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이 되고 22살로 레벨업 된 건장한 부산청년입니다 ㅋㅋ이제 날씨도 쌀쌀한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제가 1월 16일 하루동안에 걸쳐 일어낫던 엄청난말도 안되는 여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ㅋㅋ참고로 절대 소설 아닙니다 ㅡㅡ ㅋㅋㅋㅋ 100% 실화입니다 ㅡㅡ ㅋㅋ 16일 새벽 저는 입준비를 하기전 고3 겨울방학때 누구나 가보는서울을 갔습니다! 왜 갔냐구요? 그렇습니다 저는 재수생 준비를 합니다...부산에 모 대학에 2년동안 재학했지만 성에 차지 않는 나머지 부모님 몰래 2학년 2학기 등록금을 째먹고 제적상태라 돌아갈곳도 없는 저에게 재수만이 희망이엇죠 ㅠ_ㅠ 뭐 여튼 때는 기차 안에서 였습니다. 부산역에서 7시에 출발하는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가고 잇었습니다 ㅋㅋ워낙 게으른탓에 자면 못일어난다! 라는 생각을 한 저는 밤을 새고 기차를 탔거든요 ㅠ그래서인지 졸음이 밀려왔고 잠을 청햇죠 ㅋㅋ그렇게 잠깐 새우잠을 자고 일어낫는데 동대구역이었습니다와~ 대구다! 하면서 한달전에 산 저의 보물 디에스에라를 꺼내서 깝대려고 준비중이엇는데 이거 왠일 -_ - 카메라 앵글을 보고잇던 저는 황급히 카메라를 숨기고 얼굴을 파묻엇습니다왜냐하면 제 옆옆자리에 19살 수능 끝나고 바로 사귄 여자친구가 잇엇습니다 -_ -사이가 좋게 헤어진 친구라면 반가워 하며 또 저의 재석형님 수다모터를 입에 장착햇을텐데좀... 안좋게... 헤어져서 그러지도 못햇습니다 ㅠ 더 아는체를 할수 없었던건 옆에 남친으로 추정되는 자아아아아아알생긴 친구랑같이 잇더군요... 저는 바로 짐을 챙기고 자리를 떳습니다; 화장실에 잠깐 대피에 잇다가 3호차에 식당이 잇다는것을 알고바로 거기로 대피해서 계속 거기 잇엇습니다 ㅠ 뭐 여차저차해서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ㅋㅋ 내리니 그친구는 안보이더군요 ㅋㅋ중간에 내린듯 햇습니다 ㅋㅋ뭐 도착하니 12시! ㅋㅋ 이제 맘껏 놀생각에 가슴이 두큰두큰! 서울사시는분들은 모르시겟지만... 저같이 부산촌놈은...서울에 대한 로망이 잇슴미다... '아~ 서울♥.♥' <- 뭐 이런식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러워 -_ -ㅋㅋ 여튼서울소재에 있는 명문대학탐방이 제 목적이었지만 일단 강남을 가보고 싶엇슴미다..강남요 강남... ㅋㅋㅋ 그래서 일단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으로 갔죠 ㅋㅋ지하철 탔는데 사람이... 뭐 거의 부산의 3배가 되더군요 앉을 자리 바라지도 않았고 제대로 서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정도로 많앗지만저는 좋앗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강남으로 갔는데 -_ - 뭐 그리.. 생각만큼 좋지는 않더이다...저는 부산 경성대부근에서 자취를 하는데 저희 동네가 더 좋더군요...그리곤 친구한테 바로 전화했죠 ㅋㅋㅋ 나 : 마 ㅡㅡ 생각보다 삐까뻔쩍하고 그런거 밸로 엄는데?친구 : 촌놈아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이 다 똑같은 강남인줄 아나 번화가로 가야댄다 임마나 : 번화가가 어댄데 친구 : 나도 모르지 ㅋㅋㅋㅋㅋㅋ나 : 서울도 조카 쓱읏네 XX 끊으라 임마 내가 서울 가시나 하나 물어갈테니까 형수님이라 부를 준비 하고 잇으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제친구도 잘 모르더군요 ㅋㅋ여튼 뭐 썩어도 준치랫나요, 그래도 강남... 오기만 했는데도 좋더군요.. 허허..조금 걷다보니 쫄면이랑 소고기를 같이 먹는 음식점이 나오더군요 ㅋㅋ 맛잇더라구요.. ㅋㅋㅋ 뭐 여튼 그렇게 밥을 먹고 제가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서울대!!!!!!!!!!!!!!!!!!!! 로 갔습니다.저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합니다나이처먹고 대학가는데 서울대는 가야지! 라고요 ㅋㅋ정신차리고 공부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서울대 정도는우습게 보이는 미친 정신줄 놓는 지경이 되어버리더이다 ㅋㅋㅋ그래서 서울대로 들어섰죠 ㅋㅋ학교가 -_ - 제가 다니는 대학의 10배는 되는거 같앗습니다 ㅋㅋ어찌나크던지... 괜히 서울대생인척 가오잡고 싶어서 지나가는 이쁜누님들에게 "저기 죄송한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언제하나요?" 라고 묻기도 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네요... 흐흐..그리고 대학탐방의 필수코스!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ㅋㅋ날씨가 추워서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잇는데...잇는데..잇는데...잇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저어엉ㅇ어ㅏ어엉ㅇㅇㅇㅇ 엉ㅇㅇㅇㅇㅇ어ㅓㅓ어어어어 멀리서 ㅡㅡ ㅋㅋㅋ 20살때 부산에서 사귀었던 ㅡㅡ 수원에서 살던 예전 여자친구가 잇는겁니다 ㅡㅡ1년 정도 교제했는데 호주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헤어졌던 친구였습니다.한국에 들어왓다고는 들엇는데 서울대에 잇는줄은 몰랏죠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그친구는 뭐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가서 인사를 하고 싶었어요 ㅋㅋ 많이 좋아했는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뭐... 하아.. 갑자기 슬프지만..ㅋㅋㅋㅋㅋ가서 인사를 하려 했죠 ㅋㅋ 근데 저어어기 근처에서 "자기야 밖에 차 빼놓을테니까 나와 ^^"샤방한 미소를 지으며 마치 F4 구준표는 저리가라는 포스를 풍기며말을 하곤 나가더군요 제 예전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이엇슴미다..일단 바로 걸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 바로 반대쪽으로 걸어갓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ㅋㅋ 하루에 두명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는 사람이 저말고 또 누가 있겠습니까 -_ -ㅋㅋㅋㅋㅋ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와 헤어지면 다 잘생기고 멋진놈들만나나부다...' 햇슴미다... 그리고 거기서 그 친구가 짐 다 쌀때까지 기다렸다가 혹시 마주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30분정도 더 버로우 타고 기다리고 잇엇슴미다 ㅋㅋ 그리곤 나와서.. 갑자기 짜증나더라구요 ㅅㅂ내가 걔네들 만나는데 왜 이래야되나 싶더라구요 ㅡㅡ ㅋㅋ속상한 마음에 줄담배 2개 폈구요.....ㅋㅋ 세상에 참 별에 별일 다 있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리곤 밤이되고 홍대로 갔습니다 ㅋㅋ홍대에 유명한 클럽이 많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고.. +_+여튼 갔습니다 ㅋㅋ 클럽에 가려고 사실 두꺼운 잠바 안에 까리한 클럽패션도 입고 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기전에 뭐라도 먹고 가야겟다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스파게티집이 잇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파바로테? 뭐 여튼 거기로 갔습니다ㅋㅋ7시정도? 사람이 천지빼까리더이다 ㅋㅋㅋ 머그리 사람이 많은지 ㅡㅡ ㅋㅋㅋㅋ거기서 혼자 밥먹기는 좀 그렇겟다 싶어서 나가려고 햇는데 ......................... 10점 만점에 10점!올레! 샤방샤방 삐까뻔쩍 완소녀가 친구랑 밥을 먹고 잇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그냥 왠지 말을 섞고 싶고 그런게 아니라 왠지 옆자리에서 밥먹으면서 계속보고 싶엇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비어잇는 자리를 잡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잇는데 쑥덕쑥덕...시선찌릿함을 느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ㅅㅂ 드디어 왓다 서울에서 드디어 걸렸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 완소녀가 친구랑 저를 흘깃흘깃 처다보고 잇는게 느껴졌습니다 ㅋㅋ 저는 물론 관심없는척 했죠 전화기에 전화도 오지 않았는데일부러 전화받는척 하면서 목소리 중저음으로 깔고표준어도 아닌 사투리도 아닌 "어? 나 서울 도착했어 ㅋㅋ 이제 그친구 만나서 일 마무리 짓고 내려갈게 응. 아 거기? 그래 거기서 보자 ㅋㅋ 근데 오늘 할일이 없어서 혼자 홍대에서 한잔하고 내일 내려갈까 생각중이야. 그래 내일보자 ^^" 이렇게 하고 끊는척을 햇죠 ㅋㅋㅋ 저는 제가 생각해도 정신병자입니다 ㅋㅋㅋ친구들이 돌아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ㅋㅋ 이렇게 얘기를 하고 또 딴청을 했는데그 목소리가 더 커지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뭐 살짝살짝 들립니다 ".........괜찮은데?"".......... 니가 물어봐!" 뭐 이런것들.... 전화번호 물어보려고 하나보다 생각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제가 앉아있던 곳은 의자가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 구름이엇습니다...제 심장박동수는 크게 뛰기 시작햇지만 애써태연한척 관심없는척 했죠 ㅋㅋㅋㅋ PS / 전.... 부끄럼이 많아서 번호 물어보고 그런걸 잘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먹어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먹엇습니다 ㅋㅋㅋㅋㅋ 계속 시선이 느껴졌던것이죠 ㅋㅋㅋㅋㅋㅋ근데 슬슬 불안햇습니다밥을 일부러 천천히 먹엇는데도 불구하고오지를 않는겁니다 ㅡㅡ ㅋㅋ 아 도저히 안되겟다 승부수를 띄워야겟다 싶어서 계산서를 들고 계산하러 가는 시츄레이션을 취햇죠 ㅋㅋ 이제 결단을 내려라! 더이상 튕기면 매력없다! 라고 무언으로 텔레바시를 잇는데로 없는데로 보냇죠 ㅋㅋㅋㅋㅋ 그런데 뒤에서 잠깐만요! 외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아 ㅅㅂ 드디어!!!!!!!! 친구들아 내 오늘 내혼자 술 안묵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 싶엇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혀 관심없는 표정으로 뒤돌아서서 "네?"하고 돌아보는데 ㅡㅡ ㅅㅂ -_ - "핸드폰 번호좀...."수줍게 폰을 내미는 완소녀... ㅅㅂ......제가 아니라 카운터에 앉아잇던 알바생이엇습니다...졸라 미소년 알바생은 당황하는듯 싶더니 일단 제꺼를 얼른 계산하더라구요 ㅡㅡ그쉐키도 그리 싫지 않은 표정이엇습니다 ㅡㅡ저는 다행히도 천성적으로 상황파악이 빠른 놈입니다바로 눈치를 까고 계산하고 바로 뒤도 안돌아보고 튀어나왓죠 ㅡㅡ ㅋㅋㅋㅋㅋㅋ 정말.... ㄳㅂㅈㄱㅇ 하루엿습니다...클럽이고 나발이고 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케이티엑스 타고 바로 내려왓습니다....어제 술먹으면서 친구들한테 얘기한 이후로 저는 한달간 술안주가 될거 같습니다..덕분에 별명도 '60억분의1의 사나이'라는 별칭도 얻엇구요...참.. 저같은놈도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무서운 여자들....
안녕하세요 2010년이 되고
22살로 레벨업 된 건장한 부산청년입니다 ㅋㅋ
이제 날씨도 쌀쌀한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제가 1월 16일 하루동안에 걸쳐 일어낫던 엄청난
말도 안되는 여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ㅋㅋ
참고로 절대 소설 아닙니다 ㅡㅡ ㅋㅋㅋㅋ 100% 실화입니다 ㅡㅡ ㅋㅋ
16일 새벽 저는 입준비를 하기전 고3 겨울방학때 누구나 가보는
서울을 갔습니다!
왜 갔냐구요? 그렇습니다 저는 재수생 준비를 합니다...
부산에 모 대학에 2년동안 재학했지만
성에 차지 않는 나머지 부모님 몰래 2학년 2학기 등록금을 째먹고
제적상태라 돌아갈곳도 없는 저에게 재수만이 희망이엇죠 ㅠ_ㅠ
뭐 여튼 때는 기차 안에서 였습니다. 부산역에서 7시에 출발하는 새마을호를 타고
서울로 가고 잇었습니다 ㅋㅋ
워낙 게으른탓에 자면 못일어난다! 라는 생각을 한 저는 밤을 새고 기차를 탔거든요 ㅠ
그래서인지 졸음이 밀려왔고 잠을 청햇죠 ㅋㅋ
그렇게 잠깐 새우잠을 자고 일어낫는데 동대구역이었습니다
와~ 대구다! 하면서 한달전에 산 저의 보물 디에스에라를 꺼내서
깝대려고 준비중이엇는데 이거 왠일 -_ -
카메라 앵글을 보고잇던 저는
황급히 카메라를 숨기고 얼굴을 파묻엇습니다
왜냐하면 제 옆옆자리에 19살 수능 끝나고 바로 사귄 여자친구가 잇엇습니다 -_ -
사이가 좋게 헤어진 친구라면
반가워 하며 또 저의 재석형님 수다모터를 입에 장착햇을텐데
좀... 안좋게... 헤어져서 그러지도 못햇습니다 ㅠ
더 아는체를 할수 없었던건 옆에 남친으로 추정되는 자아아아아아알생긴 친구랑
같이 잇더군요... 저는 바로 짐을 챙기고 자리를 떳습니다;
화장실에 잠깐 대피에 잇다가 3호차에 식당이 잇다는것을 알고
바로 거기로 대피해서 계속 거기 잇엇습니다 ㅠ
뭐 여차저차해서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ㅋㅋ 내리니 그친구는 안보이더군요 ㅋㅋ
중간에 내린듯 햇습니다 ㅋㅋ
뭐 도착하니 12시! ㅋㅋ 이제 맘껏 놀생각에 가슴이 두큰두큰!
서울사시는분들은 모르시겟지만... 저같이 부산촌놈은...
서울에 대한 로망이 잇슴미다...
'아~ 서울♥.♥' <- 뭐 이런식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러워 -_ -ㅋㅋ
여튼
서울소재에 있는 명문대학탐방이 제 목적이었지만 일단 강남을 가보고 싶엇슴미다..
강남요 강남... ㅋㅋㅋ 그래서 일단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으로 갔죠 ㅋㅋ
지하철 탔는데 사람이... 뭐 거의 부산의 3배가 되더군요 앉을 자리 바라지도 않았고
제대로 서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정도로 많앗지만
저는 좋앗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강남으로 갔는데 -_ - 뭐 그리.. 생각만큼 좋지는 않더이다...
저는 부산 경성대부근에서 자취를 하는데 저희 동네가 더 좋더군요...
그리곤 친구한테 바로 전화했죠 ㅋㅋㅋ
나 : 마 ㅡㅡ 생각보다 삐까뻔쩍하고 그런거 밸로 엄는데?
친구 : 촌놈아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이 다 똑같은 강남인줄 아나
번화가로 가야댄다 임마
나 : 번화가가 어댄데
친구 : 나도 모르지 ㅋㅋㅋㅋㅋㅋ
나 : 서울도 조카 쓱읏네 XX 끊으라 임마 내가 서울 가시나 하나 물어갈테니까
형수님이라 부를 준비 하고 잇으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제친구도 잘 모르더군요 ㅋㅋ
여튼 뭐 썩어도 준치랫나요, 그래도 강남... 오기만 했는데도 좋더군요.. 허허..
조금 걷다보니 쫄면이랑 소고기를 같이 먹는 음식점이 나오더군요 ㅋㅋ
맛잇더라구요.. ㅋㅋㅋ
뭐 여튼 그렇게 밥을 먹고 제가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서울대!!!!!!!!!!!!!!!!!!!! 로 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이처먹고 대학가는데 서울대는 가야지! 라고요 ㅋㅋ
정신차리고 공부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서울대 정도는
우습게 보이는 미친 정신줄 놓는 지경이 되어버리더이다 ㅋㅋㅋ
그래서 서울대로 들어섰죠 ㅋㅋ
학교가 -_ - 제가 다니는 대학의 10배는 되는거 같앗습니다 ㅋㅋ
어찌나크던지...
괜히 서울대생인척 가오잡고 싶어서 지나가는 이쁜누님들에게
"저기 죄송한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언제하나요?"
라고 묻기도 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네요... 흐흐..
그리고 대학탐방의 필수코스!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ㅋㅋ
날씨가 추워서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잇는데...
잇는데..
잇는데...
잇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저어엉ㅇ어ㅏ어엉ㅇㅇㅇㅇ 엉ㅇㅇㅇㅇㅇ어ㅓㅓ어어어어 멀리서 ㅡㅡ ㅋㅋㅋ
20살때 부산에서 사귀었던 ㅡㅡ 수원에서 살던 예전 여자친구가 잇는겁니다 ㅡㅡ
1년 정도 교제했는데 호주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헤어졌던 친구였습니다.
한국에 들어왓다고는 들엇는데
서울대에 잇는줄은 몰랏죠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그친구는 뭐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
가서 인사를 하고 싶었어요 ㅋㅋ
많이 좋아했는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뭐... 하아.. 갑자기 슬프지만..ㅋㅋㅋㅋㅋ
가서 인사를 하려 했죠 ㅋㅋ
근데 저어어기 근처에서
"자기야 밖에 차 빼놓을테니까 나와 ^^"
샤방한 미소를 지으며 마치 F4 구준표는 저리가라는 포스를 풍기며
말을 하곤 나가더군요
제 예전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이엇슴미다..
일단 바로 걸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 바로 반대쪽으로 걸어갓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ㅋㅋ 하루에 두명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는 사람이 저말고 또 누가 있겠습니까 -_ -ㅋㅋㅋㅋㅋ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와 헤어지면 다 잘생기고 멋진놈들
만나나부다...'
햇슴미다...
그리고 거기서 그 친구가 짐 다 쌀때까지 기다렸다가 혹시 마주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30분정도 더 버로우 타고 기다리고 잇엇슴미다 ㅋㅋ
그리곤 나와서.. 갑자기 짜증나더라구요 ㅅㅂ
내가 걔네들 만나는데 왜 이래야되나 싶더라구요 ㅡㅡ ㅋㅋ
속상한 마음에 줄담배 2개 폈구요.....
ㅋㅋ
세상에 참 별에 별일 다 있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리곤 밤이되고 홍대로 갔습니다 ㅋㅋ
홍대에 유명한 클럽이 많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고.. +_+
여튼 갔습니다 ㅋㅋ 클럽에 가려고 사실 두꺼운 잠바 안에
까리한 클럽패션도 입고 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기전에 뭐라도 먹고 가야겟다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스파게티집이 잇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파바로테? 뭐 여튼 거기로 갔습니다ㅋㅋ
7시정도? 사람이 천지빼까리더이다 ㅋㅋㅋ 머그리 사람이 많은지 ㅡㅡ ㅋㅋㅋㅋ
거기서 혼자 밥먹기는 좀 그렇겟다 싶어서 나가려고 햇는데 ......
..........
.........
10점 만점에 10점!
올레!
샤방샤방 삐까뻔쩍 완소녀가 친구랑 밥을 먹고 잇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그냥 왠지 말을 섞고 싶고 그런게 아니라 왠지 옆자리에서 밥먹으면서 계속
보고 싶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비어잇는 자리를 잡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잇는데
쑥덕쑥덕...
시선찌릿함을 느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드디어 왓다 서울에서 드디어 걸렸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 완소녀가 친구랑 저를 흘깃흘깃 처다보고 잇는게 느껴졌습니다 ㅋㅋ
저는 물론 관심없는척 했죠 전화기에 전화도 오지 않았는데
일부러 전화받는척 하면서
목소리 중저음으로 깔고
표준어도 아닌 사투리도 아닌
"어? 나 서울 도착했어 ㅋㅋ 이제 그친구 만나서 일 마무리 짓고 내려갈게
응. 아 거기? 그래 거기서 보자 ㅋㅋ 근데 오늘 할일이 없어서 혼자 홍대에서 한잔하고
내일 내려갈까 생각중이야. 그래 내일보자 ^^"
이렇게 하고 끊는척을 햇죠 ㅋㅋㅋ 저는 제가 생각해도 정신병자입니다 ㅋㅋㅋ
친구들이 돌아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ㅋㅋ
이렇게 얘기를 하고 또 딴청을 했는데
그 목소리가 더 커지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살짝살짝 들립니다
".........괜찮은데?"
".......... 니가 물어봐!"
뭐 이런것들.... 전화번호 물어보려고 하나보다 생각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제가 앉아있던 곳은 의자가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 구름이엇습니다...
제 심장박동수는 크게 뛰기 시작햇지만 애써태연한척 관심없는척 했죠 ㅋㅋㅋㅋ
PS / 전.... 부끄럼이 많아서 번호 물어보고 그런걸 잘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먹어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먹엇습니다 ㅋㅋㅋㅋㅋ 계속 시선이 느껴졌던것이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슬슬 불안햇습니다
밥을 일부러 천천히 먹엇는데도 불구하고
오지를 않는겁니다 ㅡㅡ ㅋㅋ
아 도저히 안되겟다 승부수를 띄워야겟다 싶어서 계산서를 들고 계산하러 가는
시츄레이션을 취햇죠 ㅋㅋ 이제 결단을 내려라! 더이상 튕기면 매력없다! 라고 무언으로 텔레바시를 잇는데로 없는데로 보냇죠 ㅋㅋㅋㅋㅋ
그런데 뒤에서 잠깐만요!
외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아 ㅅㅂ 드디어!!!!!!!! 친구들아 내 오늘 내혼자 술 안묵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 싶엇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혀 관심없는 표정으로 뒤돌아서서
"네?"
하고 돌아보는데 ㅡㅡ
ㅅㅂ -_ -
"핸드폰 번호좀...."
수줍게 폰을 내미는 완소녀...
ㅅㅂ......
제가 아니라 카운터에 앉아잇던 알바생이엇습니다...
졸라 미소년 알바생은 당황하는듯 싶더니 일단 제꺼를 얼른 계산하더라구요 ㅡㅡ
그쉐키도 그리 싫지 않은 표정이엇습니다 ㅡㅡ
저는 다행히도 천성적으로 상황파악이 빠른 놈입니다
바로 눈치를 까고 계산하고 바로 뒤도 안돌아보고 튀어나왓죠 ㅡㅡ ㅋㅋㅋㅋㅋㅋ
정말.... ㄳㅂㅈㄱㅇ 하루엿습니다...
클럽이고 나발이고 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케이티엑스 타고 바로 내려왓습니다....
어제 술먹으면서 친구들한테 얘기한 이후로 저는 한달간 술안주가 될거 같습니다..
덕분에 별명도
'60억분의1의 사나이'라는 별칭도 얻엇구요...
참.. 저같은놈도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