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네이션스컵 첫 경기서 이집트에 1-3 역전패

조의선인20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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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10-01-13]

 

한국의 월드컵 본선 상대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이집트에 패했다.

나이지리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앙골라서 열린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C조 1차전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대회 우승팀 이집트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3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서 나이지리아는 전반 12분 오바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오바시는 팀동료의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서 정확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이집트는 전반 34분 메테브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테브는 팀동료의 침투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지역 외곽서 골키퍼를 제쳤고 오른발로 정확하게 볼을 차 넣어 골문을 갈랐다.

이집트는 후반전들어서 나이지리아를 더욱 몰아부쳤다. 이집트는 후반 9분 하산이 중거리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 하산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볼이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이집트는 후반 42분 모테압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나이지리아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모테압이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고 이집트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