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2010년 세계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을 포함한 9개국과 중국의 티베트 자치정부를 '최악 중의 최악'으로 꼽았다.
특히 북한의 경우 단일정당과 마르크스-레닌주의 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민간시장경제에 대한 통제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경제적 자유를 억압했다고 지적했는데, 사실상 김정일 1인 독재체제와 유일사상체제를 비판한 것으로 수년째 이런 평가를 받아오고 있으니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 인권문제의 양대 축인 문타폰 유엔인권 특별보고관과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잇따라 방한해 북한 인권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정도로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반면 정작 우리 국민들은 이에 무덤덤하거나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부끄러운 일이다.
심지어는 우리 정부가 대북유엔 인권결의안 제안에 공동참여하고 인권문제를 거론한데 대해 북한 당국이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동조하거나 '민족 화해를 가로막는 장애물'쯤으로 여겨 애써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사실 북한의 핵문제로 인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문제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해 왔다. 북한에 있어서 예민한 문제인 인권문제를 부각시킴으로써 남북화해 분위기를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문제의 쟁점인 핵 문제 해결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유린 실태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또 방관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
프리덤하우스 최악
국제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2010년 세계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을 포함한 9개국과 중국의 티베트 자치정부를 '최악 중의 최악'으로 꼽았다.
특히 북한의 경우 단일정당과 마르크스-레닌주의 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민간시장경제에 대한 통제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경제적 자유를 억압했다고 지적했는데, 사실상 김정일 1인 독재체제와 유일사상체제를 비판한 것으로 수년째 이런 평가를 받아오고 있으니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 인권문제의 양대 축인 문타폰 유엔인권 특별보고관과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잇따라 방한해 북한 인권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정도로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반면 정작 우리 국민들은 이에 무덤덤하거나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부끄러운 일이다.
심지어는 우리 정부가 대북유엔 인권결의안 제안에 공동참여하고 인권문제를 거론한데 대해 북한 당국이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동조하거나 '민족 화해를 가로막는 장애물'쯤으로 여겨 애써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사실 북한의 핵문제로 인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문제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해 왔다. 북한에 있어서 예민한 문제인 인권문제를 부각시킴으로써 남북화해 분위기를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문제의 쟁점인 핵 문제 해결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유린 실태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또 방관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