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하는 여자가 있는데..휴 힘빠지네요..

추워요2010.01.17
조회973

안녕하세요~

톡에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톡을 정말 조아라 하는 20대초중반 남자에요

그냥 얘기할 사람도없고 제 얘기좀 해보려고요 ㅠㅠ

 

 

제가 알게된지는 3달정도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따로 만나는 사이는아니고 같은곳에 다녀서 1주일에 한두번정도 잠깐 보는사인데요

평소엔 내색도 안하고 있다가

한 2주전부터 제가 일부러 문자도 많이하고 일부러 집에 안가고 같이 있고

얘기도 더 오래하려고 하고..이런식으로 좀 좋아한다는 티를 냈어요..

 

 

참 고맙게도 여자애가 너무 밝고 착한애라 그런지..

문자 보낼때마다 답장도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잘해주고

자기도 집에 늦게가면서까지 저랑 얘기해주고 그래서 볼수록 더 괜찮은 애같고

좀 잘됐음 좋겠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잠깐볼때 제가 좀 안가고 오래 얘기하다가 흘러가는말로 남자친구있어요? 

이렇게 물어보니깐..그냥 좀 평소랑은 무표정하게 좀 담담해보이는 말투로 네..

그러면서 한 1년정도 됐고요..하더니 좀 피식웃으면서 빨리 군대좀 갔으면 좋겠어요..

이런말을 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웃으면서 1년이나 되서 그런가???그래도 그런말하면

남자친구 섭섭해하지~~ 이러니깐 그냥 피식 웃기만하네요 -_-..

 

휴...남자친구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니깐 갑자기 힘이 쭉 빠져요 ㅠㅠ

아 진짜 착하고 성격너무좋고 괜찮은 사람인데..

그래도 남자친구있는거 아는데 제가 막 접근하면 나쁜거잖아요..

좋아하는 사람을 쿨하게 포기하는것도 잘 안되고..

그래서 우울해요 쫌..

 

남자친구가 군대 늦게가면 고생할까바 저런말 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