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들 잡을수 있을까요? 봐주세요

나락에핀꽃2010.01.18
조회416

우선 제목에 욕을 써서 죄송하고요

 

욕을 정말 안쓸수가 없어서 씁니다.

 

전 광주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금요일날 퇴근 하자마자 수원에 올라갔습니다 .

 

가서 제 친구와 친척오빠를 만나서 밥을 먹고 준코에서 술한잔 하다가

 

제가 피곤했는지 사람 죽은것마냥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친척오빠가 절 등에 업고 오빠 집으로 가고 있는데

 

경희대 앞쪽입니다 원룸촌? 이라고 하지요. 거기 골목에서 (바로 집앞 골목)

 

제가 술이 깨서 오빠보고 내려달라고 하고 정신 차릴려고 제자리에 서서 가만히 있다가

 

저 멀리서 남자 3명이 오길래 그냥 한번 쳐다봤습니다. 오빠가 "00아 얼른 가자"

 

이러길래 오빠 손잡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새끼들이... "뭘봐 x발!!!!!!" 이러는겁니다

 

오빠가 "뭐라고 하셨어요?" 이러니까 걔네가 " 뭐 시xx아 " 이러면서

 

오빠를 때리는겁니다. 한마디로 다굴맞았죠.

 

카키색 반코트를 입은 놈이 오빠와 말다툼 하면서 때릴 기세를 보이길래 한놈이 (안경썼음) 

 

저희 오빠를 오른팔로 목쪽을 잡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울면서 하지말라고 이러니까

 

안경쓴놈이 지금 말리고 있는거라고 그러는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목조르고 있는거였습니다. 오빠 잠시 기절했었다네요.)

 

그러다가 카키색 코트 입은놈이 저희 오빠를 때리는 겁니다.

 

검은색 코트를 입고 있는 놈도 발로 까고 장난아니었죠 .

 

안경쓴 새끼는 못움직이게 팔을 잡고 있고 ...

 

구두로 얼굴을 까더군요

 

전 경찰에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근데 제가 수원에 처음와보고 그쪽 주소를 어케 압니까.

 

그래서 큰 도로까지 나가서 봉고차 옆에 있던 아저씨한테 여기 주소가 어디냐고 그랬죠

 

근데 경희대 앞이라고만 하더군요

 

자세한 길을 알려줘야 경찰이 빨리올텐데 .. 무튼 경희대 앞쪽 원룸쪽이라고 그러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계속 그넘들이 오빠를 진짜 다굴 하고 있길래 제가 비키라고 하지말라고 오빠를 막았습니다.

 

고딩넘들 여자는 차마 때릴수 없었는지 그만두더라고요. 그러고 도망가려고 하길래

 

제가 안경쓴 넘을 잡고 어디가냐고 막 울부짖었습니다.

 

(원룸 사시는 분들 구경만 한다 뿐이지 아무도 도와주진 않더군요..)

 

자꾸 그새끼들이 놓으라고 그러는데 제가 "이 x발 니기 몇살이여!!"  이랬습니다 ;

 

그러니까 21살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21살 치곤 더 어려보였습니다. 고딩으로 보이더군요. 검은색 코트 입은 넘은 후배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걔네가 도망가려고 하길래 제가 구두 신고 쫓아가진 못할것같아서 구두 내팽겨치고

 

쫓아갔습니다. 제가 신발 벗고 뛰고 그새끼들은 구두를 신어서 그런가 제대로 못도망가길래

 

카키색 코트 입은 넘보다 앞서서 뛰어가서 걜 막고 어딜 가냐고 가지말라고 그러니까

 

절 때리고 싶지만 차마 여자는 안된다 라는 생각이 있는건지 행동이 자꾸 멈칫멈칫 하더군요

 

제가 계속 가지말라고 그러니까 그넘이 "아씨 비키라고!!" 이러면서 절 주차돼있던 자동차 보닛 위로 내팽겨 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굴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갔으나 결국 걔넨 보이지 않더라고요...

 

택시를 타고 갔나 아님 숨어 있는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큰도로 까지 나가니 그때 경찰차가 저희 오빠를 태우고 절 태우러 왔더라고요.

 

그래서 그 근방에 계속 돌면서 그새끼들을 찾아봤는데 결국 못찾았고요. 그냥 영통 파출소로 갔습니다.

 

가서 보니 울오빠 코피 터져서 피 줄줄 나고 눈과 입은 퉁퉁 부어서 완전 가관이더라고요 ;

 

경찰분들은 인상착의 물어보고 청소년 범죄 일으킨 애들 파일에 사진 보여주면서 있냐고 물어보았지만

 

없었습니다. 걔네 그런 범죄 저질러본 애들은 아닌것같았습니다.

 

경찰아저씨께서 못잡는다고 .. .그러셨는데 .. 우선 응급실로 가서

 

씨티 촬영, 치과, 안과 다 갔습니다.  코뼈는 금가고 앞니는 부러져서 신경이 끊어지고 . 뿌리까지 아예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한답니다.. 

 

치료비가 상해로 해서 50만원 나오더군요 건강보험으로 하면 20만원 정도 나오는데

 

차후에 심사를 해서 아니다 싶으면 나머지를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오빠가 건강보험으로 해달라고 하길래

 

저땜에 그런거니 제가 그냥 지불했습니다..  

 

그러고 전 토,일 오빠 집에서 오빠 밥해주고 간호 해줬습니다.

 

그러고 일요일 새벽에 광주 도착했네요 ..

 

아침에 사무실 청소하고 있는데 오빠한테 전화 와서 받아보니

 

인상착의를 물어보더군요. 경찰서라고.

 

고숙은 검찰에 아시는분 계시다고 연락 해두셨다는데

 

과연 이새끼들 진짜 잡을수 있을까요 ?

 

진짜 이새끼들 잡기만 하면 전 바로 수원 올라가서 진짜 똑같이 발로 까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