나겠죠 ..ㅋ

 

지금 되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못되게도 많이 했고

 

미안하기도 너무 미안해요.. 근데 그만큼 제가 억울한 점도 몇개 더있거든요..

 

 

 

 

 

주말에 너무 구박하고 친구도 못만나게 내 어거지로만 행동하게 해서

 

오빠가 질리거나 지쳐한걸까요.. 싸우기도 싫고

 

안그래도 일때메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데 제가 하나 더껴서 옆에서 징징대는게

 

엄청 짜증나게 하는거겠죠? 이건 그래도 괜찮은데.. 만약 거짓말을치고 여자를

 

만나느라 제 연락을 씹는거라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열받기도 하구요

 

잘모르겠네요. 맘먹고 연락안하고 있어도

 

2틀밖에 안지났는데 여기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걸 보면.. 저도참........ㅋㅋㅋㅋ

 

아무튼 조언 충고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