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서 조인성을 만났습니다-

Hut,B2010.01.15
조회443

오늘....난 조인성을 만났다-

 

정말 조각같은 얼굴과 부처님같은 온화함의 후광-

 

그리고 넓은어깨에 훤칠한 키에 살인미소까지♡

 

인성이형은 나에게 군복무가 너무 힘들다고..

 

새해가 보름이나 지났지만 해돋이를 보러..

 

부산앞바다로 가자고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인성이형과 많은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생의 시련과 역경,고뇌,그리고 이상적인 가치관등등-

 

옆에서 지나가는사람들도-

 

인성이형을보고 감탄하는게 마치 나를보고 감탄하는듯한-

 

괜히 내가 우쭐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자꾸-

 

어떤놈이 껄렁하게 인성이형에게 시비를 걸었다-

 

'어허 고놈참 잘생겼네'

 

(저새키들은 몬데 인성이형한테 깝치지?)

 

'실물이 낫구먼'

 

(어라? 어서 많이본인물인데)

 

그는 개그맨 김병만이었다-

 

나는 ' 어! 병만이형!! 여기 왠일이에요'

 

'응 지나가는길'

 

'수근이형 저기서 회식하는데!?'

 

'응, 보고왔어,신경쓰지마 놀아 놀아'

 

그런데 나보다 큰 병만이형...

 

'형! 근데 왜 나보다 커요????'

 

'키작은거 다 컨셉이야 방송용 방송용 신경쓰지마 놀아 놀아'

 

병만이형의 키는..180에 육박...

 

'김병만도 180넘는 이 더러운세상!!!!!!!!!!!!!!!!'

 

이리하여 우리 셋은 걸어서 부산으로 출발했다 -_-..

 

3분정도 걸어가자 부산앞바다가 나왓다 -_-

(출발은  역삼세무서사거리에서 했는데;;)

 

부산앞바다에 도착한 우리는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이제 곧 시간은 일출시간.

 

우리는 모래사장에 앉아서 동이 틀 바다를 응시하고있었다-

 

갑자기 병만이형이 옷을벗더니

 

그속엔 빨간타이즈가.......... 

'애들아 정말 즐거웠어...'란 말을 남기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태양으로 서서히 떠올랐다..

 

하지만 인성이형과 나는 놀람의 기색없이

 

따사로운 병만이형의 햇살을 맞으며..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 김병만햇살에 취해있을때-

 

인성이형이 그윽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달마아'(제별명)

 

'...네?(남자지만 진짜 잘생겻다)'

 

'메세지왔어요'

 

'네!?!?'

 

'아니 아니야'

 

'머에여 형 ㅋㅋㅋㅋ'

 

2분후...

 

'달마아'

 

'네????'

 

'메세지왔어요'

 

아 이런 씨 발라먹는수박.... 이건 꿈이었구나-

 

누구야 나의 달콤한 잠을 깨우는게!!-

 

난 꿈에서 깨기 싫었다-

 

'인성이형 이렇게 보낼순 없어요..'

 

흐느끼는 인성이형.....

 

둘의 시간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 눈망울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나를잡고 오열하던 인성이형은-

 

'메세지왔어요!!!!!!!!!'

 

'메세지왔어요!!!!!!!!!'

 

를 연거푸 외치며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고하였다-

 

인성이 형은 나를 잡고 좌로 우로 흔들었고-

 

난 눈물을흘리며 잘있으란 말을 하기도전에-

 

침대에서 떨어져서 잠에서깼다....

 

.

 

.

 

.

 

근데 계속 생각나네요 .. 동성이지만 정말 멋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