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봐라 남자들아.

selfish2010.01.16
조회271

어느순간 대한민국의 남성상이 바뀌어가고 점점더 남자답지 못하고 쪼잔해지는것 같아서 이렇게 생전 안쓰던 글을 써봅니다.

 

전 31살 멀쩡한 남정네고. 계약직 직업을 가지고 있고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톡을 즐겨 읽다보니 이상하리만큼 세상에 많은 남자들이 더치페이에 민감하고 또 여자들은 돈없는 남자들만 찾아 만나는 것처럼 자기가 다낸다고 힘들다고 하는데.

 

소개팅에 나가 모르는여자 소개받으면서 잘 안될것같다고 커피값 안내고 도망간 놈이 내가 걔 커피값 왜내주냐. 했을때. 참 세상에 별놈 다있구나 싶었고 후에 꽤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옹호하는 리플을 봤을때 아이러니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깟 커피값이 문제가 아니라. 소개시켜준 당사자가 있을꺼고 소개를 받으려고 치장하고 나온 여자가 있을꺼고 여러 주변인들이 얽혀있었을텐데 남자인 당사자들은 그래도 남자니까 여자가 좀 매너없더라도 기사도 정신에 입각하여 커피 잘마셧습니다. 하고 계산하고 일어나지도 못한답니까. 그정도 능력, 매너가 없으면 소개팅자체부터 하지 마셔야죠.

 

물질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여력없다 여기시면 연애하지 마십시요. 더치페이의 문제가 아닌 마음가짐의 문제니까. 여자친구 밥한끼 사줄돈 없으면서 무슨 연애를 합니까.

 

무조건 남자가 쏴야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남자니까 낼수도 있다는 조그만 아량조차도 없으면서..참..점점 대한민국의 남자상이란게 찌질해지는것같아 안타까워 써봅니다.

 

반론리플은 적극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