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 때문에 청년 실업율이 높은거에요.!!

ㅇㄴㄹ2010.01.17
조회21,450

나.. 조그마한 스튜디오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직원들의 행동때문에 "청년실업 400만시대"라는  기사 제목에 ..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조그마한 개인 스튜디오다 보니..저까지 포함 3명이서 일을 하고 있었지요..
어쩌다보니 매일 매일 온다던 고객은 드문 드문 오는 상황이 되고.. 한 직원은 맨날 맡은 프로젝트 열심히 하는데.. 다른 한 직원은 처음엔 좀 짜증내더니 결국엔 단념한듯 하루종일 인터넷만 하고 놀더군요..

이때는 고객이 하도 안와서 짜증내니..아..회사를 위해 꼭 필요한 친구구나...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게도.. 다른 일이 들어오게 됐는데 그 친구에게 프로젝트를 맡기려고 하는데.. 아주 당당하고 어이 없게 "저 그런일 하러 온거 아닌데요.. 그런일 할꺼면 다른데 갔죠..여기 안왔죠.." 라며 하기 싫다고 하더군요.;
"뭐 이런 어처구니없는 십장생같은 일이 있냐"며 말을 꺼냈죠(실제로 욕을 한건 아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말씀)..
"너네가 스튜디오에서 일을 잘 봐줘야 다른곳에 가서 일따와서 니네 월급도 주고 할꺼 아니냐. 일도 안하고 월급만 많이 달라고 하면 나랑 있을 이유 없지 않냐." 했더니 말만..알겠다며 겨우 수긍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결국 또 다른 일(일반적인 조사..)일을 시켰더니.. 개판 오분전으로 일하기 일쑤.
1시간중 50분은 인터넷 하고 놀고.. 쉬는 시간처럼  10분정도 일을 하더군요..
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 제출 하라고 했더니 한 1주일동안 겨우 9개 조사 했더군요.. 그중에 2개는 내가 보고 따라하라며 준 참고자료였구요...
그래서 좀 따지듯이 뭐라고 했더니... "이런 말씀 하실땐 반말 하지 마세요..!!" 이런 ㅈㄹ을 떨더군요...저보다 5살이나 어린게.......;;;;

솔직히 반말이라 해도.."야, 너, 니가 따위의 반말이 아니라.."~ 했자나.. 그럼 안되지이." 정도의 반말이었음. 오해하지들 마시길.


그래도 여자애니까 함부로 막말은 못하겠기에..."와..같이 일 못하겠네.. 무슨 사장이 직원한테 일시키는데 눈치보면서 일시키고 말도 함부로 못붙이나.. 어이 없다 진짜.."이랬더니..
"그럼 하지 마세요오! "
이따위로 말하더군요...
그날 문자로 해고 통보했습니다...
퇴근할때 인사도 하지도 않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더라구요..
예의상 얼굴보면서 이야기 해줄려고 했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려서.. 전화로 말해줄려고 하는데 받지도 않길래 문자로 "내일부터 다른데 알아보세요." 이랬습니다..
이제 그따위 직원 뽑기 싫어서 정직원 안뽑을 생각입니다...

 

정말 다른 분들 보면서 와 저분들 옆에 있으면 회사 정말 많이 클 수 잇겠다 생각 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 여직원 하나 때문에 정직원을 시켜주면 일을 잘 할것이라고 생각했던 예상과 환상이 완벽하게 다 깨져버렸습니다.

 

 

왜냐면 문자로 저한테 "지금 정직원으로 올라가 있는데 아무 이유없이 자른거 신고 할까요?"라면 협박까지 하더군요...

 

정말.. 함부로 정직원 함부로 뽑는거 아니라는 생각 너무 절실히 드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