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이랑 2년째 연애했다 결혼 준비하는 커플입니다. 남친은 30살 저는 28살 이고요. 사실 남친네 집이 많이 힘들어요. 남친네 부모님 두 분다 일도 안하시고 내 남친만 목 빠지게 일해서 생활비 드리고 있지요. 한달에 70만원 이상 집에 주는 거 같더라고요. 다행히 남친이 대기업에 취업해서 그나마 나오는 돈이 그닥 작지 않아 그 많은 생활비 다 대주고도 살긴합니다 그에 비해 저희 집은 왠만큼 잘 사는 편이예요. 아빠가 아직 대기업에 임원으로 계시고 엄마도 봉사활동차 복지관에서 일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저도 뭐 그냥 대학원 다니면서 용돈 벌이 하고 아직도 저희 집에서 전 용돈도 받고 다 기대고 있거든요. 서로 많이 다른 두 집이 결혼을 한다니 남친은 남친대로 돈이 없어 걱정이고 저는 저대로 남들 하는만큼 다 하고싶고 누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 그 마음을 억누르고 있네요. 그래도 빤히 내가 남들하는 만큼 누리려고 땡깡부리다 보면 다이아나, 명품백, 꾸밈비, 고급예식장, 유명한 스튜디오...... 전부 다 내 멋대로 한다면 결국 남친이 카드를 저 몰래 할부로 끊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휴... 결국 다 제가 값아야 하는 돈 될 꺼 같아서 서로 남친과 저는 입을 맞췄어요. 진짜로 서로 안받고 안주기 하자고. 서로 안주고 안받으면 서운하다면서 조금씩 말 나와 해주다가 크게 번지게 되지 말자고요. 그래야 남친네에 줄 돈으로 제가 차라리 제꺼 가방을 사든 피부 관리를 받든.... 하는데 쓰려했지요. 물론 저희 둘 끼리의 얘기고 부모님들께선 모르고계십니다. 우리끼리 예단이고 예물이고 서로 안주고 안받기 하자! 했지만 솔찍히 막상 안주기 힘든건가요? 저야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지요~ 1억 달라면 1억도 해드리겠어요. 하지만 과연 그 쪽에서 뭘 해줄 수 있을지..... 그냥 정말로 예단 1원도 안드리고 저도 다이아세트 뭐 꾸밈비 다 안받고 퉁 치려고 합니다. 단, 남친이랑 저랑 딱 반반씩 돈 모아서 커플 시계랑 결혼 반지 1개만 하기로 했어요. 한복도 생략할 예정이구요, 결혼사진은 제가 좀 중요시 생각해서 좋은데서 하자 했구요~ 결혼식장도 200명 내외로 소규모로 하자 했으며, 남친네 부모님께 해드릴 옷이며 한복 일절 안할거예여. 물론 저희 부모님께도 일절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도록 얘기한다 했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저희는 직접 해 입어도 되지 않나... 싶어서 말이죠. 남친네 부모님이 그다지 저를 괴롭히거나 신경쓰게 하실 타입은 아니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얘길 꺼내면서 내 남친은 완전 대 찬성을 했었구요. 그리고 모든 결혼 비용은 반반씩 하자 했씁니다. 남친네 부모님이 전세값 과연 얼마나 대주실까요.... 오빠가 회사에서 무이자로 결혼 지원 자금으로 나온다는 1억2천 받고 부모님께서 전세금 한 5천 해주시면.... 저 역시 혼수로 5천 해갈겁니다. 남친 부모님이 전세금 1억 해주시면(그럴리 없겠지만) 저도 1억 가져가서 혼수 다 사고 나머진 현금으로 들고있을겁니다. 정확히 예물 예단 안주고 안받고 나머지 비용은 일절 반반씩! 가능할까요........? 참고로 제 남친은 중간에서 확실히 시부모님의 칼을 받아줄 준비가 된 사람 입니다.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1
예물이고 예단 다 하지말고 간소히 하자고 해도....
안녕하세요?
남친이랑 2년째 연애했다 결혼 준비하는 커플입니다.
남친은 30살 저는 28살 이고요.
사실 남친네 집이 많이 힘들어요.
남친네 부모님 두 분다 일도 안하시고 내 남친만 목 빠지게 일해서 생활비 드리고 있지요.
한달에 70만원 이상 집에 주는 거 같더라고요.
다행히 남친이 대기업에 취업해서 그나마 나오는 돈이 그닥 작지 않아 그 많은 생활비 다 대주고도 살긴합니다
그에 비해 저희 집은 왠만큼 잘 사는 편이예요.
아빠가 아직 대기업에 임원으로 계시고 엄마도 봉사활동차 복지관에서 일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저도 뭐 그냥 대학원 다니면서 용돈 벌이 하고 아직도 저희 집에서 전 용돈도 받고 다 기대고 있거든요.
서로 많이 다른 두 집이 결혼을 한다니 남친은 남친대로 돈이 없어 걱정이고
저는 저대로 남들 하는만큼 다 하고싶고 누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 그 마음을 억누르고 있네요.
그래도 빤히 내가 남들하는 만큼 누리려고 땡깡부리다 보면
다이아나, 명품백, 꾸밈비, 고급예식장, 유명한 스튜디오......
전부 다 내 멋대로 한다면 결국 남친이 카드를 저 몰래 할부로 끊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휴...
결국 다 제가 값아야 하는 돈 될 꺼 같아서
서로 남친과 저는 입을 맞췄어요.
진짜로 서로 안받고 안주기 하자고.
서로 안주고 안받으면 서운하다면서 조금씩 말 나와 해주다가 크게 번지게 되지 말자고요.
그래야 남친네에 줄 돈으로 제가 차라리 제꺼 가방을 사든 피부 관리를 받든.... 하는데 쓰려했지요.
물론 저희 둘 끼리의 얘기고 부모님들께선 모르고계십니다.
우리끼리 예단이고 예물이고 서로 안주고 안받기 하자! 했지만
솔찍히 막상 안주기 힘든건가요?
저야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지요~ 1억 달라면 1억도 해드리겠어요.
하지만 과연 그 쪽에서 뭘 해줄 수 있을지.....
그냥 정말로 예단 1원도 안드리고
저도 다이아세트 뭐 꾸밈비 다 안받고 퉁 치려고 합니다.
단, 남친이랑 저랑 딱 반반씩 돈 모아서 커플 시계랑 결혼 반지 1개만 하기로 했어요.
한복도 생략할 예정이구요, 결혼사진은 제가 좀 중요시 생각해서 좋은데서 하자 했구요~
결혼식장도 200명 내외로 소규모로 하자 했으며, 남친네 부모님께 해드릴 옷이며 한복 일절 안할거예여.
물론 저희 부모님께도 일절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도록 얘기한다 했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저희는 직접 해 입어도 되지 않나... 싶어서 말이죠.
남친네 부모님이 그다지 저를 괴롭히거나 신경쓰게 하실 타입은 아니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얘길 꺼내면서 내 남친은 완전 대 찬성을 했었구요.
그리고 모든 결혼 비용은 반반씩 하자 했씁니다.
남친네 부모님이 전세값 과연 얼마나 대주실까요....
오빠가 회사에서 무이자로 결혼 지원 자금으로 나온다는 1억2천 받고 부모님께서 전세금 한 5천 해주시면....
저 역시 혼수로 5천 해갈겁니다.
남친 부모님이 전세금 1억 해주시면(그럴리 없겠지만) 저도 1억 가져가서 혼수 다 사고 나머진 현금으로
들고있을겁니다.
정확히 예물 예단 안주고 안받고 나머지 비용은 일절 반반씩!
가능할까요........?
참고로 제 남친은 중간에서 확실히 시부모님의 칼을 받아줄 준비가 된 사람 입니다.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