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미친년이 저희엄마를때렸어요.!!!!

분이안풀려2010.01.16
조회616

아놔, 아직도 화가나네요.

오늘 저희언니(25)랑 언니친구(26)랑 저(23)랑 동네PC방에서

컴퓨터를 하러들어왔는데, 저희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PC방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이유도 없이 엄마의 머리를 때리고 갔다고,

저희 셋은 어이가 없어서 옷같은것도 냅두고 바로 뛰어나갔습니다.

저희 엄마랑 어떤 20대후반 정도의여자가 같이 있다가

그 여자가 저희를 보더니 도망가더군요.

저희 셋은 그여자를 쫓아가서 잡아서 막 따졌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는 억울하다고 그런적 없다고 말했는데,

지나가던 고등학생??? 3분하고 아주머니 한분이 보셨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저희 언니가 눈이 완전 돌아서 그 여자의 뺨을 때렸습니다. 한3대??

그 여자는 우리언니를 손으로 때리고 그 여자랑 저희언니랑 둘이 막싸운거죠.

아무래도 저희가 인원이 많다보니,

그 여자는 저희한테 잡혀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있었고,

전 그사이에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오시기 전에 우리는 그여자랑 계속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처음에는 안때렸다고 하던년이 우리가 계속

니가 가방으로 우리 엄마 머리친거 저분들이 다봤다 잖아...!!!!!!!!!

하면서 온갖 욕을 날려줬습니다.(위에처럼 좋게 말한건 아니예요;;;)

그랬더니 이 년이 하는말이 가방으로 때린게 아니고 손으로 밀친거랍니다.

진짜 대박 어이가 없어서 우리엄마가 자기를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데

자기가 가만히 있어야 하냐면서, 자기가 우리 엄마를 죽인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자기를 때리냐고 -_-

아 뭐 이진짜1ㄴㅁ아ㅣㅇ러ㅣㅁㄴ러악

그럼 우리 엄마가 맞았는데 우리는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그러더니 자기가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에 집어 던지더군요.

근데 그 가방에서 소주병 나오고 불꽃마크 그려진 이상한 종교책도 나오고

-_- 우리언니 친구는 소주병 보자 눈돌아서

너 지금 소주병 든걸로 아주머니 친거냐고!!! 너 미친거아니냐고 하니

주먹으로 저희언니 친구를 때리더군요!!!

이언니도 한 성격 하시는 분이라 가만 안있고 더 많이 때려줬습니다.

근데 나중에는 이년이 자기가 돈을 줄테니 자기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진짜 살다살다 어이가 없어서...

물론 돈 좋죠. 이 세상에 돈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근데 지나가던 미친년이 울 엄마 때렸는데 돈받고 보내주게 생겼나요???

우리 엄마 앞이라서 나름 자제했지만 정말 온갖 욕을 했던것 같네요.

 

그러고 경찰차가 오니깐 갑자기 울기 시작하고 ....

경찰아저씨가 오셔서 우리얘기듣고 저희 엄마한테 처벌을 원하냐고 해서

엄마가 처벌은 안 원하고 정신이상자 같으니깐 꼭 조사좀 해보라고

나중에 큰 일 치를까봐 무섭다고..

솔직히 전 꼭꼭 처벌하길 원했는데...

그냥 경찰서가서 조사만 받고 끝날 것같습니다.

 

25년 그리 오래 살지도 않은 인생인데

벌써 저희 주변에서 이런 일이 3번 이나 있었어요.

두번은 저희언니고, 한번은 이번 저희엄마사건..

천호동이 무서운곳인지..다른 이런경험들이 있는지 ㅠㅠㅠ

저희언니는예전에 출근길에 어떤 미친년이

눈썹미는 칼 들이밀면서 막 때린적 있거든요...

이 여자는 때리고 도망가서 못잡았어요..ㅠㅠㅠ

 

오늘 천호동 청방마트와 개나리프라자 근처에서 있던 일인데,

요동네 사시는 분 모두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려요...

단발머리에 아주 멀쩡하게 생긴 여자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진술???도와주신 고등학생 남자분들께

감사한단 말 꼭 하고 싶고...

요근처 사시는 분 꼭꼭꼭 조심하세요...

아 그여자 얼굴이 익숙한게 왜 이렇게 무섭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